2015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경북 영천시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자원봉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지난 9일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영천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영천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지역사회와 자원봉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나눔의 파발마 운동 해단식,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우수자원봉사자 부분에서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영천시지부 김종팔 외 9명이 개인표창을 받고, 금호부녀자율방범대, 무량수봉사단이 단체 표창을 받았다.

 

 

스타빌리지사업 부문에서는 장밋빛무지개봉사회 홍순란 외 2명이 개인표창,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중앙로타리클럽, 영천시해병대전우회가 단체 표창, 나눔의 파발마 운동 부문에서는 아름예술봉사단 유운식 외 1명이 개인 표창, 영천역한우리봉사단이 단체 표창을 받았다.


사진공모전 당선작으로 일반 부문 3명, 청소년 부문에서 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부문은 화산중학교 최륜호 학생이 개인 표창, 온시디움봉사단이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보컬그룹(더 그레이스)과 초대가수(김용임)의 무대가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즐기며 한해의 마감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 최완우 소장은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돼 나눔의 기쁨 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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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패위험성진단 4급 이상으로 확대 청렴도 향상으로 이미지 쇄신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 대비 5단계 하락한 전국 10위로 발표됨에 따라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통한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는 종합청렴도가 광역자치단체 17개 시도 중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지난해 청렴도는 광역자치단체 중상위권인 5위였다. 하지만 올해 청렴도 평가결과에서는 10위로 크게 하락됐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광역자치단체 평균점수(7.22점)보다 0.02점이 낮은 7.20점을 받았다.


이는 시 내부 및 정책고객평가 청렴도가 평균 이하, 특히 내부청렴도가 전국평균에 0.43점이 낮아 종합청렴도 순위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 청렴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내부청렴도는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 실효성, 인사업무의 금품·향응제공 간접경험, 예산 위법·부당 집행(업무추진비, 운영비·여비, 수당, 사업비), 부당한 업무지시 경험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가장 취약한 예산 위법·부당 발생이유는 예산부족, 관행화, 상급자 지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고객평가는 전문가, 업무관계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정책 및 정보 공개에서 매년 저조하게 나타나, 징계기준‧처벌수준을 엄정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외부청렴도는 공사 관리·감독업무가 전국 평균대비 가장 취약했으며, 그 중 향응 및 편의제공 항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이번 청렴도 발표를 계기로 취약분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공사 관리·감독, 민원 등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청렴 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3급 이상 간부에 대해 실시하던 부패위험성진단을 2016년부터는 4급 과장급이상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부패위험성 진단은 고위직 개인 청렴도와 함께 조직·업무 환경의 부패위험도를 진단해부패위험요인 발굴·개선 및 고위공직자 솔선수범 유도, 고위직 인사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자체 외부청렴도 측정결과 하위부서는 담당국장, 감사관, 담당부서 전 직원이 참석해 해당부서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2016년에는 전광판,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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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시의사회, 취약계층어르신 및 장애인과 따뜻한 한 끼 나누다.

 

최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사회와 안동시의사회가 공동으로 나눔실천에 동참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9일 경북도의사회와 안동시의사회는 태화동소재 적십자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소외된 어려운 시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료급식에 앞서 30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진료(혈압, 혈당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및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재왕 경북도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의사회 회원들은 직접 배식을 하고 식사가 끝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방한용 목 타올 선물하며 건강한 겨울 보내길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강보영 대한적십자도지회장을 비롯한 신현수 공동모금회장, 안동병원장, 성소병원장 등과 안동의사회 임원 및 부부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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