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 생일잔치 열어

지역 어린이 초대 싱어롱 뮤지컬 공연 개최

사진제공 안동시
▲ 사진제공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역의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 홍보를 위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3월 12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엄마까투리 생일행사를 가졌다.

 

엄마까투리는 안동에서 태어난 대표콘텐츠이다. 2011년 3월 12일 극장판 단편 애니메이션 개봉일을 생일로 정하고, 2017년부터 생일행사를 개최해왔다. 첫해에는 권정생 생가에서 주민들과 축하했다. 지난해에는 엄마까투리 출격대와 함께 복지시설인 시온재단을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작사인 ㈜퍼니플럭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애니메이션 주요 시청자인 지역 어린이 400여 명을 초대하여 축하행사, 싱어롱 뮤지컬 공연, 권정생 동화(금강산호랑이-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강냉이-권정생 시, 김환영 그림) 원화전시 등으로 운영했다.

 

엄마까투리는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2011년 지역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경상북도, 안동시, 진흥원, ㈜퍼니플럭스, EBS가 참여해 2016년 8월 TV 시리즈(시즌1)로 제작 방영된 뒤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의 열기에 힘입어 시즌2를 방영했고 곧 시즌3 제작을 앞두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권정생 선생의 어린이 사랑과, 자연과 인간의 공존 등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미지와 스토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모성애·가족애·친환경 등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초등학교 1학년 국정교과서 등재, 2017년 콘텐츠 분야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엄마까투리의 인기는 지역 콘텐츠로는 아주 드문 경우로 현재 중국 등 9개국 26개 방송사에 방영되고 있다. 영상판권수입과 더불어 출판, 완구 등 라이선싱사업에 따른 로열티 수입, 뮤지컬 공연수입 등 현재까지 180백만 원의 수익을 거두었고, 중국에서 매일 1,00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가파른 인기상승으로 수익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엄마까투리를 지역의 대표 콘텐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막내 ‘꽁지’를 안동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강남어린이도서관, 어린이날 행사, 탈춤축제, 시민체육대회, 각종 박람회 등 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엄마까투리 버스운행, 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 캠페인, 남안동 IC 입구를 비롯해 주요관광지에 엄마까투리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비영리 목적에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기업 산업화는 이미 출시된 품목과의 중복 불가, 지역기업의 생산·유통 등 대외경쟁력 부족으로 아직 많은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으나, 지역 기업이 캐릭터 관련 품목을 발굴 유통할 수 있도록 진흥원, 제작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시는 엄마까투리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 엄마들의 마음마저 보듬어주는 좋은 애니메이션으로 호평 받으며 기역 기반의 콘텐츠 발굴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안동문화관광단지 주변에 141억 원 규모의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고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는 태생지 안동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엄마까투리는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의 힘, 진흥원의 참신한 기획력, 제작사의 열정과 노력이 합쳐져 탄생한 작품이다.”며 “지역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시민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고, 대한민국 대표콘텐츠,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청도군, 지역의 전통음식 문화 맥 잇는다.

우리음식연구회,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 위한 과제교육 실시

사진제공 청도군
▲ 사진제공 청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이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의 맥을 잇고 발전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엄재숙)는 3월 11일 여성회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토음식, 전통음식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교육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앞장서는 지역 식문화 리더 및 식생활 지도자 양성 단체로

 

매년 실시되는 소싸움축제와 청도반시축제 시 우리쌀소비 촉진 및 지역 농산물 우수성홍보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9개월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절기음식과 김치만들기 교육으로 우수한 전통식문화를 계승하는 지역 음식문화의 리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황지현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451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고령군,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든다!’

2019년 상반기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 개강

사진제공 고령군
▲ 사진제공 고령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3월 11일 ‘유아발레’ 수업을 시작으로 ‘19년 상반기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을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일제히 개강했다고 밝혔다.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3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역의 관내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 영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유아발레, 숙명 유리드믹스, 음악줄넘기, 동화요리 총 4과목 7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영유아를 둔 가정이 인근 대구지역의 대형마트 문화센터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강사료 전액 지원으로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영유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유아발레, 음악줄넘기는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어 관내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곽용환 군수는 “영유아기 정서발달은 성인까지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고령군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네티즌 의견 0

황지현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452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경산시, “걷기 생활화로 기부도하고 건강도 챙겨요!”

