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사 위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이 지역특성에 맞춘 경영계획 수립 및 숲이 국민의 일터·쉼터·삶터가 되는 국유림행정 구현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9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2015년 안동·상주·김해경영계획구(3차기) 산림조사 위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시·군에 분포하는 관할 국유림 19,882ha를 대상으로 용역결과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용역성과품을 제시하기 위해 상호간 의견을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각 기관의 경영계획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산림의 현황과 토양상태, 수목생장의 입지조건, 사업계획 등을 검토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상호간 의견 교환을 통해 합리적인 경영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실 있는 산림조사는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산림이 가진 다양한 기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유림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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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제34회 건강걷기대회 개최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울진군은 오는 21일 후포면 한마음광장에서 ‘제34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조성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는 1천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된 대회는 후포한마음광장을 출발해 대게유래비(평해읍 거일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약 6km이다.


이날 대회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ED TV, 자전거 및 관련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직장 동료들과 함께 서로의 깊은 정을 나누며 화합과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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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마을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전달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저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경북 김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1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김장담그기’ 배추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휴경농지를 무상 임대해 재배한 배추와 고추 등으로 부녀회원들은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배추절이기 및 양념속 등을 준비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8천 포기의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 작업을 통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경로당 등 불우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김장담그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귀성객 음료봉사, 독거노인 합동생일잔치, 밑반찬 만들어주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종말 김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작물경작, 숨은자원 모으기,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고 밝히며 “헌신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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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 시 도민 안전 최우선적 확보

 

사진은 봉화군 방사능 훈련 모습(봉화군 제공)

▲ 사진은 봉화군 방사능 훈련 모습(봉화군 제공)

경상북도가 원자력발전소 사고발생 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19일 ‘2015 한울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원자력발전소 사고대비 대책본부 구성 및 원전소재 지역 대상 주민대피·소개 훈련 등을 도청과 울진에서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비해 사전 예방활동과 철저한 안전 규제 및 감독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하지만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토대로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고 방사능방재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됐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방사선 비상 계획을 보완·발전시키기 위해 도, 봉화군, 울진군,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한울원전사업자 등을 포함한 25개 기관이 합동으로 행동 메뉴얼에 근거, 도는 지역 방사능방재대책본부(6개반, 이하 지대본) 구성과 각 반의 임무·역할·상황조치 능력을 점검하고, 울진군·봉화군은 지대본 구성 및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한 상황조치, 구호소 운용, 환경방사선탐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울진군은 지대본 구성과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매뉴얼에 따라 경보전파, 갑상선방호약품 배부, 개인방호물자 지급, 주민대피, 구호소 운용, 이재민 구호 절차 등 실전형 현장위주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방사능지휘센터는 중앙기관 및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모여 사고 관련 대응 및 상황조치하고, 원전사업자는 방사능 누출 초기단계 비상발령 전파(백색, 청색, 적색순) 및 발령시기 검토, 원전인근 비상경보 발령, 비상대책실 운용 등 방사선비상계획서에 따라 기술적인 분야 위주의 훈련을 전개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장은 훈련 강평에서 “초기단계경북도를 중심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전사업자·울진군 지대본의 정보공유가 주민 보호의 첫 단계”라고 강조하며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은 훈련 참여기관별로 토의해 반영토록 제시했다.


도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올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및 훈련 관련법이 개정 되면서 실효성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보완 사항을 도출하는 등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며 “특히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따라 처음 훈련을 실시하는 봉화군을 포함해 경북도가 매뉴얼 보완, 실효성 있는 주민보호대책, 추가 구호소 지정 등을 통해 방사능 누출에 대비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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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과 ‘2015 NEAR 국제포럼’ 개최

 

경상북도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과 동북아시아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 강화 및 상생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북도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와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등 5개국 NEAR 회원단체 참가자와 국내외 재난안전 관련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NEAR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이번 포럼은‘동북아시아 재난과 거버넌스 구축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최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한 재난과 각 국가별 대응사례 등에 대해 토론하고 동북아지역 지방정부간 협력을 통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효율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상호 유대 강화를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각 세션에서 2명의 발표자와 3명의 토론자를 지정해 좌장의 주재로 진행하고, 각 세션에서는 각 국가별 대표적인 재난과 국가 및 지자체차원에서의 대응정책을 탐찰 할 수 있도록 했다.


