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9784경북농민사관학교,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합동 개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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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판매걱정 없는 농업, 돌아오는 농촌 실현’을 위해 운영에 들어간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젊음으로 환골탈태하고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2월 28일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대 총장,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도의원, 농업인단체장을 비롯해 입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3명 중 1명이 39세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특별방역 등으로 최종 확정이 되지 않은 한우인공수정과정 등 2개 과정을 제외한 1,518명중 20~30대가 33.9%(514명), 40대 19.6%, 50대 29.7%, 60대 15.5%, 70대가 1.3%를 차지했다. 2018년 20~30대 20%에 비해 14%P정도 증가해 청년 농업인들의 입학률이 급증했다.

 

평균연령 또한 2018년 51세에서 46세로 5세정도 낮아졌다. 그만큼 젊어졌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후계인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는 농촌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 7기를 맞아 사실상 첫해인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혁신의 깃발을 올렸다. 농업인 교육이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품질향상을 꾀하고 영농인력 수급과 더불어 농업 현장의 가장 큰 난제인 유통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창농, 유통마케팅 부문에 방점을 찍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우선 과정수를 72개 과정에서 60개 과정으로 재편․운영한다. 또한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설립과 발맞춰 청년 로컬푸드 창업, 멘토링, 유통 마스터, SNS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청년․창업과 유통․마케팅 분야에 15개 과정을 개설한다. 최근 농기계 사고 급증에 따라 대부분의 과정에 농기계 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취약층과 유공자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다자녀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등록금을 올해부터 전액 면제 해준다. 아울러, 대구시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15개 과정 30명을 별도 모집했다.

 

집계결과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 평균 지원율은 1.7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1.4대1, 2018년 1.5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금 우리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일손부족, 가격불안정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라면서 “농식품 유통 전담기관인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합동개강식을 계기로 열심히 공부해 모든 분들이 농업․농촌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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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9788제3차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 경산시
▲ 사진제공 경산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이에 경산시는 2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체전 종합준비단장인 이장식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차 준비상황 보고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완벽한 대회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추진 중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등 45개 각 추진반별 추진 상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보고회는 도민체전 종합상황반장인 체육진흥과장의 개·폐회식 연출 계획, 각종 홍보물 설치, 종목별 경기장 시설 보수 및 대회 전반적인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홍보, 의전, 교통 및 주차, 종합안내, 안전, 숙박대책 등에 대하여 보고 한 후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경산시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보다 미래적이고 발전적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의미를 담아‘놀라운 미래 경산’이란 주제로 경산시가 추구하는 더 큰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개막식 초청가수 선호도 시민 설문조사와 공개행사 연출 안 관계 기관 설명회 및 의견수렴은 물론 자원봉사자 모집, 시군 선수단 자매결연 모집 등이 완료됐으며, 3월 초까지 개회식 공개행사를 함께할 시민 출연진과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우레탄 트랙 및 천연잔디 교체, 본부 관람석 정비, 방송음향장비 교체 및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640인치의 대형 전광판 교체를 완료했다. 상부 화반은 대학도시를 상징하고, 전체 디자인은 지속적인 화합과 번영을 의미하는 시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높이 10m의 성화대를 3월 중순에 설치 완료 예정이다. 800석 규모의 시민운동장 관람석 증축공사 등 각종 시설물 정비 및 경기장 보수를 3월 말까지 완공하여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 보강에 힘쓰고 있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부추진계획이 많이 구체화됐다. 준비하고 있는 분야들이 가시적으로 성과를 보이는 것 같다.”면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0일 남은 만큼 추진반별 맡은 분야에 문제점을 찾아내고, 특히 전 부서가 대회 준비 업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상황 점검 및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300만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6개 종목에 3만여 명의 선수 및 관람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시민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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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9790독립유공자 후손 명패 달아드리기 운동 전개

사진제공 군위군
▲ 사진제공 군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3·1절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2월 28일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군위군에서 부착하는 사업이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운동에는 김영만 군수가 직접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집을 방문하여 달았으며, 이 자리에는 심칠 군위군 의장과 이용석 군위경찰서장 등도 함께했다.