경산시, 세명병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건강나눔계단’ 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경산시
▲ 사진제공 경산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신혜영) 와 손잡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통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산시는 3월 12일 시장실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 및 걷기 생활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세명병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건강나눔계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강나눔계단은 지하철 2호선 임당역 4번 출구 피아노 계단 내에 이용자수를 카운터하는 센스를 설치하여, 시민 1명이 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 기부되는 ‘기업후원&시민참여’로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5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광판 설치를 위한 역사 내 장소를 제공하고, 세명병원에서는 설치비 지원 및 후원금을 기부하며, 계단 이용자 수에 따른 적립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의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최영욱 이사장은 “후원 기업체의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일상생활 속 계단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동시에 기부도 이루어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하철 역사에 피아노 계단 설치에 이어 기부 카운터를 부착하여 계단을 오르는 모든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기부도 하는 행복을 느키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하는 나눔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티즌 의견 0

황지현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457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463투표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드시 신분증 지참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경북 180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3월 13일 관내 27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구·시·군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소에서는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거인을 조회하고 투표용지를 교부하게 된다.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는 2013년부터 공직선거의 사전투표에 도입되어 선거인의 투표 편의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중앙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에게 생생한 투·개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투표 진행·마감 및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경북도의회, 제1차 본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도정질문 전개

박채아·박창석·김시환 의원, 도정질문 통해 개선 점 촉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가 3월 12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박채아 의원(비례, 문화환경위원회)은 경북의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창업지원정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한 뒤, 경북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청년몰 조성사업을 통해 2017년 개장한 경주 북부상가시장과 구미 선산봉황시장의 40개 점포 중 24개 청년 점포가 문을 닫았다. 경산 하양 꿈바우시장에 청년상인창업지원을 통해 2016년 개업한 7개 점포 중 5개 점포가 폐업하는 등 창업지원사업이 지원종료와 동시에 폐업하는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의 재정자립도는 2018년 33.3%로 전국 평균 53.4%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음에도 지방세 체납액은 2018년 1,876억 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도 경북은 지방세 징수를 시·군에 위임하고, 체납액 감소와 세수 증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울수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올바른 원칙에 입각한 정책 추진을 통해 도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상북도는 도민의 세금으로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무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창석 의원(군위, 농수산위원회)은 경북관광통계 문제, 3대문화권사업 후속 대책, 경북관광 트렌드의 획기적인 전환 등을 지적하며 경북관광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전국의 20%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국인 방문객 중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비율은 2.6% 에 불과하다는 통계는 경북관광이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는 반증이라며, 경북관광이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북은 신라문화, 유교문화, 선비문화 등 유형문화자원인 하드웨어는 최고지만 소프트웨어적인 관광콘텐츠가 부족해 관광상품은 너무 유형적인 것에 치중되어 있어 관광객이 즐길만한 상품이 많지 않다.

 

한때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였던 경북의 2017년 내국인 관광객은 915만명으로 충남의 1,006만명보다 적으며,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2.6%에 불과하고,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2016년 60여만명에서 2018년에는 52만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재의 관광트렌드가 볼거리에서 즐길거리, 먹방, 쉬는 것, 찍으러 가는 것 등으로 다양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관광은 보문단지, 불국사 등 여전히 보는 관광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북 지역에 산재한 유형자원에 즐길거리, 먹방 등 문화콘텐츠를 입혀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시환 의원(칠곡2, 건설소방위원회)은 대구광역권 전철망구축 건설사업과 통합신공항 추진 문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현장대응시스템 개선 촉구, 초등학생 수영실기교육 운영상 문제점과 생존수영에 필요한 수영시설 확충 문제점 등에 대해 질문하며

 