제1세션은 한국과 일본의 사례, 제2세션은 중국과 몽골의 사례, 제3세션은 러시아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진, 월경성 환경문제, 사막화, 질병 등 동북아시아지역 국가들이 겪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정보공유와 국가, 지방정부간 공동대처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갔다.


한편 기조연설에 나선 라종일 前 주일/주영대사는 ‘동북아시아 재난과 구제를 위한 국가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별연사로 참석한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슈나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국경을 초월해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재난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 경제적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동북아지역에서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경상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지금 지구촌은 경제위기, 기후변화, 재난, 테러 등에 대한 동북아지역 거버넌스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최적의 협력방안을 도출해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시아지역의 지방정부간 상호교류와 발전 및 공동번영을 위해 1996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 등 동북아 6개국 7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NEAR의 정회원, 6개의 단체가 옵저버로 가입돼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NEAR의 초대 의장단체를 역임하면서 NEAR의 창설을 주도했다. 이후 상설사무국을 유치함으로써 NEAR가 국제기구로서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사무국은 2006년 포항에 설치된 이후 현재에 이른다.


경상북도와 각국 회원자치단체에서 파견된 공무원들과 사무국에서 채용한 각국 전문분야 직원 등 총 17명의 인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NEAR의 핵심사업으로 매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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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엽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관 초청 특강 열어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이 군 초급간부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구미대학교는 19일 전면엽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관(준장) 초청 특강을 캠퍼스 본관 4층 강당에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특수건설기계과 1,2학년 학생 200여 명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준장은 ‘나의조국 나의사랑’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도발 위험, 간부가 되는 길, 초급간부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의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 군사력과 핵무기 개발의 심각성과 도발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며 국가의 소중함과 호국정신을 강조했다. 또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서 안보의식 강화는 국가존립의 초석이 된다”며 “부사관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다”며 자긍심과 자질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특수건설기계과 김성준(2년·20) 학생은“전쟁의 위협과 심각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고 부사관 후보생으로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홍순 학과장(특수건설기계과)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는 테러 등 현재의 안보상황과 안보의식에 대해 학생들이 깊이 인식하고 이를 위한 올바른 애국심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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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친환경농산물 확산 및 농가 경영비 절감 기여

 

 

경북 성주군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지역 친환경농산물 확산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

 


성주군은 지난 18일 유관기관과 지역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미생물 배양실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군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430㎡의 시설면적에 배양실, 실험실, 미생물분양실, 저온저장고 등의 부대시설과 700ℓ 규모의 멸균배양기 5대의 배양장비를 갖추고, 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류의 미생물을 연간 200톤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4억을 투자해 171㎡ 규모에 과채쥬스 자동화 시설과 농축, 식초라인을 설치했다.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제조 허가를 받고 가공연구회를 조직하고,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나 작목반에서 시설을 활용 가공제품을 생산해 ‘별의 별맛’이라는 성주군 농산물 가공품 공동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 생산공급은 친환경 고품질 참외 및 축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가공시설을 이용하게 하고 가공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함께 실시해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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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문화·체육, 신라왕경복원 등…

 

 

경북 경주시는 2016년 예산을 올해 1조 520억 원 보다 400억 원(3.8%) 증액된 1조 920억 원으로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8,680억원으로, 2015년도 8,440억 원 보다 240억 원(2.8%)이 늘었다. 이는 최양식 시장과 직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국·도비를 올해보다 184억 원 더 확보한 결과다. 또한 신월성 1,2호기와 경주 방폐장 준공 등으로 재산세 등 지방소득세가 130억 원이 증액됐기 때문이다.


