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사람이 모여드는 영천시 건설

2018년 각 분야별 34개 부문 수상

 

최기문 영천시장이 2018년 복지행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장면. (사진=영천시 제공)
▲ 최기문 영천시장이 2018년 복지행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장면. (사진=영천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18년을 각 분야별 연말평가에서 총 34개 부문 수상, 4억 2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에 따르면, 특히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전망이 밝다. 7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에서는 9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4년 연속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및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의 역량이 드러났다.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영천시의 노력도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했다.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기관, 경북도 가축방역평가 대상, 경북도 시군농정평가 5년 연속 기관표창,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 대상, 경북 식량생산시책 평가 5년 연속 수상으로 영천시가 선진 농업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영천시가 민원행정 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민원행정 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및 건강증진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복지분야에서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분야 우수기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해 경북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 경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또한 민원불편 개선을 위한 성과로 국가서비스대상 공공 행정서비스(투자유치)분야, 원스톱민원창구 운영 우수기관, 주민등록•인감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영천시는 행정 운영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도로명주소업무추진 유공,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세외수입 및 체납액 정리 우수사례, 지적측량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천시의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최우수, 경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경북 자원봉사 우수시군 선정, 경북 에너지효율대상 평가 대상, 치수사업 평가 및 농촌개발 분야 도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천시가 지난 9월 국가서비스 대상 수상을 하는 장면. (사진=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지난 9월 국가서비스 대상 수상을 하는 장면. (사진=영천시 제공)

 

이 밖에도 옥외광고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계약원가심사 운영결과 최우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등으로 영천시의 우수한 시정 역량을 대내외 널리 알렸다.

 

특히 영천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인구늘리기 정책 중 출산율 증가를 위한 노력의 결과 저출산극복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18년 민선7기 시작부터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와 준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모여드는 영천시 건설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모자람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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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2019년 새해맞이 행사 개최

1월 1일 천을산 정상에서 황금돼지의 기운을

 

2019년 천을산 해맞이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수성구청 제공)
▲ 2019년 천을산 해맞이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청(청장 김대권)은 2019년 새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고산초등학교 뒤편에 소재한 천을산(天乙山, 해발 121M) 정상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7시 기해년(己亥年)의 출발을 알리는 사물놀이와 소리를 시작으로 수성구민과 해맞이 관람객들의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대북타고와 기원무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신년축하메시지와 함께 관람객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풍선에 실어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다 함께 소원 성취를 기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행사 1시간 전부터 해맞이 관람객을 위해 청사초롱을 밝힌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중간에 소원 돌 쌓기, 소망다짐 포토존, 소원지 작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으며 행사 후에는 수성구 새마을회가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새해맞이 떡국나눔행사를 준비해 따뜻한 떡국을 맛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운과 복을 나타내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활기찬 기운을 받아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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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1수업 2교사제시범 운영 결과 발표

교사, 학생 수업만족도 상승

 

매천중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1수업 2교사제' 모습. (사진=대구시교육청)
▲ 매천중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1수업 2교사제' 모습. (사진=대구시교육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18년 9월부터 희망하는 중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감 공약사업인 ‘1수업 2교사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를 발표했다.

 

‘1수업 2교사제’는 교실수업 내실화를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교과담임교사와 함께 학습지원강사가 수업에 참여하여 학습부진학생,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 수업을 지원하고 학습결손을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 교육청에서는 공모를 통해 ‘1수업 2교사제’를 희망한 중학교 50교 중에서 20교(학습지원강사 24명)를 선정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1수업 2교사제’를 시범 실시했다.

 

‘1수업2교사제’를 진행하는 두 명의 선생님들은 역할을 분담해 교과담임교사는 전체 수업을 주도하고, 지원하는 학습지원강사는 교실을 순회하며 수업 진행을 보조한다. 이때, 학습지원강사는 학생 개별 학습태도 및 학습상태를 관찰, 기록하기도 하고, 때로는 교과담임이 전체강의를 할 때, 학습지원강사가 소그룹을 별도로 지도하기도 한다.

 

‘1수업2교사제’에 참여했던 매천중의 장은실 선생님은 “1수업2교사제가 학생들에게 학교생활과 교과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수업시간에 잘 참여하지 않던 학생이 학습지원 강사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수업시간에 소외되지 않고,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모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1수업2교사제’를 통해 학습지원을 받은 한 학생은 “수학기초가 모자라 질문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을 때 선생님 한 분이 더 계시니, 참 좋았어요. 다가오셔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문제 해결방법을 개별적으로 친절히 가르쳐 주셔서 좋았어요. 어렵다고만 생각하던 수학이 차츰 이해가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수학을 지도했던 학습지원강사는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1수업2교사제의 긍정적 효과를 바탕으로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앞으로 점차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기초학력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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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2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고질체납자 징수 사례와 양성평등도시 재지정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

 

경산시 12월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 경산시 12월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4일(월) 대회의실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혁신적인 징수방안은 K-OTC 시장으로부터’와 ‘문화와 소통으로 꽃피는 양성평등도시 경산’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15개 분야 현안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혁신적인 징수방안은 K-OTC 시장으로부터’ 는 지난 13일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세입증대 분야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질체납자의 K-OTC 비상장 장외거래주식을 공매해 체납세를 징수한 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보고에서는 ‘문화와 소통으로 꽃피는 양성평등도시 경산’이란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과정과 앞으로 경산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최영조 시장은“지난 1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었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지역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분위기 조성 등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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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서울로 세계로 뛰어다니겠다.

