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퇴치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한결핵협회 전영준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씰을 전

▲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한결핵협회 전영준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씰을 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결핵의 조기퇴치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동참과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8일 대구시청에서 결핵퇴치 성금모금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예방법에 근거해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권 시장이 이번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앞장서서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대구시 직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동참은 물론, 대구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결핵이 진단된 학생들에게 ‘행복나눔 지원비’로 지원돼 중단 없이 치료를 받고 완치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을 보면 2013년 인구 10만 명 당 97명으로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포르투칼의 26명과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의 조기 퇴치를 위해 2009년부터 민간·공공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배치된 결핵전담간호사를 통한 환자 집중관리를 진행해 2012년부터는 환자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최근 5년간 전국 결핵환자 통계
     

 

권 시장은 “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모여 여전히 발생률이 높은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다”며 “많은 직원과 시민들이 성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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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440억 징수 올해 목표 초과 달성

 

고윤환 문경시장

▲ 고윤환 문경시장

경북 문경시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징수 시책 개발과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 운영 등으로 올해 지방세 목표액이 지난해 대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는 최근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1월말 현재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의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는 417억원(도세 201억원, 시세216억원)으로 11월말 현재 지난해 동기대비 29억원이 증가한 440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이는 목표대비 105.5% 초과 달성한 것으로 연말까지는 476억원(목표대비114%)의 세입이 전망 된다고 전했다.


이는 시민들의 높아진 납세의식과 함께 세무 공무원들의 숨은 세원 발굴, 적기 자진신고 안내, 차량번호판영치, 압류물건 공매, 관허사업제한요구,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됐다.


시 세무과장(과장 최송환)은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징수 시책 개발 및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 운영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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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회의 주재하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

▲ 회의 주재하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

경북 성주군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경상북도 군부에서는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성주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5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개선해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는 군이 여건에 적합한 기업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이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원한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군은 기업체에 대해 우수기업 및 모범근로자 선정 표창, 기업인 연수지원은 물론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지역 중소기업들을 적극 추천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부심을 심어주는 등 활력과 충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원활한 기업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 지원은 물론, 자체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와 더불어 지역민과 기업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다양한 시책도 실시한다. 클린 선도기업을 선정헤 운영하고 있으며, 1社1村 기업과 마을간 자매결연 추진, 지역발전 우수기업 선정 및 방문의 날 운영 등은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색 있는 정책으로 상생의 시대에 걸맞게 기업과 주민, 기관 상호 간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 역량 결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공공기관, 사회단체, 상인회,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성주 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운영은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주요한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김항곤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성주, 부자도시 행복성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평가에서 타 시군의 좋은 사례는 본보기로 삼고 좋은 성과를 이뤄 낸 정책은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며 “기업과 주민이 서로 원만한 관계 속에서 유대를 맺어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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