특별회계는 2,240억 원으로, 상·하수도 등 공기업특별회계에 910억 원, 사적관리특별회계 등 14개 기타특별회계에 1,330억 원이 편성됐다.


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초 노령연금,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 지원, 장애인 연금 및 활동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운영 지원, 경로당 신축 및 보수, 통합건강증진사업, 저 출산 대책사업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2,538억 원을 배정했다.


또 지역개발 사업으로 배반네거리 국도 7호선 우회도로 확장,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연구지원 시설 건립, 칠평로 확·포장, 북천 고향의 강 정비, 건천·산내·서면 소재지 정비, 천북 신당3리~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화물자동차 전용 주차장 조성,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 정비 등에 1,932억 원을 편성됐다.


특히 신라왕경 복원, 천년고도 디지털 복원, 월정교 주차장 조성,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 시민체육대회, 시민행복문화센터, 외동생활체육공원 조성, 야구장 조성, 축구공원 정비, 안강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1,748억 원이다.


농림·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농어업 발전기금, 쌀 소득 보전 직접지불제, 중소형농기계 공급, 유기질비료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FTA대비 축산농가·어업인 지원, 소규모 어항 정비, 감포항 수산물 위판장 시설, 산림병해충방제 등에 1,095억 원을 책정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불국 상가시장 도시가스 시설공사, 강동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지방 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천군매립장 주변 환경개선 등 경제산업·환경분야에 585억 원을 편성됐다.


보덕동 주민센터,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등 청사건립 및 정비,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고등학교 특성화프로그램지원, 중학생 보충활동비 지원, 칠평천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 일반행정·교육, 예비비 등에 2,112억 원을 배정했다.


이와 아울러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화천·재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와 동해안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등 상·하수도 분야에 910억 원을 투자한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FTA대비 농어업 경쟁력 강화, 교통안전시설 확충, 공동주택 보조금 및 전통한옥 건립비 지원, 서민 복지·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행사·축제성 및 민간이전경비는 올해 수준으로 동결 또는 축소했다.


경상경비는 10% 절감원칙을 적용해 29억 원 감편성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 개원되는 제20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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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산사’ 가치 재조명 국제학술대회 개최

 

 

안동 봉정사(안동시 제공)

▲ 안동 봉정사(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한국의 전통산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가치 재조명에 나섰다.

 


안동시와 한국의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는 ‘한국의 전통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불교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19일 등재대상 사찰인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를 현장 답사했다.

 

봉정사 대웅전

▲ 봉정사 대웅전

 

20일에는 △중국의 세계불교유산(Guo Lei, 하남성 정주시 문화유산 행정사무관) △일본의 세계불교유산(Nobuko Inada, 쓰쿠바대학교수) △베트남 세계불교유산(Tran Dinh Thanh, 문화유산부 부국장) △미얀마의 세계불교유산(Su Su, 만달레이기술대학교수) △티베트의 세계불교유산(Cha Qun, 중국유적지구 보존계획부) △태국의 세계불교유산(Vasu Posyyanandana, 건설부 공무원) △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정병삼, 숙명여대교수)등 각국이 갖고 있는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사례를 제시하고 한국의 전통산사가 지닌 가치를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한국의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사례를 분석하고 한국의 전통산사의 창건과 전승, 입지조건과 가람배치를 통해 불법이 전승된 이래로 수많은 내우외환 속에서도 천년이상 민중과 함께 호흡해온 전통산사의 가치를 조명하고, 전통산사가 지니고 있는 세계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정사 극락전

▲ 봉정사 극락전

 

한편 세계유산 등재 대상 사찰은 안동 봉정사를 비롯한 영주 부석사,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7개 사찰로 2018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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