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상해치사 40대 피의자 검거

 

경북 경산에서 종교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 9일 경산시 00읍 소재 주거지 아파트에서 종교관련 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피의자 A씨(49세)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인 자신의 어머니가 특정 종교를 믿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종교서적을 없애려다 피해자가 이를 제지하자, 피해자를 수회 때려 사망케 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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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처한 울릉도 희귀 식생에 대한 증식 및 복원 나서

 

 

남부지방산림청장이 희귀 식생물의 증식 및 복원사업 확대 추진을 통한 멸종위기의 원식생물 복원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10일 울릉도 관내 국유림 지역에 대해 2015년 사업계획에 의거 추진한 해송조림지 원식생복원사업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1970년대 전·후로 조림된 해송군락지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분석에 따라 조사된 원식생인 후박나무군락, 우산고로쇠군락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솎아베기를 통해 원식생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한국산림정책연구회에서 산림청에 제출된 ‘울릉도 원식생 훼손지에 대한 복원기본계획’ 연구보고서에 따라 울릉군 서면 태하리 국유림(16.0ha)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강성도 청장은 “울릉도 국유림 해송조림지는 1,006ha에 이르며 원식생복원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울릉도 산림생태계를 건전하게 유지하고 복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업으로 울릉도 원식생 훼손지 복원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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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련 주관 ‘2015범사련 송년회 및 후원의밤’ 행사에서 ‘좋은 자치단체장’ 賞 수상

 

경북 문경시 고윤환 시장이 올 한해 시민들과의 소통·화합 행정을 통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에서 주관한 ‘2015범사련 송년회 및 후원의밤’ 행사에서‘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범사련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통일, 인권 등12개 분야 248개의시민단체들이 연합해 활동하는 연대단체다. 2015년 한해 건강한 시민사회의육성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귀감이 된 여러분야의 대상후보자들을 선정해 6개 분야 3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좋은 자치단체장’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4명이 수상했다. ‘시민단체 대상’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선정됐다.

 

 

이밖에 ‘좋은 국회의원상’에는 김종훈(강남을)의원, 원유철(평택갑)의원, 원혜영(부평오정)의원 등이 선정됐다. ‘좋은 사회지도자상’, ‘좋은 교육감상’ 등에 대상자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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