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산·학·연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위치도 (대구시 제공)

▲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제3정부통합전산센터(가칭)’의 성공적인 건립과 ‘전자정부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대구시는 오는 10일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제3센터) 산·학·연 전문가 심포지엄’을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


이는 올해 3월 대구시가 유치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11.24.)하면서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정부의제3센터 구축방향과 장기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제3센터에 특화된 지역 ICT·SW 산업과의 융합모델과 전자정부 기반산업을 토대로 한 국가와 지역의 공동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 행사에서는 △제3센터 구축 방향 및 장기 발전전략(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정보통신산업진흥원) △클라우드 기반 제3센터 지역 착근방안(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 발표 이외에도 산·학·연 등 관련 단체에서 초청된 패널 간 토론을 통해 제3센터 건립과 전자정부의 성공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제3센터 유치로 인해 생산유발 4,059억 원, 부가가치유발 2,479억 원, 고용유발 3,243명(정보화 1,030명, 건축공사 2,213명) 정도의 대규모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출처 : KDI 제출 예타조사보고서, ’15. 6.)


상주인력 7백여 명의 규모로 운영되는 제3센터에서 발생되는 연간 정보시스템 발주 규모는 1천억 원 정도이다. 이중 중·장기 프로젝트 내 지역기업의 참여, 단기 프로젝트 수주, 각종 유지보수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ICT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질의 청년 일자리창출을 통해 대경권 정보통신분야 18개 대학, 23개 전문대에서 배출되는 우수 인재들의 역외유출 감소는 물론, 제3센터를 중심으로 결집되는 전국 우수인재들을 통한 지역 정보화 역랑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감도

▲ 조감도

 

‘제3센터 건립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제1센터(대전), 제2센터(광주) 전산실 사용 면적이 ’17년 말에는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예타 전담반을 꾸려 적극 대응했으며, 지난 11월 총 4,609억 원 규모로 2018년까지 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권영진 시장은 “제3센터의개원에 대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제3센터의 대구건립은 ‘전자정부 중심도시 대구! 창조경제 선도도시 대구!’를 향한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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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한결핵협회 전영준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씰을 전

▲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한결핵협회 전영준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씰을 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결핵의 조기퇴치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동참과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8일 대구시청에서 결핵퇴치 성금모금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예방법에 근거해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권 시장이 이번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앞장서서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대구시 직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동참은 물론, 대구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결핵이 진단된 학생들에게 ‘행복나눔 지원비’로 지원돼 중단 없이 치료를 받고 완치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을 보면 2013년 인구 10만 명 당 97명으로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포르투칼의 26명과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의 조기 퇴치를 위해 2009년부터 민간·공공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배치된 결핵전담간호사를 통한 환자 집중관리를 진행해 2012년부터는 환자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최근 5년간 전국 결핵환자 통계
     

 

권 시장은 “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모여 여전히 발생률이 높은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다”며 “많은 직원과 시민들이 성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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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 오는 29일까지 20일간 학식·경험 풍부한 전문가 24명

 

권영진 대구시장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수입금 공동관리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위원을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4명 이내로 △교통분야 대학교수 △교통협회·단체 종사자 △교통분야 연구기관 연구원 △시민단체 △언론인 △각계 전문가(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등) 등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준공영제운영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동일조건에서는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준공영제운영과 수입금공동관리,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정산, 운송수입금관리배분 등 준공영제 정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며, 위원은 원가산정분과와 공동사업분과위원회 중 하나의 분과위원회에 소속돼야 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중임할 수 없다.


응모자격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언론사, 시민단체, 교통관련 협회·단체·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자 또는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없으며, 대구시의 다른 위원회에 3개 이상 위원으로 위촉되지 않아야 한다.


위원회 응모자에 대해서는 전문지식, 결격사항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분야별 각계 전문가를 공정하고 균형 있게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시정소식(고시공고)게시판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대구시 버스운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e-mail(kjgeun@daegu.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정지원금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모집분야별로 많은 전문가가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7월 7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안을 발표하고 준공영제 혁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동 조례는 내년 1월 1일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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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T공연플렉스 파크 조성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최종 선정

 

 

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 조감도(대구시 제공)

▲ 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 조감도(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CT(Culture Technology)공연플렉스 파크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9일 ‘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5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CT 공연플렉스 파크는 시가 공연문화도시 입지강화 및 지역 공연산업 첨단화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는 달서구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인근 부지(부지 25,868㎡, 연면적 19,845㎡)에 조성될 계획이다. 2017년 착공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274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25억 원이 투입된다.


