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윤호석·도시철도건설본부 황두철·보건환경연구원 송희봉

 

 

새로운 발상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대구시 공무원 2명이 선정되고, 1명이 포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대한민국신지식인총연합회가 주관한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대구시 공무원 2명이 신지식인에 선정되고 1명이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윤호석(53) 연구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 황두철(49) 팀장, 그리고 보건환경연구원 송희봉(53) 과장이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2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던 보건환경연구원 송희봉(53) 과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신지식인에 선정된 윤호석 연구사는 정수슬러지를 이용한 하수처리장의 총인제거기술 개발(특허), 산·학과 함께 MOU를 체결해 재생응집제 생산 등 폐기물 재활용과 수질개선 노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7년에는 행장자치부가 주관하는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황두철 팀장은 모노레일 핵심기술 국산화 개발(특허), 가공선로 지중화, 아름다운 교각디자인 등 도시철도3호선 성공의 중추적인 역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희봉 과장은 주민들의 생활건강과 직결되는 환경문제의 궁금증을 스스로 발굴하고, 원인분석과 해결방법을 제시(연구논문 70편, 언론홍보 105회, 환경기술진단 81회)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신지식인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지식인은 학력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으로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을 신지식인으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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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실현 달빛동맹 협약 체결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친환경자동차산업 선도 및 경제발전 도모를 위한 상생발전에 상호 협력함에 따라 양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은 친환경자동차산업 선도 및 상생협력을 통한 양 도시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6일 광주시청에서 달빛동맹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경제 분야 중심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양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대구와 광주가 선도하기 위한 협력 강화를 중점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양 도시 시장은 올 11월 ’16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회동을 통해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를 바탕으로 한 양 시의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 발전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과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달빛동맹 상생협력을 통한 노력에 뜻을 모음 바 있다. 


아울러 11월 13일과 25일 광주와 대구에서 담당 국장간 2차례 협의를 거쳐 양 시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달빛동맹 상생협력 공표에 합의했다.


양 시는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형 자동차의 상용화 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위해 일정 지역에 대한 규제제로구역(가칭) 지정과 법제도 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양 시가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분야와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은 물론 신(新) 노사문화 정책과 일자리 창출 성과 극대화에도 상호협력 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르노와 전기자동차 산업육성 투자협약(’15. 10월)을 체결하고, 쿠팡과 친환경 첨단물류센터 건립 투자협약(’15. 11월)을 맺었다. 이번에 광주시와 친환경자동차 산업 선도와 상생 협약 체결로 경제 분야에서 달빛동맹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자동차 생산과 보급을 통해 미래형자동차시대를 선도하는데 한 발 더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는 최근 체결한 르노·쿠팡 투자 협약 및 광주와의 상생협력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내년부터 C-Auto(Creative Auto) 사업기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다쏘시스템, 르노, 쿠팡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미래형 자동차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선도과제 추진을 위한 세부실행과제를 도출하며, 광주시와의 공동대응을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주시와의 경제 분야 상생협력을 통해 양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 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양 도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의회도 지난 2013년도 광주와 대구의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올 10월에는 영호남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당면한 양 지역의 주요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서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달빛동맹은 2013년에 대구-광주 간 교류협력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가 제정돼 양 시의 3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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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고지

 

대구시는 등록 자동차 61만대에 대해 2015년 제2기분 자동차세 807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억 원이 증가됐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납부기한인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만약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201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자동 차 소유자가 연세액을 미리납부(1월, 3월, 6월, 9월)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


대구시는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소유권 변동 자동차, 타 시·도 전출 자동차, 비과세 지위가 변경된 장애인 소유 자동차, 도난·멸실 등 신고·확 인된 자동차, 신규 등록 및 소유권 이전된 자동차의 과세자료를 일제히 정비했다.


차종별 부과현황은 승용자동차가 587,074대 80,414백만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화물차 14,395대에 180백만 원, 승합차 3,168대에 80백만 원, 기타 특수자동차 등 1,690대에 39백 만 원이 부과됐다.


구·군별 부과현황은 달서구가 142,722대 18,187백만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수성구 120,991대 18,669백만 원, 북구 106,302대 13,372백만 원, 동구 79,003대 9,612백만 원, 달성군 50,073대 6,276백만 원, 서구 43,970대 5,310백만 원, 남구 33,571대 4,085백만 원 순이며, 중구가 29,695대 5,202백만 원으로 가장 적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현황

   (단위 : 대, 백만 원)

 

 

대구시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ARS 지방세 납부 자동안내시스템 ☎ 080-788-8080‘을 운용하고 있다.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대구사이버지방세청 (etax.daegu.go.kr) 및 위택스(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납부 (www.giro.or.kr),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대구시 강한희 세정담당관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을 납부해야 하는 만큼 12월말까지 꼭 납부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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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불조심 사생대회 시상식, 우수작품 24점 선정

