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업무 역량강화 및 소송절차 바로알기·소송수행요령 교육 실시

 

경북 김천시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행정소송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송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천시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송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소송절차 바로알기 및 소송수행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천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휘연 변호사를 초빙해 검사 재직 당시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행정소송, 국가소송의 절차와 소송수행요령, 그리고 각종 부정청탁 사례 등에 관한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정휘연 변호사는 “김천시 고문변호사로서 시 공무원들이 소송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법적업무처리 능력을 배양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쟁송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법령해석, 법률자문 등을 위해 3명의 고문변호사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의 소송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송무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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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2015 중소기업상 접수

 

장욱현 영주시장

▲ 장욱현 영주시장

경북 영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2015 영주시 중소기업상’을 시상 할 계획이다.


신청 및 추천대상 기업은 관내 소재한 기업으로 3년 이상 계속 영업을 하면서 기술개발, 품질혁신 등 기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노사화합 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업체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선정 발굴하고 있다”고 밝히며 “영주시 중소기업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과 제품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상에 도전할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관련 구비서류를 영주시청 경제활성화 실(☎639-6124)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책을 비롯해 기업의 고충 및 경영애로사항을 지원 및 해결하기 위해 ‘원스탑 경영애로지원 사업’ 및 ‘1기업1담당 도우미제’,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펴고 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5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추가 방출해 기업 경영안정화를 도모 한 바 있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내년에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판로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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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업 1천만원, ㈜한도엔지니어링 5백만원 장학금 쾌척

 

 

경북 경산시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경산시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1월 30일 ㈜세명기업(대표이사 오윤인)이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한데 이어, 1일㈜한도엔지니어링(대표이사 강태중)이 경산시장학회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세명기업은 경산시 진량읍에서 자동차 고무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날 경산시장학회를 방문한 오유인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학생들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명기업은 ‘75년 창립, 40여년 끊임없는 열정과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에 매출액 782억원, 고용인원 241명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올 11월에는 경산시의 ‘이달의 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및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입소해 있는 천사의 집을 후원하는 등 상대적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솔선수범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1일 재단법인 경산시 장학회를 방문한 ㈜한도엔지니어링의 강태중 대표이사와 안상돈 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인재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조금이라도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과 기업체들이 정성으로 모은 장학기금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도엔지니어링은 ‘91년 설립, 25년 동안 꾸준한 기술개발과 함께 지역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건설기술, 국토개발, GIS사업 및 감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굴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최영조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학생들에 장학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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