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만여 필지에 대한 특성조사 및 가격산정 착수

 

대구시는 국세와 지방세, 기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 산정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표준지를 제외한 43만여 필지에 대해 공부 및 현장조사 실시를 통해 공적 규제사항 및 각종 인·허가 등과 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각 필지별 토지특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한 지가산정을 하게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산정 을 하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구·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결정·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 군 또는 읍·면·동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올해년도 개별공시지가조사는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지가변동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정확하게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스리랑카 자원봉사 활동한 8명 뎅기열 감염

 

기후변화에 의해 점차 한계위도가 북상 중인 뎅기열 발생지역(대구시 제공)

▲ 기후변화에 의해 점차 한계위도가 북상 중인 뎅기열 발생지역(대구시 제공)

최근 스리랑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온 봉사자 8명이 뎅기열 확진 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대구시가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최근 스리랑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온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뎅기열 환자로 확진 판명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구 ○○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해외봉사 활동을 위해 스리랑카를 방문한 자원봉사단 35명 중 8명이 뎅기열 의심 증상으로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난 4일 대구시에 신고했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뎅기열 의심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6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2명은 스리랑카 현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됐으며, 현재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검사 진행 중이다.

 

월별 뎅기열 신고현황(2015)

▲ 월별 뎅기열 신고현황(2015)

 

또한 함께 자원봉사를 다녀온 증상이 없는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실시해추가 환자 발생여부를 모니터링 중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주 발생지역은 열대, 아열대의 거의 전역에서 나타나고, 동남아시아, 중앙·남아메리카에서 환자 보고가 많으며, 고도 1천m 이상의 지역은 위험성이 낮은 편이다.

 

뎅기열 발생국가 리스트

▲ 뎅기열 발생국가 리스트

 

감염 시 증상으로는 고열이 3~5일간 지속되며,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을 동반한다. 감염초기에 때로 붉은 반점이 생기고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뎅기열은 예방접종 백신이 없기 때문에 유행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다. 실외에서는 곤충기피제를 사용하고, 긴팔, 긴바지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 해외여행시 뎅기열 감염예방 수칙 >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기피제 사용
- 해질녘부터 새벽사이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긴소매, 긴바지 착용
- 가능하면 자외선이 차단되고, 냉방시설이 되는 숙소에 머물고 살충제 사용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전기택시 50대 시범보급, 법인택시 42대 확정, 개인택시 추가모집

 

 

대구시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전기택시 보급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는 8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도심 운행 빈도가 높은 전기택시 50대를 시범 보급해 어려운 택시업계를 지원함은 물론, 전기자동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전기택시 시범보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42대분을 접수하고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했다. 또한 잔여 8대는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개인택시조합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일반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대당 1.8천만 원(’16년 기준) 이지만 이번 전기택시 시범보급 사업에 한해 대당 3천만 원의 보조금은 물론, 자동차 제작사에서도 특별한 할인금액을 제공하는 등 아주 파격적인 조건으로, 조만간 차량을 교체해야 하는 개인택시 사업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거주자는 주차장이 공동소유이므로, 충전기 설치 시 동의를 받아야 되는 등 설치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며 ,가급적 단독주택 거주 개인택시 사업자의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전기택시는 지난해 서울시 60대, 제주도 7대 등이 운행중이다. 대구에도 전기택시 시범사업 이전에 보조금 혜택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구입한 기아소울 개인택시 1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대구시, 복무기강 확립 및 비상대비태세 강화

 

권영진 대구시장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가  ‘북한 수소탄 실험 전격 실시’에 따른 복무기강 확립 및 비상대비태세 강화에 돌입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북한이 지난 6일 오전 10시경 수소탄 형태의 4차 핵실험을 전격 실시함에 따라 6일 시 산하 전 공무원들에게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정위치 근무와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권영진 시장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 공무원들의 근무 중 무단이석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가 없도록 특별 지시하고, 또한 해킹 등 사이버 테러대비와 청사보안 강화 및 전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는 등 복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주문했다.
 
특히,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회복지 및 안전분야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수달 생태환경조사 연구 결과 14마리 서식

 

 

수달 활동사진 주간(대구시 제공)

▲ 수달 활동사진 주간(대구시 제공)

대구시 신천과 금호강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7일 대구·경북 야생동물연합에 의뢰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신천·금호강 서식 수달 생태환경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수달 14마리(추정)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수달의 서식환경 변화를 조사·분석해 이를 토대로 수달의 보호 및 증식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신천, 금호강, 팔거천 등 3개 권역별로 나눠, 수달의 족적 확인, 배설물 유전자 검사 및 비디오 촬영 등의 방법이 실시됐다.