 

 

 

김영만 군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군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독립유공자의 후손이신 분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올해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시작으로 상이군경 및 6.25참전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명패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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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 위생업소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 김천시
▲ 사진제공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김천 전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확산 홍보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2월 28일 오후 3시 3층 강당에서 위생단체 임원진 및 운영위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격 70주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 위생업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위생업소 서포터즈 발대식은 시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친절, 질서, 청결, 참여, 양심, 예절, 배려의 7가지 덕목을 실천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음식점,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업, 식품 제조업소 등 4,500개소 위생업소에서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위생단체 임원진과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위생업소 서포터즈 7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충섭 시장은 “위생업소 서포터즈 위원들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동참하여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청결한 위생업소가 되도록 회원들에게 널리 홍보해 주시고, 특히 위생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도 전개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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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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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9793안동시, 가상현실 체험관 ‘놀팍’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 안동시
▲ 사진제공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월 28일 오후 2시 유교랜드에서 ‘놀팍(NOLPARK)’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놀팍(NOLPARK)’은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과정을 교육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일반인들에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놀팍’은 지난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북도, 안동시,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해 신청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30백만 원으로 콘텐츠를 개발했다.

 

개관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8일간 시범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의 체험평가를 통해 프로그램과 시설을 보완했다.

 

 

 

VR 콘텐츠 중 다소 매끄럽지 못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주변 소음으로 ‘스토리박스’의 설명이 잘 안 들린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헤드셋을 추가 설치해 해결했다. 체험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정수기와 음료자판기도 설치했다.

 

특히 시는 진흥원과 함께 독립운동 관광투어코스 개발, 투어카드 제작 배포 등 ‘놀팍’과 연계한 ‘임청각 역사체험 콘텐츠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개관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권광택 시의회 부의장, 김명호 경북도의원, 석주 이상룡 기념사업회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권영세 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콘텐츠 체험관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체험관 ‘놀팍’이 시민의 쉼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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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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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개 시·군의회의장들 김천에서 지역발전 정보공유 및 현안사항 논의

사진제공 김천시의회
▲ 사진제공 김천시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재원)가 지역 간 협력으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72차 월례회를 2월 28일 오전 11시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경상북도 20개 시군의회 의장,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천시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에 이어 서재원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의 환영사, 김충섭 김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지원 건의문과 남부내륙선철도 성주역사 건립 촉구 결의문 외 4개의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군별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 의회차원에서 선진지방 발전에 대한 새로운 방안 모색과 역량을 결집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김천에서 경북시·군 의회의장 협의회 제272차 월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김천을 방문해주신 경북 시․군 의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최근 남북내륙철도사업 확정으로 교통물류의 허브도시로 급격히 변모하여 30만 자족도시로의 기틀이 마련된 김천이 더 큰 꿈을 꾸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지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지방의회에 대한 실망과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지방의회가 자정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결방안을 찾는데 각 시군의회의장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나가자고”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김천 방문을 환영하며 ”시간이 되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도시이자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돌아가시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김천을 비롯한 지방 중소 시군들이 저출산·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로 인구절벽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면서“인구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시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3월 월례회 경북시군의회 의장 협의회는 고령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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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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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9798한층 빨라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봄소식

사진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복수초
▲ 사진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복수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적으로 봄소식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춘양면 소재)에도 이른 봄이 찾아왔다.

 

 

 

2월 28일 국립수목원 전시원에 서식하는 개복수초를 비롯해 갯버들과 풍년화가 개화를 시작하면서 국립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봄소식을 알렸다.

 

 

 

이처럼 개화시기가 빨라진 것은 이 지역의 1∼2월 평균기온(1.1∼2.25기준)이 2018년–4.7℃, 2019년–1.9℃로 2.8℃ 높아졌고, 지난해와 달리 일 평균 기온이 일정기간 지속되면서 이른 개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암석원에 서식하는 ‘개복수초’의 경우 지난해 3월 2일 첫 개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는 2월 14일 첫 꽃봉오리를 펼치며 지난해보다 17일이나 일찍 개화를 시작했다.