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사업은 첨단기술을 융합한 국산 공연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주력 산업인 공연·문화 산업의 첨단화를 위한 CT공연 기반구축, 기술개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의 핵심인 CT공연 기반구축 사업은 세계적인 추세에 맞는 첨단 무대기술을 실험하고, 상시공연을 할 수 있는 테스트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이다. 공연기술 개발 지원 시설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CT 공연플렉스 파크가 인근의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등 기존의 공연 인프라와 연계해 두류공원 일대가 공연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개발 사업은 공연에 필요한 영상, 음향, 무대제어 신기술 개발과 첨단공연 기술 개발을 더해 무대-공연자-관객 간 실감 체험이 가능한 최첨단 공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은 세계적으로 흥행한 CT융합 공연에 접목되는 기술로 국내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공연 산업을 밸류업(Value-up) 시키고, CT 공연 산업의 후발주자로서 세계 시장에 한국 공연 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생태계 조성사업은 CT 공연 전문인력 양성, 공연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지원, 오리지널 공연의 첨단화 등으로 공연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의 가치 사슬 내에 포함된 다양한 분야마다 적절한 지원을 통해 공연 산업육성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치도

▲ 위치도

 

본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세계적인 공연무대를 제작하는 CT기반 글로벌 공연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문화도시 대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공연산업의 선진화 및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산 공연콘텐츠 제작을 통한 공연수입·라이선스 수익 창출도 전망된다. 아울러 CT 공연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016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학·연·관 전담대응반을 구성해 예타조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예타통과 여부는 내년 하반기쯤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사업은 전국적으로 분산된공연산업을 집적화해 국내 공연산업 선진화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대구는 그동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오페라축제 등을 수년간 개최해 온 공연문화에 저력이 있는 도시로 이번 예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CT(Culture Technology) 공연플렉스 파크 : 뮤지컬을 비롯한 각종 공연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첨단 CT 기술개발과 공연산업 생태계 조성 등 공연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하는 CT기반 글로벌 공연생산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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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12월 이색적인 다양한 이벤트 마련

 

 

대구미술관이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루비비누 트리’를 설치해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8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문화예술 사회적 협동조합(대구경 북 1호)이자 예비적 사회기업인 무빙아트웍스와 6m 높이의 거대 트리를 설치해 대구미술 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5년 크리스마스 트리는 현재 진행 중인 ‘애니마믹 비엔날레 2015-2016’‘참여 작가인 허은경 작가의 디자인 콘셉트(concept)를 바탕으로 600장의 루비비누를 활용해 장식했다.


허 작가는 “루비는 사랑과 평화를 상징한다”며 “이를 형상화 한 루비비누를 거대한 조형물 에 달아 새해의 소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장식물로 활용한 비누는 내년 1월 철거 후 관람객들을 위한 신년이벤트에 활용할 예정 이다. 지난 2014년에는 양말 600켤레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즐 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철거 후 트리장식에 쓰인 양말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해 예술 리사이클링의 좋은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외 크리스마스 및 새해를 맞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 메이션 재즈 콘서트 ‘재즈마믹(Jazzmamic), 재즈로 들어보는 애니마믹’을 오는 19일 후 5 시에 진행해 관람객들과 함께 송년, 새해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27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100명의 입장객에게 2016년 스케줄러를 선물한다.(자세 한 내용 홈페이지 참조, 문의 790-3030)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와 더불어 대구미술관이 마련한 다양 한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소 추운 날씨지만 며칠 남지 않은 2015년에 대구미술관 송년·새해맞이 트리 앞에서 가족 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도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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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대형마트·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 체결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1대형마트 1전통시장 전담지원제’를 본격 추진하기 우해 대형마트들과 상호협력에 나섰다.

 


대구시는 8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오 대구시상인연합회장, 윤석구 코스트코홀세일 부사장, 김달식 이마트 운영담당상무, 홍화룡 홈플러스 대구경북본부장, 김상해 롯데마트 영남·서부 본부장, 대형마트 점장 18명, 상인회장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대형마트 1전통시장 전담지원제’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다자간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지역에 소재한 18개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매출감소 등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을 전담해 지원하는 ‘1대형마트 1전통시장 전담지원제’를 전격 시행하게 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지역금융 이용, 지역물품 매입, 지역인력 채용, 지역업체 입점, 영업이익 사회환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에 지역기여를 촉구하며 매년 추진실태를 점검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규모점포의 직접 피해자인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기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로 인한 대중소유통업체간 갈등과 분쟁은 항상 지역사회 중심의 이슈가 됐다.


이에 시는 이러한 전통시장 상인과 대형유통업체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중심의 지역기여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식를 체결함에 따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형마트는 인근의 전통시장을 전담해 협력사업 추진, 노후시설 개선, 공동마케팅 지원, 직원식사, 회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 1996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대형마트가 지역으로 많이 진출했으나, 실제 피해를 입고 있는 서민상권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면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대형유통업체가 적극 나서준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디”며 “이를 계기로 경제적 강자가 약자를 배려하는 경제민주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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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구근대역사관에서 ‘제2회 대구 경관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열어

 

.대상-정재영(희망을 싣고 달리는 새벽기차)(대구시 제공)

▲ .대상-정재영(희망을 싣고 달리는 새벽기차)(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구 경관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사라지거나 변화된 도시경관을 시민들이감상할 수 있는 사전 전시회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제2회 대구 경관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 대표경관 사진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구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열린 사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경관사진 총 340여 점이 응모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37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은상-김상활(비보숲과 비보연못)

▲ 은상-김상활(비보숲과 비보연못)

 

