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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저소득 청년 자립 위한 카페 개소’ 협약 체결
-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 등록 2019년03월06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가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천호)와 3월 6일 한울본부에서 사업자지원사업인 ‘저소득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카페오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울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울본부는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울진 청년들은 축적된 사업 노하우 및 로스팅 기술을 갖고 올 상반기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한울본부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2021년에는 3호점을 추가로 오픈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앞서‘17년 2월 울진군 최초로 핸드드립전문 카페 우분트(ubuntu:아프리카 반토족 말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는 의미) 1호점을 울진읍에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참여자는 만 18세∼34세 저소득 자활근로자 중 일상적인 대인관계능력과 기술습득 면에서 개선 가능성이 있는 경증장애 청년 및 저소득 다문화 여성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로 선발된 이들은 1년여에 걸친 커피교육 및 실습을 통해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어 실무에 투입된다. 또 카페 매니저는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참여자를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나눔과 공유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인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진지역자활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천호 센터장은 “지원에 힘입어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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