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 기념식. 문 대통령 참석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정부 주관의 첫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이 28일(수) 대구 콘서트하우스에 열린 ‘2·28민주운동 58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첫 기념식으로 국가보훈처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정의용 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1960년 2월 28일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 대구의 고등학생들이 중심으로 일어난  2·28 민주운동은 3·15의거와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


문 대통령은 "촛불 혁명을 통해 국민이 권력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증명했고 돌이켜 보면 그 까마득한 시작이 2·28 민주운동이었다."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또, “2·28 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운동 이었지만 오랜 기간 걸맞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우리국민은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2·28 정신을 온전히 살려냈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2·28 민주운동 기념식을 찾은 것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제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18년 만이다. 또, 문 대통령이 보수 진영의 심장인 대구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한편, ‘2ㆍ28대구,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특성을 살려 모든 식순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28찬가 노래비 제막식’과 1960년 당시 2·28민주운동집결지인 반월당에서 ‘2·28민주운동 거리행진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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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업에서 미래 신성장동력과 희망을 찾다.

도심과 농어촌이 조화로운 친환경 도시, 경주의 새로운 비전

 

 


경주시가 농업 역량 강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도시 경주는 농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그동안 많은 힘을 기울여왔다.


도심에 치우치지 않고 농어촌 지역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정책은 타시도의 전략모델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농어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산부터 출하, 판매망 확보까지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꼼꼼함이 바로 경주시의 농업 경쟁력이다.


도농복합도시의 신모델, 경주의 미래를 열다

미래 산업에서 농업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첨단산업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그 바탕에는 기본적인 먹거리 산업인 농업이 위치하고 있다. 탄탄한 농업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국가의 경쟁력은 모래성과도 같다는 것을 해외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경주시는 이러한 세계의 흐름 속에서 농업을 강화해 나가는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농업을 단순한 먹거리 산업으로만 여기지 않고, 도시와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큰 안목으로 접근하고 있다.


도심과 농어촌이 골고루 잘 사는 경주, 역사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도심과 친환경 농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어촌이 조화로운 경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도시 경주가 주목되는 이유다.


‘농어업발전기금’, ‘신농업혁신타운’ 미래 신성장동력 탑재

경주시의 농어촌 지역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사업은 ‘농어업발전기금 조성’이다. 농어촌 소득증대 사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특산품 개발, 농어업시설 구조개선, 농수산물 수출육성 및 가공·유통개선 지원, 농수산물 직판사업 및 산지매취사업, 농어업소득기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7년까지 300억원을 목표로 현재까지 110억원이 조성되었다. 향후 융자금의 지원한도는 개인은 2억원, 생산자단체는 5억원까지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하고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을 원칙으로 하며, 특별한 경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다. 농어업발전기금 조성은 농어촌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 조성과 경쟁력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농업 혁신타운’은 내남면 상신리 일대 14만 여 평의 부지에 작물시험연구포장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곳에서는 농업소득증대를 위한 농업과학 기술과 ICT 융복합 산업을 접목한 6차 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특히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농창업 원스톱 교육장도 조성되어 실질적인 미래 경주 농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소득 작목 보급과 ‘이사금’ 브랜드 입지 강화

맞춤형 새소득 작목 보급도 경주 미래 농업에서 중요하다. 특히 소비 트렌드와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 품종을 개발과 더불어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은 경주 농업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경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이사금’은 2006년 상표 등록을 한 이후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농산물 마케팅심사에서의 수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우수 농특산물 우수브랜드에 선정되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대형유통업체,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큰 매출을 올리는 효자 브랜드이다.


현재, ‘이사금’ 브랜드 농산물의 출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전담하고 있다. 4년 연속 산지유통조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APC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믿음직한 유통망이다. 최첨단시설과 철저한 품질관리, GAP 인증시설 설치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여 오고 있다.