대구를 중심으로 인근 구미, 칠곡, 경산 등 메가시티의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대구광역권 전철망 사업이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현장대응시스템 개발과 관련해서는 현재 개발완료 된 전자트리아지시스템을 조속히 현장에 도입할 것을 건의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17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주군 나눔봉사단, 착한가게 1·2호 현판식 개최

사진제공 성주군
▲ 사진제공 성주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주군 나눔봉사단이 따뜻한 사회 공동체 만들기에 앞서기 위해 ‘올해 1·2호 착한가게 현판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한가게 1호 현판식은 성주읍 소문난 떡 방앗간(대표 : 이원기)에서 가졌다. 이어 착한가게 2호점 현판식은 성주읍 포동이 참외포크(대표 : 배경호)에서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월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것으로, 자영업 소상공인 업체에서는 경북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가입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 나눔봉사단 김이숙 명예단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착한가게가 가입이 늘어나는 것이 자랑스럽다. 기부를 결정해주신 가게 대표자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내에서 착한가게를 발굴하여 성주군이 따뜻한 지역이 되는데 나눔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178“선조 희생으로 이룬 100년 후손들이 번영의 100년으로 이어간다!”

사진제공 칠곡군
▲ 사진제공 칠곡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 5일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 2월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에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의 지명을 받은 백선기 군수는 이날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참가자로 김충섭 김천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지명했다.

 

백 군수는 독립선언서 필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조들께서 희생으로 이룬 100년을 후손들이 번영의 100년으로 이어받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182이낙연 국무총리, 2018 공공건축상 혁신행정상에 빛나는 영주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현장 방문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경북도민들과 현장 소통 행정을 이어가기 위한 두 번째 나들이에 나섰다.

 

3월 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영주시노인복지관과 국립산림치유원, 소수서원을 방문했다. 올 들어 두 번째 경북 나들이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의 이날 현장행정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도현학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 등과 함께 했다.

 

먼저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현장인 영주시노인복지관을 찾은 이 총리는 영주시가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9년부터 시작한 ‘관주도+주민참여 유도형’구도심 도시디자인 사업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민간주도+관지원’구도심 재생디자인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철우 도지사 등과 함께 현장을 시찰했다.

 

 

 

 

이어 산림치유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017년 웰니스관광 대표 관광지’에 선정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웰니스 관광’시장 현황과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북 북부지역은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힐링테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산림치유와 휴양 메카로의 육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최초로 국학의 제도를 본떠 선현을 제사지내고 유생들을 교육한 소수서원을 관람한 이 총리는 문성공묘를 참배한 다음 소수서원 강학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송홍중 소수서원장 등과 함께 차담을 나눴다.

 

한편 이날 영주시노인복지관부터 소수서원까지 이낙연 총리와 일정을 함께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 총리에게 총사업비 3,500억원의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구미 산업 침체 극복을 위한 스마트산업단지 지정, 국가5공단 분양가 인하,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범정부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192돌봄 및 공동육아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조례 제정 필요성 제기

사진제공 경북도의회
▲ 사진제공 경북도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사회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는 3월 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경상북도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출산 장려’에서 ‘삶의 질 개선’으로 정부 저출생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방정부 및 도의회 차원의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 및 특위 위원, 안동지역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 분석’에 이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강연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양난주 교수는 “저출생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 문제들로 인해 생겨난 결과 혹은 증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성들이 어렵지 않게 육아를 담당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시환 의원(칠곡2)은 “일반 직장인은 저출생 정책의 수혜대상이 되고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에 대한 출산정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도의 청년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의 중요성과 도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임미애 의원(의성1)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여성의 노동에 대한 가치 인식이 변화돼야 하며, 미혼 및 동거혼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한데 이러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비례)은 “오늘 세미나는 정부의 저출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도의회 의정활동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도의 저출생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책세미나에서 나온 아이돌봄 및 공동육아, 저출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성혼 촉진을 위한 기금조성, 인구의 균형적 증대와 인구 교육을 포함하는 내용들이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장경식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며,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발굴과 연구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