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및 교부세 1억5천만원 확보

 

회의 주재하고 있는 김항곤 군수

▲ 회의 주재하고 있는 김항곤 군수

경북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 재정혁신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수상에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성주읍 금산·학산리 일원에 시행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9월 2015년도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 재정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 10일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교부세) 1억5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이는 “‘산업단지조성 직접시행을 통한 지방예산효율화’라는 주제로 성주2일반산업단지 군 직접시행으로 직·간접경비를 최소화하고, 위탁이윤을 배제하는 등 민간개발대비 약 208억원의 조성원가를 절감해 100% 조기분양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400억원에 이르는 지방채를 조기에 모두 상환해 약 41억원의 세출이자를 절감하는 등 총 249억원 예산절감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됐다고 평가했다.


김항곤 군수는 “산업단지조성 군 직접시행에 따른 분양성공, 우량기업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뜻 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산단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공장건축에 따른 입주업체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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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금액 54,949백만원의 4.99%인 2,744백만원 절감

 

 

권영세 안동시장

▲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 안동시가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원가분석기법 도입 등을 통해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10일 계약원가심사 실시로 사업 발주부서 설계금액의 원가산정 적정성 등 사업시행 전 원가검토·심사를 통해 각종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원가분석기법을 사전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해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사업 중 심사대상사업 건에 대해 사전심사 제도를 운영해 국·도비 보조사업 포함 전체 121건에 설계금액 54,949백만원의 4.99%인 2,744백만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원가심사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절감된 재원은 동일사업의 연속 추진 및 지역주민 민원사업에 재투자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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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해양도시포럼 협력체계 구축

 

 

경북 울릉군 최수일 군수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환동해해양도시포럼(이하 포럼) 설립 추진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기념학술세미나(이하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강석호, 박명재, 이이재 의원실 주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해양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했다.


이는 최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유라시아경제연합,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같은 환동해권 국가의 대외정책과 환동해권에서의 국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동해안권 공통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동해안권 경제·사회적 여건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환동해해양도시포럼 설립 근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회, 이사회, 분과위원회, 임원 및 회원으로 구성됐다. 총회는 포럼의 정관 개정 및 재
산 처분에 관한 사항, 결산 승인, 이사회의 부의 사항 등을 의결한다. 이사회는 포럼 사업 수행
에 관한 사항과 사업 계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임원의 선출 및 보선, 회원의 가입에 관한 사
항,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을 의결한다.  


또한 포럼은 재단법인 설립을 통한 종합적 기능을 수행하고 분과별 현안 발굴과 협업에 의한 연구사업 수행, 동해 관련 해양 정책을 기획하는 한편 국내·국제 학술행사를 통해 분과위원회별 주제 제안, 종합 세션 구성 등을 시행한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해양과학기술에 기반한 안전확보 및 자원개발, 지자체별 (개별·공통) 해양현안 해결을 통해 환동해권의 중심에 있는 울릉군이 세계적인 울릉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에 대한 개방을 유도해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는 방안이다.


유라시아경제연합은 서유럽 국가 중심의 유럽연합(EU)에 대응하는 기구 창설을 위해 러시아가 중심이 된 옛 소련권 국가들의 연합체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태평양 연안의 광범위한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한 번에 여러 국가와 체결하는 자유무역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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