대구의 재도약을 위해 더욱 매진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수) 대구시청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영국 모건(세라믹 분야 190억 원)에 이어 9월 일본 니카코리아(계면활성제 분야 200억 원), 그리고 12월 이스라엘 IMC그룹의 첨단공구기업 설립 투자(6,000만 불)를 이끌어냈으며, 이 밖에 토요코인 호텔 건립 등 올 한해 15개사 3,491억 원을 투자유치해 세계적 기업들이 대구의 매력을 먼저 알아보았다.

 

전기차 선도도시답게 올해 제인모터스가 국내 최초로 전기화물차 생산공장을 준공하여 시험차량을 생산했고 올해 전기자동차 누적 보급대수 6,647대를 기록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90%의 공정률로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고, 롯데케미칼 등 물산업 분야 24개의 물기업을 유치했으며, 세계 물도시 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한·중 합자회사를 통한 중국 물시장 진출, 미국 밀워키시·네덜란드 프리슬란주·필리핀 마닐라와의 물산업 분야 협력체결로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였고, 시립희망원 혁신대책의 일환으로 대구시민마을(장애인거주시설) 폐지를 추진하였으며,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하고(월 5만원),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인상하였으며,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연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년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은 물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민생경제·서민경제 안정화에 노력했고, 앞으로도 대구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대구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는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의해 이전 될 것이며, 의성과 군위가 유치의사를 밝혀 최종 부지선정 과정만 남았으며, 지역에서의 일부 반대의견은 2020년 총선을 앞둔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것이라고 권 시장은 주장했다.

 

취수원 이전 문제는 대구, 구미 상호이해와 배려, 과학적 검증, 합당한 보상의 원칙에 의해 진행 할 것이며, 구미와 갈등 없이 구미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2019년 송년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이준호 기자)
▲ 대구시 2019년 송년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이준호 기자)

 

시청 신청사 건립은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며, 각 구·군에서의 유치경쟁은 다소 자연스러운 것으로 건립의 장애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성서산업단지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결정은 잘못된 이 이라고 못 박았다. 그 당시 환경에 문제가 없었고, 신재생에너지로 알았고, 대기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못한 실수라며, 대구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고 함께 대구시의 모든 행정력과 대구시민들의 힘으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권 시장은 지난 4년은 공무원들과의 화합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제부터 서울로 세계로 뛰어다니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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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김용현 교수. 민주평통 대통령 표창 수상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 인정

 

김용현 영남이공대 교수(민주평통 대구 동구협의회장)가 21일 민주평통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 김용현 영남이공대 교수(민주평통 대구 동구협의회장)가 21일 민주평통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김용현 영남이공대학교 교수, 민주평통 대구 동구협의회 회장이 21일(금) 그랜드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용현 회장은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으며,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용현 회장은 지난 10월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K-Global Awards In Paris’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실천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으로 2018 도전한국인 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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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30년 명품자족도시 건설

경산발전전략위원회를 발족 인적 역량 한데 모아

 

최영조 경산시장이 명품자족도시 건설의 의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 최영조 경산시장이 명품자족도시 건설의 의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8년 올 한 해 가장 큰 성과로 경산발전전략위원회를 발족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견인하고 2030년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인적 역량을 한데 모은 것으로 꼽았다.

 

▶ 40만 인구시대 신도심 형성

2018년 11월 말 경산시 인구는 27만 1,519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842명 증가한 것으로, 금년 한해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인구가 1천명 이상 증가한 곳은 경산시와 예천군뿐이다.

 

중산지구 성공에 이어 향후 경산 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대되는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규모 1,629,528㎡, 인구 24,895명 수용 계획으로 2023년 조성 완료 예정인 대임지구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 되었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화구역 조성으로 청년인구를 위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과 희망이 깃든 도시, 중장년과 노년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테마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SMART City 조성을 개발전략으로 하고 있다.

 

인근에는 압독국 문화유산 복원사업과 압량 부적리~금구리~진량 선화리 간 대학로 8차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16호‘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으로 추가 지정된 데 이어 지난 11월‘경산 임당유적 전시관’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산 시가지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 경산 시가지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 권역별 생활기반 확충 큰 진전

대구권 광역철도는 실시계획 승인 협의를 마무리하는 단계이다.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2km 구간을 20분 간격 운행하며 2021년 개통하면 권역 내 교통 정체를 덜고 출·퇴근 인구의 편의를 증대하게 된다.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은 2021년까지 9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경산공설시장 현대화 사업도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고 경산역에서 시청까지 1.4km 구간 전력선 지중화 사업은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22년 준공되면 하양 서사지구 및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준공과 함께 하양권역의 발전에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대구-경산-영천간 대중교통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와 지자체간 상생발전을 위한 무료 환승 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과 시범운행 등을 거쳐 내년 9월경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남산·자인 권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 지난 7월 평산동 일원 29만㎡(8.7만평)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실시했으며,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전원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동부동 일원의 주거중심 기능 강화 및 배후주거지 제공으로 인근 대학 및 화장품 특화단지 등 교육, 연구기능 지원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간 도로를 개통해 남산, 자인 권역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 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간 도로를 개통해 남산, 자인 권역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 쾌적한 환경으로 자족도시 완성

