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기업 현물로 전하는 사랑나눔 실천

 

 

경북 고령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욱케스트(문영욱 대표이사)와 ㈜동희(이희준 대표이사)가 현물 기증을 통한 나눔실천에 동참해 사랑의 온기를 높였다.

 


지난 9일 다산산업단지에 소재하는 기업체 ㈜대욱케스트 문영욱 대표이사와 ㈜동희 이희준 대표이사가 군수실을 방문, ㈜대욱케스트는 40마력 트랙터와 트레일러(24,057천원)를 들꽃마을에 ㈜동희는 40마력 트랙터(22,275천원)를 고령지역자활센터에 각각 기부했다.


이 기계는 시설생활자들과 지역자활센터에서 영농프로그램에 이용 될 예정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욱케스트는 2013년부터 매월 지역의 저소득층 48가구에 110만원씩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을 기탁해 온 것으로 전했다.

 

 

또한 ㈜동희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200∼300만원씩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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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산·학·연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위치도 (대구시 제공)

▲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제3정부통합전산센터(가칭)’의 성공적인 건립과 ‘전자정부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대구시는 오는 10일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제3센터) 산·학·연 전문가 심포지엄’을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


이는 올해 3월 대구시가 유치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11.24.)하면서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정부의제3센터 구축방향과 장기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제3센터에 특화된 지역 ICT·SW 산업과의 융합모델과 전자정부 기반산업을 토대로 한 국가와 지역의 공동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 행사에서는 △제3센터 구축 방향 및 장기 발전전략(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정보통신산업진흥원) △클라우드 기반 제3센터 지역 착근방안(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 발표 이외에도 산·학·연 등 관련 단체에서 초청된 패널 간 토론을 통해 제3센터 건립과 전자정부의 성공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제3센터 유치로 인해 생산유발 4,059억 원, 부가가치유발 2,479억 원, 고용유발 3,243명(정보화 1,030명, 건축공사 2,213명) 정도의 대규모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출처 : KDI 제출 예타조사보고서, ’15. 6.)


상주인력 7백여 명의 규모로 운영되는 제3센터에서 발생되는 연간 정보시스템 발주 규모는 1천억 원 정도이다. 이중 중·장기 프로젝트 내 지역기업의 참여, 단기 프로젝트 수주, 각종 유지보수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ICT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질의 청년 일자리창출을 통해 대경권 정보통신분야 18개 대학, 23개 전문대에서 배출되는 우수 인재들의 역외유출 감소는 물론, 제3센터를 중심으로 결집되는 전국 우수인재들을 통한 지역 정보화 역랑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감도

▲ 조감도

 

‘제3센터 건립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제1센터(대전), 제2센터(광주) 전산실 사용 면적이 ’17년 말에는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예타 전담반을 꾸려 적극 대응했으며, 지난 11월 총 4,609억 원 규모로 2018년까지 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권영진 시장은 “제3센터의개원에 대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제3센터의 대구건립은 ‘전자정부 중심도시 대구! 창조경제 선도도시 대구!’를 향한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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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한결핵협회 전영준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씰을 전

▲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한결핵협회 전영준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씰을 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결핵의 조기퇴치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동참과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8일 대구시청에서 결핵퇴치 성금모금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예방법에 근거해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권 시장이 이번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앞장서서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대구시 직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동참은 물론, 대구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결핵이 진단된 학생들에게 ‘행복나눔 지원비’로 지원돼 중단 없이 치료를 받고 완치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을 보면 2013년 인구 10만 명 당 97명으로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포르투칼의 26명과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의 조기 퇴치를 위해 2009년부터 민간·공공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배치된 결핵전담간호사를 통한 환자 집중관리를 진행해 2012년부터는 환자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최근 5년간 전국 결핵환자 통계
     

 

권 시장은 “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모여 여전히 발생률이 높은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다”며 “많은 직원과 시민들이 성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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