 


 


APC는 작년 193억원(8100톤)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주 농산물의 대표 품종인 토마토는 53억원(2,995톤)으로 예년과 비슷한 매출 실적을 올렸다. 토마토는 연중재배가 가능한 수경재배 기술 보급으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다. 토마토 재배 후 휴작기간에 재배 가능한 멜론은 15억원(814톤)으로 APC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경주 체리’는 2016년 200톤에서 작년 362톤으로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전국 최대 체리 주산지 경주는 21개 농가가 GAP를 획득하고,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제44-0000171호)을 받았다. 전국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체리하면 ‘경주 체리’를 떠올리게 하는 명품화 전략의 성공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이사금’ 이름을 단 경주봉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 변화에 대비, 아열대성 작물인 감귤류 재배법을 적극 보급한 결과다. 경주봉은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재배로 적은 인력으로도 관리가 되는 농가 경쟁력이 높은 우수 품종이다. 경주봉은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이사금 경주봉’뿐만 아니라 ‘이사금 레드향’ 등 감귤류을 적극 보급하여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의 기본, 쌀 경쟁력 확보가 핵심이다.

경주시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벼 생력화재배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무논점파, 무인헬기직파 등 쌀 개방화에 대응한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직파재배를 통해 생산비 31%, 노동력 32%가 절감된다. 벼 생력화 재배단지는 작년 530ha에서 올해 600ha, 2020년까지 1,000ha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첨단 농업기술 도입의 일환인 무인헬기 병충해방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인헬기 방제는 저고도에서 작업이 가능해 돌발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 인력 분무방제에 비해 14배 이상의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와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현재 총 3대의 무인헬기가 운용 중으로 벼농사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판매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경주의 대표 브랜드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인증을 받은 이사금 쌀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해 일반 쌀과 차별화된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품질 벼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안전 판매망을 구축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친환경 축산업이 해답이다. ‘경주천년한우’ 인지도 향상

경주시 농업총생산에 있어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경주시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축산업은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구축이 목표다.


먼저,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축개량사업과 자동화 설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우, 젖소의 경우 우수한 씨암소를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도록 적정 정액 추천 공급과 선형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돈, 양계도 우수한 종돈과 종계 도입 비용을 지원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또한 농가 전업화에 따른 각종 자동화 장비 설치를 지원하여 인건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환경 축산업 구축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후시설을 현대화시설로 개축, 유도하여 악취를 절감하고 악취관련 각종 약품과 장비, 시설을 지원하여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9곳을 지정받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축산업이 되도록 2022년까지 100호 농가 지정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지원도 철저하다. 거점소독시설 설치, 24시간 상황근무, 희망농원 중점관리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구제역, AI 발생상황에서도 청정 경주를 지켜내어 축산농가에 많은 수익을 안겼다.


 


 


경주 축산업의 대표 브랜드 ‘경주천년한우’의 인지도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HACCP와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받은 ‘경주천년한우’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및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4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위원회에서 7년 연속 우수축산물인증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학교 급식 축산물식재료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서울시 소재 784개 초,중,고교에 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방부 축산물 군납업체로도 선정되어 연간 330톤 3,100두 8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전국적으로 명품한우프랜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경주천년한우’는 701개 농가에서 2만9천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고급육의 경우 출현율(1+등급) 67%로 도내 1위를 달성하였고, 금년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브랜드 유통판매장을 확대하여 3,000두 이상을 출하할 계획이다.


경주 청정 동해바다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수산업 역시 경주시의 특산품인 참가자미, 참전복, 미역, 젓갈 등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육성하고, 참가자미를 시어로 지정하여 청정해역 경주바다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전국 지차체 최초로 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은상을 수상한 ‘해파랑’도 청정 경주 동해 바다의 수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노후화된 경주시수협 위판장을 개선하기 위해 6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가 작년에 준공되었다. 기존의 단순 위판장 기능에서 처리·가공·마케팅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시스템을 구축하여 믿을 수 있는 수산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효율적인 수산물 유통체계 개선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경주시 수산물 경쟁력을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해안 최초의 신개념 해양행정복합선 ‘문무대왕호’도 올해 9월이면 경주 앞바다에서 운항을 시작한다. ‘문무대왕호’는 안전한 조업 환경을 위한 불법어업 지도단속과 적조예찰, 해양오염 및 해난사고 대응은 물론, 해상운항 기동성 확보, 해안 측량, 선상회의 개최,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83톤 규모의 해양복합행정선은 청정 동해바다 홍보활동으로 역사문화해양도시 경주를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포항과 읍천항에 680억원의 국비로 진행된 국가어항 종합개발도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방파제와 물양장, 호안 신설로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원활한 수산물 공급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방문객의 이용이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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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로당 응급구조 및 소방안전 교육 실시

1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봉화군보건소(소장 이동국)가 응급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영주소방서와 안전사고 예방 능력과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에 나서고 있다.