 

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각종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한 소방안전문화 의식 정착에 나섰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지난 11일 소방안전본부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어린이 불조심 사생대회’ 시상식을 수상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주최로 마련된 이번 사생대회는 지난 1개월 간 모두 1,261명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대회와 2차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입상작 24점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 대상은 대구영신초등학교 4학년 권형은 어린이가 차지하고, 최우수상 함지초등학교 5학년 이아영, 우수상 신천초등학교 2학년 장민경, 금상 북부초등학교 5학년 김아름 외 3명, 은상 욱수초등학교 6학년 이정윤 외 4명, 동상 달산초등학교 6학년 허주은 외 5명, 장려상 성산초등학교 6학년 조준영 외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24점의 우수작품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전시해 많은 시민들의 불조심 의식을 일깨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대구시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어린이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가족과 친구의 소방안전문화 의식 정착에 앞장서는 어린이로 성장할 것이다“며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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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31일까지 접수, 시부문 150만원 단편소설 부상 200만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제36회 계명문화상 작품 공모’를 2016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학도의 산실, 계명문화상은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치열한 고민을 응원합니다’ 라는 부제로 마련된 공모전은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 모두 작품 공고가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시(시조 포함)와 단편소설로 시는 1인당 3편이상, 단편소설은 1인당 1편이다.


작품시상은 시부문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15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50만원을 수여한다. 단편소설은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20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70만원을 전달한다.


작품접수는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 및 시상은 2016년 5월 중으로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http://www.gokmu.com) 및 계명대신문에 게재된다.


작품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역대 수상작품은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1980년 5월 제1회를 시작으로 36회를 맞이한 계명문화상은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20회 계명문화상 출신 이룸 씨는 심훈 문학상을 수상했다. 제26회 시 부문 당선자 김윤희 씨는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제26회 소설부문 당선자 전아리 씨는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그동안 계명문화상 시·소설부문 심사위원으로 안도현, 박완서, 성석제, 김영찬, 장옥관, 이성복, 박성원 등이 작품 선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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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 나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구·군과 합동으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에 많이 생산․소비되는 생식용 굴과 김 등 수산물에 대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인인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유해 중금속(납, 카드뮴, 총수은) 등을 검사해 겨울철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구원 조사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건수 중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발생은 연평균 40건이다. 그 중 50%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겨울철 식중독 환자수의 50% 이상이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노로바이러스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 섭취,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 오염된 지하수·하천수·해수 등의 물과 채소류, 치류, 패류 등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특징은 추운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된다.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복통 설사증상 발현한다. 면역은 약 14주간만 지속되므로 재감염도 가능하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고, 채소류는 반드시 세척제 등으로 충분히세척해 섭취하며, 패류 등 수산물도 충분히 익혀(85℃, 1분 이상)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관리 요령

예방 및 관리
○ 개인위생관리 철저
  -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
  -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기
○ 채소, 과일은 세척제를 사용하여 깨끗한 물로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
○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를 따라 조치
○ 환경위생 철저
  -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는 가정용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 소독.
○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금지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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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적인 물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우수기업 유치에 나섰다.

 


지난 11일 대구시는 더플라자호텔(4층, 메이플홀)에서 기업CEO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우수한 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는 21세기 블루골드로 각광받고 있는 물산업을 대표하는 전국 30여 개 기업CEO를 초청했다“며 ”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견 물기업을 유치해 향후 물산업 클러스터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초청기업은 해수담수화 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 멤브레인(수처리의 오염성분을 분리하 는 고성능 필터)을 제조하는 코오롱글로벌 등 대기업과 매출액과 기술력이 높은 파이프 제조 중견기업, 펌프와 밸브를 제작하는 강소기업, 하수처리기업 등 전반적으로 물 관 련 종합 우수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성과 추진상황 및 기업지원 계획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 진흥시설, 실증화단지, 기업집적단지로 조성된다. 물산업 진 흥시설은 기술개발(R&D)과 실험공간을 제공하는 물융합연구동, 신기술 전시·홍보과 해 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워터캠퍼스로 구성 된다. 실증화단지는 기업의 신기술 실험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집적단지는 물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로 이뤄진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물 관련 글로벌 외국기업과 국 내 대기업 및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들을 유치하고, 아울러 유관기관과 대학·연 구소를 입주시킬 계획이다“면서 ”이를 통해 물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인 물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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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12월 한 달 간‘DOH 게릴라콘서트’ 개최

 

