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고 베이커리부 사랑의 라면 전달

경북 청도 이서고등학교(교장 박순복) 천사들이 교내 각종 행사에 참여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이서고등학교 베이커리부 학생 14명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라면 40박스(60만원 상당)를 이서면을 방문해 전달했다.


베이커리부 클럽회장 이현지 학생은(이서고 2년) “이번 행사는 교내 각종 행사시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며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서면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사랑의 라면을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이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 할 계획이다.


이서고등학교 베이커리부는 지난해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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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슈광산 한국인 강제노역 희생자 추도 집회 참석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일본 기슈광산(미에현 구마노시 소재) 한국인 강제노역 희생자 추도집회에 참석해 희생자를 애도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기슈광산 한국인 강제노역 희생자 추도집회에 참석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도식을 주관하는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도집회 방문에는 최태림(의성) 의원을 단장으로 김인중(안동)의원, 조현일(경산)의원 등이 함께했다.


최태림 의원은 추도사에서 “다시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이국만리 타국 땅에서 원통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이 생기는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3월 경상북도의회에서 기슈광산 강제동원 희생자 진실규명 촉구 결의안 채택과 그 해 4월 현지 방문을 계기로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에서 경북도의회 추도식 참석 요청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추도식 참석뿐 아니라 해방 후 강제 연행된 조선인들이 귀향하기 위해 집결한 장소인 신궁역, 신구 및 쿠마노 지역에서 사망한 조선인들의 유골이 안치된 정천사 등 현장을 답사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원은 간담회에서 “앞으로 기슈광산 한인 희생자 추도집회 참석과 추모터 관리방안에 대해 경북도의회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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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생명존중 가치관 및 자기애 성장 계기 마련

최근 청소년의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경북 경산시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산시는 2015년 지난 18일 청소년들의 자살 방지 캠페인 ’ 토크 콘서트를 관내 문명고등학교, 하양여자고등학교 등 학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청소년들의 자살 문제 예방은 물론, 이와 더불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입시와 성적에 쫓기는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꿈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MC 강혜미,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회장 김정훈 교수, 개그맨 고혜성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 가치관을 심어주고 자기애를 성장시키기는 계기를 가졌다.


이어 인기그룹 에이플의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운영됐다.


경산시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입시에 쫓기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경산시의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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