28일 봉화군보건소에 따르면  2018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성 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으로 응급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능력과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주소방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응급상황별 처치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자세하게 교육하고  특히 겨울철 농촌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의 위험성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하여 생활 속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동국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으로 농촌의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여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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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달집태우고, 지신밟고’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달집태우기·양대성황제 등 개최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주시는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달집태우기·양대성황제 등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3월 2일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제행사를 개최한다. 소지달기, 기원문 낭독, 쥐불놀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이나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이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또한 이날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각자 한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 지와 함께 달집을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전통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수서원이 자리한 순흥면에서는 영주를 대표하는 민속 행사인 두레골 성황당 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3일 오전 10시부터 선비촌 광장에서는 100여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가 열린다.


 


 


풍년농사 기원제, 순흥도호부사 행차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초군농악놀이, 달집태우기 등 볼거리와 제기차기, 널뛰기, 시민 윷놀이, 소원풀이 등 즐길 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선비촌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성하·성북 줄다리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되어 순흥 지역에만 전해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성하와 성북으로 나누어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단결과 풍년을 기원한다.


 


 


두레골 성황당제는 주민들의 자치기구인 초군청에서 주관해 오던 것으로 전날 제관들의 목욕재개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자정에 제를 올리고 단종복위 실패로 희생된 금성대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살아있는 수소를 제물로 바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행사로 지난 200여 년 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마을 곳곳에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돼 산불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상황실 비상근무 강화, 폐기물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집중단속, 가두방송 등 홍보활동과 순찰강화 등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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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노후소화기 교체하세요"

노후소화기란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났거나 심각한 부식, 압력저하, 소화약제가 굳어 사용이 불가한 것

 

 


분말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해 내용연수에 맞게 관리하면 화재순간에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28일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분말소화기를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소방서는 소화기의 자율적 교체 유도를 위해 울진읍내 대형전광판 및 민원열람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노후 소화기 교체 및 성능검사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노후소화기란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났거나 심각한 부식, 압력저하, 소화약제가 굳어 사용이 불가한 것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교체하거나 성능확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노후 소화기 성능확인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며, 성능확인검사에 합격할 경우 사용기한을 3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소화기 본체 옆면의 제조일자를 확인해 10년이 경과되었으면 바로 교체하고, 내용연수가 지나지 않더라도 외관이 변형됐거나 부식된 소화기 역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폐소화기 수거 및 폐기처리 방법은 대량인 경우는 소화기 폐기물 처리업체에 의뢰하면 되고, 소량인 경우에는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며 “분말소화기의 제조일자를 확인하는 등 내용연수에 맞게 관리해야 화재순간에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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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숲가꾸기 사업에 9억4천 투입

송이산 환경개선, 생태적 건강성·경제가치 향상 기대

 

 


영덕군은 올해 예산 9억 4천만원을 투입해 산림 560ha에 단계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의 연령·상태에 맞춰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작업 등을 시행한다. 산림생태 건강성 향상, 경제가치 증진, 재해예방, 경관개선 효과가 있다.


군 전체 면적의 80.2%에 달하는 산림자원의 활용도가 더욱 향상되고 연간 2,000여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송이산 특성에 맞는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송이생산이 늘고 산주 소득이 향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풍부하게 만드는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사업의 중요 기반이다. 건강한 숲 조성과 자원활용을 위해 산주분들이 숲가꾸기 사업에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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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상반기 일자리사업 실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울진군은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8일 울진군은 상반기 일자리사업에 공공근로는 환경정화사업 등 2개 사업에 사업비 3억5900만원에 인원 79명,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취약계층집수리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사업비 4080만원에 인원 8명 등 총87명으로 3월 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29일까지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서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시가지주차계도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지원사업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선정했다.