 

갯버들
▲ 갯버들

 

이와 더불어 지난해 4월초 개화를 시작했던 깽깽이풀, 산수유, 노루귀, 처녀치마, 동강할미꽃 등 다른 식물들도 지난해 보다 일찍 꽃을 피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풍년화
▲ 풍년화

수목원 관계자는 “해발 500m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도시보다 월 평균기온이 4℃정도 낮아 봄이 늦게 찾아오는 편이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깽깽이풀
▲ 깽깽이풀

 

산수유
▲ 산수유

 

노루귀
▲ 노루귀

 

처녀치마
▲ 처녀치마

 

동강할미꽃
▲ 동강할미꽃
생강나무
▲ 생강나무

 

산괴불주머니
▲ 산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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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인 임청각 찾다”

이철우 경북지사, 3·1운동 100주년 핵심사업인 임청각 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3·1운동 100주년을 하루 앞둔 2월 28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찾았다.

 

이날 이낙연 총리의 임청각 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임청각 후손인 이용득 국회의원이 함께 했으며, 이들은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를 모신 사당에 참배하고, 후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는 안동 임청각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아들‧손자 등 3대에 거쳐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19년 3월 1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부인인 김우락 여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예정)로 임청각의 11번째 독립운동가 탄생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시에 ‘불령선인’(일제가 불온‧불량한 조선 사람을 일컫던 말)이 다수 출생한 집이라 해 일제가 50여칸을 강제훼손하고 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등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1TV ‘나의 독립영웅’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과 임청각에 대해 직접 소개해 최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창수 종손의 안내에 따라 임청각 곳곳에 새겨져 있는 선현들의 역사를 전해 들으며 임청각의 조속한 복원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철우 도지사 역시 현재 추진 중인 임청각 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임청각 기념관 건립’등 현안사항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안동시, 문화재청, 국가보훈처와 함께 지난해 10월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총 280억원을 투입해 임청각 등 문화재 보수, 주변 가옥재현, 주차장‧화장실 등 주변정비와 기념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또한 복원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2020년 말까지 임청각 앞을 가로지르는 중앙선 철도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임청각은 나라가 어려울 때 모든 것을 바쳐 싸웠던 우리 경북의 상징이자 자랑”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임청각 복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애국지사가 존경받는 기본이 바로서는 나라를 만드는데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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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9668한수원, 관세청과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한국수력원자력
▲ 사진제공 한국수력원자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관세청(청장 김영문)과 손을 맞잡고 공기업 최초로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세청과 ‘한수원의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공인 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 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입세액 정산제는 매년 수입 물품에 대한 납부세액 적정성 등을 자율 점검해 조기에 세액을 확정함으로써 관세조사 면제 및 가산세 감경 등의 혜택이 있는 제도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관세청은 올해 안에 한수원의 AEO 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추진하고, 한수원은 협력사 및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EO 공인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AEO가 새로운 수출 활로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이 공기업 최초로 AEO를 도입함에 따라 다른 공공부문에 선진시스템을 도입하는 마중물이 되고, 수입세액 정산제를 통해 세액을 조기 확정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자율적 법규준수 문화 정착과 경제활력 제고가 올해 관세청의 주요 목표”라며, “원전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AEO공인 획득 지원을 위한한수원의 노력이 타 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AEO 상호인정약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은 자국에서 인정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에게 상대국에서도 신속통관 등 세관 혜택을 제공.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UAE 등 19개국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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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산림교육 운영사업 실시

사진제공 남부지방산림청
▲ 사진제공 남부지방산림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교육 운영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월 27일 2019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사업자 선정을 2월 완료하고 3월부터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운영사업 선정업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업체로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의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사업을 위탁해 운영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 초·중·고등학생, 일반국민 등 다양한 세대·계층에게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의 숲 및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산림교육시설을 활용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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