‘DOH 게릴라콘서트’ 공연 장면(테너 김동녘, 소프라노 마혜선)(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 ‘DOH 게릴라콘서트’ 공연 장면(테너 김동녘, 소프라노 마혜선)(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지난 8일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유명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노래와 바이올린 연주, 간단한 해설까지 곁들인 음악회를 열려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일 년 동안 시민들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서 펼치는 ‘DOH 게릴라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 첫 번째 무대로 지난 8일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30여 분간 대구를 대표하는 유명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노래와 바이올린 연주, 간단한 해설까지 곁들인 음악회를 감상한 40여 명의 시민들은 “공연장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연주를 밖에서 만나니 새롭다“, ”모임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졌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2월 한 달간 총 9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대구역과 같은 공공장소 및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동성로 일대와 백화점, 카페 등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즐기기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연당일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에 자세한 시간과 장소를 게시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2015년 한 해는 극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시민들과 보다 친밀하게 ‘스킨십’ 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에 집중했다”고 밝히며


수성못과 동성로, 혁신도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방문해 클래식 공연을 펼쳤던 ‘오페라 휴(休)’,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와 함께 지역 내 학교와 기업 등을 찾아간 ‘힐링콘서트‘, 8천 여 명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클래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던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등 오페라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DOH 게릴라콘서트’ 공연 장면(테너 김동녘)

▲ ‘DOH 게릴라콘서트’ 공연 장면(테너 김동녘)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12월에는 ‘DOH 게릴라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DOH 게릴라콘서트’에는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테너 김동녘, 소프라노 마혜선, 소프라노 조지영, 바리톤 방성택, 바리톤 허호,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씨 등이 함께한다.


한편 ‘게릴라(Guerrilla)’ 스타일의 콘서트인 만큼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연히 만난 공연을 통해 감동과 기쁨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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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패위험성진단 4급 이상으로 확대 청렴도 향상으로 이미지 쇄신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 대비 5단계 하락한 전국 10위로 발표됨에 따라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통한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는 종합청렴도가 광역자치단체 17개 시도 중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지난해 청렴도는 광역자치단체 중상위권인 5위였다. 하지만 올해 청렴도 평가결과에서는 10위로 크게 하락됐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광역자치단체 평균점수(7.22점)보다 0.02점이 낮은 7.20점을 받았다.


이는 시 내부 및 정책고객평가 청렴도가 평균 이하, 특히 내부청렴도가 전국평균에 0.43점이 낮아 종합청렴도 순위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 청렴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내부청렴도는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 실효성, 인사업무의 금품·향응제공 간접경험, 예산 위법·부당 집행(업무추진비, 운영비·여비, 수당, 사업비), 부당한 업무지시 경험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가장 취약한 예산 위법·부당 발생이유는 예산부족, 관행화, 상급자 지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고객평가는 전문가, 업무관계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정책 및 정보 공개에서 매년 저조하게 나타나, 징계기준‧처벌수준을 엄정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외부청렴도는 공사 관리·감독업무가 전국 평균대비 가장 취약했으며, 그 중 향응 및 편의제공 항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이번 청렴도 발표를 계기로 취약분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공사 관리·감독, 민원 등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청렴 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3급 이상 간부에 대해 실시하던 부패위험성진단을 2016년부터는 4급 과장급이상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부패위험성 진단은 고위직 개인 청렴도와 함께 조직·업무 환경의 부패위험도를 진단해부패위험요인 발굴·개선 및 고위공직자 솔선수범 유도, 고위직 인사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자체 외부청렴도 측정결과 하위부서는 담당국장, 감사관, 담당부서 전 직원이 참석해 해당부서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2016년에는 전광판,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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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적인 물산업클러 기반 구축

 

 

대구시가 롯데케미칼(주)와 500억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세계적인 물산업클러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대구시는 10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롯데케미칼(주) 허수영 사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주)은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첨병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 클러스터 내 멤브레인 제조공장 건립부지를 제공하는 등 입주 및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롯데케미칼(주)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 클러스터 내 32,261㎡ 부지에 총 500억 원을 투입, 2016년 7월 착공해 2017년 7월 준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으로, 이로 인한 12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주)은 세계 최고수준의 멤브레인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구 물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처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초일류의 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처리 분야 이외의 신사업으로 에너지 저장장치와 바이오폴리머, 자동차부품 등 비석유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주)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 클러스터에 유치한 1호 대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그동안 대구시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역외 물 관련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롯데케미칼(주)은 3년 전부터(구 제일모직 멤브레인 사업부) 대구 유치를 위해 꾸준히 공 들였다. 기업의 필요에 대응한 맞춤형 투자제안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이번 물산업 클러스터로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는 롯데케미칼(주)이 대구의 대표적인 물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고, 공장 착공에서부터 입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투자유치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향후 협력사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 동안 세계적인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물포럼 개최, 선진 물중심 도시들과의 교류 등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면서 “앞으로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거대 물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거점이 되도록, 정부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미래성장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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