도배․장판 교체 및 보일러․전기배선 수리 등의 주택개선사업, 지역자원 활용형으로 현수막재활용사업, 친환경농산물 체험단지조성사업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


 


 


특히, 2018년도 공공근로사업은 작년 전반기 보다 1억300만원을 더 편성하여 모집인원을 14명을 추가 선발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환경 조성에 따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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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폐의약품 회수합니다"

먹다 남은 약, 쓰다 남은 약 ! 보건소, 지소, 진료소,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폐의약품의 안전회수 및 적정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 및 적정처리를 위해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실시 중이다.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의약품 중에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하여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 이다.


폐의약품은 안전성과 효능이 보장되지 않아 오남용 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며, 또한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각종 화학물질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나아가 주민건강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


영양군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 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에 있는 폐의약품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을 통하여 배출하면 된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폐의약품 배출은 무엇보다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폐의약품 안전회수 및 적정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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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입사원, 경주엑스포공원서 환경미화 봉사

‘실크로드경주2015’ 홍보 이후 4년째… 지역사랑 실천, 공동체 의식 함양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8일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아 환경미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실천 및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포스코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홍보를 함께 한 인연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자원봉사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 신입사원들은 경주엑스포공원 환경미화를 맡아 성실하고 밝게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 쌀쌀한 날씨 가운데서도 넓은 엑스포공원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3월26일 개장하는 경주엑스포공원을 밝혔다. 이후에는 경주솔거미술관을 관람하며 문화활동도 즐겼다.


 


 


포스코 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 권기철 대리는 “포스코는 4주의 신입사원 현장교육 기간 동안 경주 최부자댁 인성교육, 경주엑스포공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신입사원 이준기씨(서울, 28) “경주세계문화엑스포라는 행사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넓고 아름다운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지는 미처 몰랐고 개장하면 꼭 다시 방문해 경주타워에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싶다”며 “앞으로 살게 될 지역을 이해하고 봉사정신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대행은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4년째 지속적으로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기업과 지역의 문화재단이 함께 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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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상설화를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

전시 · 축제 · 디자인 · 조경 · 문화 등 각계 전문가 참여 타지역 기관과 전시제휴 · 체험확대 · 사진명소화 등 의견 개진

 

 


최고의 테마파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이 명품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28일 (재)문화엑스포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명품테마파크 상설화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월 준공 예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정문 개량 등 경주엑스포공원 여건 변화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원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회의 전 이두환 사무총장 대행의 안내로 경주타워, 엑스포문화센터, 장미정원, 경주엑스포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회의에서는 김현주 (재)문화엑스포 행사부장의 ‘2018년 엑스포공원 상시개장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엑스포문화센터 전시관의 활용방안, 오는 4월 완공예정인 정문개량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건립에 따른 새마을관 앞 광장 조성 방안, 기타 엑스포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안철수 전 에버랜드 상무는 “전시 분야에서는 타 지역 미술관이나 문화재단과 제휴해 전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싶다”며 “문화센터에는 설치미술이나 4차 산업시대에 맞게 첨단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전시도 개최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야외 웨딩공간, 관람열차 이벤트, 공원 내 먹거리 마련, 소규모 체험 활성화 등을 제안하며 타지역 테마파크 벤치마킹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김승준 수원대 교수는 “경북지역 박물관이나 전시관의 순회전시 유치와 그 지역 관광상품 홍보의 장을 함께 제공하는 것도 좋은 전시연계 방안이 될 것”이라 밝히고 야간테마공원 조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사진명소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설치, 시간의 정원 근처 사진촬영 준비실 설치 등도 제안했다. 

 
최재영 경주대 교수는 정문 좌우 지역에 위치한 신라왕릉 모양의 육부림에 잔디와 보색 대비되는 식재 조성,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물 심기, 공원 내 수목재배치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아사달 조각공원 근처 유휴지에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꽃무릇 등의 이색종을 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모 경주대 교수는 경주엑스포에 사람들이 머물 수 있도록 문화강좌나 체험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솔거미술관 카페테리아 조성, 아사달 조각공원 활용할 것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은 전시관별 구성 차별화, 인근 워터파크 방문객의 유치 방안, 공원 내 시설물 활용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대행은 “경주엑스포공원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분들의 고견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고 고민해서 최고의 명품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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