대상에는 대구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정재영 씨의 ‘희망을 싣고 달리는 새벽기차’가 선정됐다. 금상은 이대희 씨의 ‘눈 내리는 신숭겸장군 유적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이번 사전 전시회 기간 동안 수상작 37점 이외에도 대구시 도시디자인과가 보유하고 있는 옛 추억 경관사진도 같이 전시해 현재 대구의 대표경관과 더불어 이미 사라지거나 변화된 도시경관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상-김경환(추경)

▲ 동상-김경환(추경)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대구 경관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대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현재의 경관 자원을 소중한 사진기록 자산으로 남겨 후에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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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토지정보분야 업무종합 평가 최우수상 수상

 

강대식 동구청장

▲ 강대식 동구청장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2015년 토지정보분야 업무종합 평가에서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대구시 주최로 마련된 가운데 토지관리, 지적행정,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분야 등 토지관련 업무와 기관장의 부서관심도와 토지정보업무 전반에 대한 2015년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동구청은 지적재조사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간 매파역할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했다. 또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크게 부각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경무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토지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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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직거래 장터·김장체험·김장나눔행사 등…

 

대구시가 김장철 소비위축으로 부진한 김장재료 소비 촉진 및 김장으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김장재료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대구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김장철을 맞아 김장소비촉진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김장재료 및 농·특산물 직판행사에는 △대구·경북에서 생산된 배추 약 1만포기(30톤)와 무 250 박스(5톤), 봉화 절임배추 △ 농협하나로유통 성서점, 영덕, 칠곡의 김장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오징어젓) △의성 마늘, 봉화 생강, 군위 고추 등 김장에 필요한 각종 양념류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돈육, 삼겹살 △대구·경북의 시군구에서 추천받은 농·특산물인 사과, 배, 고구마, 청국장, 벌꿀 등 다양한 제철 과일 및 신선채소류들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장담그기 행사에서는 수성구 ‘영농조합법인 팔현마을기업’ 회원들이 생산한 배추를 직접 절이고, ‘팔공산능선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김장 양념을 사전에 준비해 시민이 현장에서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갈 수 있는 김장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 대구시, 대구축산농업협동조합, ㈜농협하나로유통성서점 등 여러 단체가 동참하는 김장나눔 행사도 열린다. 대구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및 한국생활개선대구연합회 회원 12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천포기(5kg/500박스 상당)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축협은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인한 쇠고기 값 상승으로 최근 위축된 쇠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팔강상강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한우고기 무료 시식회도 운영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업인단체협의회는 올해 1월 지역의 농업인단체와 학계를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FTA 대응을 위한 농업인 지원방안 모색과 농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 및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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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형 제안프로세스 ‘시민행복, 제안한마당’ 열어

 

 

대구시가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발전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대구를 바꾸는 시민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민행복, 제안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는 민선6기 역점시책의 하나로, 시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개 모 집하고, 심사과정에 길거리 투표, 시민평가단 평가 결과 반영 등 시민소통형 제안 프로세 스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시민행복, 제안한마당’에 앞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방안’과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했다.


그 결과 시 홈페이지와 시민행복제안센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총 182건(공모 86, 상시 96)의 제안에 대해 업무담당부서 1차 검토와 실무위원회(11. 10.) 및 중구 동성로 일 원에서 시민 530여 명이 참여한 길거리 현장 투표(11. 19.)를 거쳐


① 공공화장실 노약자를 배려한 시설 개선 ② 폐기물 스티커의 불편한 점 ③ 차량신호등 잔여시간 알림 기능 ④ 매립장 폐기물 침출수 비상 저류조 악취 저감 ⑤ 쓰레기통에 분 류 방법 스티커 부착 ⑥ 고층 이사전용 사다리차 사용 안전 점검 및 교육시행 제안 ⑦ 보건소 기저귀 교환 위생 환경 개선 등 쓰레기 감량과 안전사고 예방 등 일상생활과 관련 된 우수제안 7건을 선정했다.


이번 제안 한마당에서는 1차 선정된 우수제안 7건의 제안자와 실행부서에서 제안을 숙성 시켜 2인 1조로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시민, 대학생 등 평가단(120명 정도)의 전자투표 및 전문심사단의 평가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개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3개의 제안들은 길거리 투표와 콘테스트의 평가를 반영해 오는 14일 개최되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안의 최종등급과 상금이 결정된다.(선정절차 : 길거리 투 표(20%)+정책콘테스트(40%)+제안심사위원회(40%))


특히 콘테스트에서는 제안자 발표에 앞서 우수 제안자의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금요일 야간관광활성화’라는 시민 제안과 ‘영구자석을 이용한 고정구 설치’라는 공무원 직 무발명 사례다.


이들 제안은 대구시에서 채택된 후 중앙(행정자치부)에서도 인정받은 우수 사례로써 해당 부서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안했던 시민과 공무원이 직접 나와 제안을 하게 된 배경, 주요내 용, 채택 소감 등 제안 사례 전반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대구시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시민과 공무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시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시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한 조직의 창의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소통형 제안 프로세스의 정책제안 공모 주제를 다양화해 연 4회(작년 연 2 회)로 확대 실시하고, 제안심사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추가 위촉하는 등 제 안제도 활성화에도 힘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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