문천지는 2021년까지 수상관광레포츠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고 갑제동 일원에 조성 중인 명품대추테마공원은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돼 6차 산업을 실현하며 경산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민 휴식과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오목천은 종합개발 타당성 및 기본구상을 용역 중이며 금호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은 에코트레일, 강바람길 등을 조성하고 순환자전거길 징검다리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한 상태이다.

 

지난 4월 정비 준공된 조산천은 약 3.6km에 걸쳐 인공폭포, 보도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갖춘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하양체육공원은 금호강변에 축구장과 풋살장 각 1면, 족구장과 정구장 각 2면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하양 부호리 강변에 조성되는 금호강 인조잔디 축구장과 36홀 규모의 경산파크골프장은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초 착공된다.

 

상방동 등 일원 641,788㎡에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으로 조성하는 상방공원이 특례사업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고 제안을 수용했다. 상방공원 부지 내 건립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축연면적 7,000㎡에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 소공연장 야외광장 주차장 등을 2023년까지 완료 예정하고 있다. 남곡리 일원 15만 (4.5만평)에 생태학습관 놀이터 등을 갖추는 경산에코토피아는 공원조성계획 고시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시립장산도서관은 지난해 9월 개관 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1,200권 이상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식정보센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산수영장이 지난 6월 개장해 22개 강좌에 1,000여 명 수강생을 수용하고 있다.

 

지난 4월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조산천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 지난 4월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조산천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 행사 운영과 시정 전반 우수 평가

자인단오제, 갓바위축제 등 대표 축제 외에도 락 페스티벌, 청소년가요제, 여성영화제, 한여름밤의 영화축제·음악회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했고 특히 경산대추축제를 대동한마당과 경산예술제와 함께 치러 예산을 절감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호평 받았다. 나눔을 축제로 승화시킨 2018 경산시 기부데이 &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와 참신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린 제1회 경산시장배 미용경기대회가 차별화된 축제・대회로 주목되었다. 특히, 내년 4월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천연잔디 정비, 관람석 증축 등 시민운동장을 정비하는 손길도 분주하다.

 

제8회 경산대추축제 대동한마당&경산예술제 장면. (사진=경산시 제공)
▲ 제8회 경산대추축제 대동한마당&경산예술제 장면. (사진=경산시 제공)

 

올해 경산시는 지방재정개혁우수사례발표대회 대통령상, 시군평가 경북도 최우수,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최우수,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경북도 최우수,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평가 최우수, 경북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 최우수, 제1회 대한민국지방정부일자리정책 국무총리 표창, 경상북도 재활용가능자원회수·선별평가 대상, 공공하수도운영관리실태평가 최우수, 시군가축방역 시책평가 경북도 최우수 등으로 묵묵히 시정의 내실을 다져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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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 촉구

지역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예타 면제 건의

 

대구 서구의회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해 줄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 대구 서구의회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해 줄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의회(의장 조영순)는 24일(월) 제20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구의회는 서대구산업단지를 활성화 하고 대구 경제를 살리는 등 지역 내 균형발전 및 국가발전을 위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 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조영순 대구 서구의회 의장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사업은 대구도심과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일대를 연결하여 서대구 산업단지를 활성화 하고, 대구 광역경제권과 시너지효과로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 할 중요한 사업이다.”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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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8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행안부장관상 수상

도로명주소 활용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 및 사용불편 사항 발굴 개선 추진

 

경산시가 '2018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2018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산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시민생활의 편리 및 주소 활용율 제고를 위하여 버스승강장 도로명주소 안내도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했으며, 특히 정확한 주소정보 전달을 위해 LED조명 도로명판, 도로명 안내 LED 조명블록 등 시민 체감형 안내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시민들의 주소사용 불편해소를 위해 신규 도로명 부여와 대학가 원룸·다가구 주택의 상세주소 부여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명주소 홍보퍼즐, 스티커 색칠북 등을 자체 제작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 눈높이에 맞춘 폭넓은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성암산과 백자산 등산로 일대의 안전취약지역에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식별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37개소를 설치해 시민생활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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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

2019년 신년사에서 대구교육의 비전 밝혀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고 봉사해 주신 교육가족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6개월 간, 교육현장을 부지런히 다니면서 대구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새로운 교육정책에 반영했다.”고 시작했다.

 

또, “전문가들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21세기를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의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불확실한 미래를 말하고 있다. 우리가 학생들에게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모든 학생들이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는 다품교육과 선생님이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참여와 신뢰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4가지 전략을 설정하고 체계화 했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19년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이 첫 걸음을 내딛는 해다. 대구교육공동체 모두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천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 교육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대구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희망의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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