조사결과 수달의 서식 및 먹이활동이 가장 적합한 곳은 신천과 금호강이 만나는 침산교 부근 및 상동교에서 가창댐 사이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창댐과 가창저수지가 만나는 길이 200미터 정도의 구간에서는 물고기를 잡아먹은 식흔이 91개나 발견되는 등 서식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금호강 노곡 하중도 주변과 팔거천 일원의 경우에는 수달의 배설물 흔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시민들의 왕래가 늘어나고 버드나무 숲 벌목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일부 훼손돼 수달의 이동통로구간으로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의 서식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서식지 주변에 낚시인과 시민 출입 증가, 로드킬(road-kill) 발생, 은신처 및 휴식공간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수달이 서식하는 구간에 대한 시민출입 및 낚시행위 자제 안내입간판 설치, 로드킬(road-kill) 예방을 위한 안전울타리 설치, 서식지 주변 수변식물 식재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최동학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회장은 “수달의 수명은 평균 4~5년이므로 현재와 같이 5년마다 조사가 이뤄진다면 대부분 세대교체가 돼 데이터의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수달의 서식환경 모니터링 주기를 1~2년 단위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강점문 환경정책과장은 “향후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개발사업 시 안전울타리를 설치하고, 서식지 주변에 대한 수시순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신천과 금호강에 살아가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서식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야간 활동

▲ 야간 활동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대구시, 중국 패션전문몰 유고우(YOUGOU) 입점 MOU 체결

 

대구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이 10억 중국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7일 대구시청에서 중국 최대 패션전문몰 유고우(www.yougou.com)의 한국 내 독점 에이전시 기업인 ㈜코나글로벌과 대구지역 패션 브랜드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 기간 MOU가 체결됨에 따라 대구시와 ㈜코나글로벌은 대구 브랜드의 하이패션, 스포츠의류, 화장품, 뷰티, 안경 분야 등의 중국진출 활성화 및 성장발전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중국 최대 패션전문 쇼핑몰 유고우는 지난해 7월 서울스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올해부터는 ㈜코나글로벌의 패션 전문 B2B 플랫폼과 데이터 연동을 통해 한국패션 제품들에 대한 대대적인 중국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스테이션은 현재 여성의류 판매 중심이나 올해부터는 스포츠의류, 주얼리, 패션잡화, 화장품, 아동유아용품 등 중국 소비자들의 핵심 구매 상품군으로 확대하고, 북경 최고 상권인 싼리툰에 약 1천평 규모의 아울렛 매장 1호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중국 대도시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 유통회사인 바이리그룹(BELLE)이 100% 지분을 투자한 유고우는 2천5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60만 명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매출은 약 35억 위안(6천3백억원) 규모이다. 올해부터는 유고우 전체 매출의 25%를 한국제품 구매에 투입해 서울스테이션을 유고우의 핵심 사업군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유고우의 구매방식은 입점브랜드의 상품을 유고우 측이 완사입하는 방식으로, 입점기업은 초기 투자 부담이 없이 상품을 수출하고 중국 현지에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MOU를 통해 대구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대구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지역 섬유패션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택시요금 카드 지불 활성화로 이용시민 편의 증진

 

대구시가 올해부터 1만 원 미만 택시요금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대구시는 6일 택시사업의 활성화 및 이용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택시요금 카드결제로 인해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택시요금 결제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07년부터 택시카드 결제단말기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고령 등의 사유로 설치에 미온적이었던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2014년에 단말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전체 택시에 대한 카드단말기 장착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택시요금 카드결제 시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수수료(2.4%)로 인해 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7천 원 미만의 결제금액까지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택시요금 카드결제율이 낮아 타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택시요금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조건을 1만 원 미만까지로 확대하고, 11억 원의 예산을 증액·편성했다.


이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에게는 요금이 소액이라도 심적 부담 없이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운수종사자에게는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시켜 줌으로써 택시의 수요 증가와 운수종사자의 수입 증대로 이어져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이 전반적으로 개선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막대한 시예산으로 택시카드 수수료를 추가로 지원하는 만큼,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들이 카드결제 문화의 조기 정착과 함께 친절하고 안전한 대구택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오는 15일 온라인 접수, 멘토링, 창업공간 및 자금(최대 5,000만 원) 등 지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오는 15일까지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사회적기업가 창업자(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을 말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5년간 약 1,770여 개 창업팀이 배출됐다. 매년 상반기 중 1회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창업가(팀)에 선정되면 성공적인 사회적 창업을 위해 필요한 공간,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 사후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은 전국적으로 선정하고, 권역별로 위탁 운영기관을 두어 밀착형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게 된다. 대구·경북의 위탁 운영기관은 (사)시간과 공간연구소(070-7862-0907),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053-850-4778~9)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들 위탁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http://www.2016se-incu.or.kr)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등 예비사회적기업가(팀)이 많이 발굴되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시는 2016년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을 184명으로 결정하고 지난 1일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시가 사회복지공무원 결원을 조기에 충원해 업무공백을 없애기 위해 2016년도 사회복 지직 지방공무원 선발예정 인원을 184명으로 결정하고,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3월 19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용시험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분모집으로 시행된다. 일반 156 명, 저소득층 4명, 장애인 10명, 시간선택제 1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015년도 대비 68명 (58.6%)이 증가한 규모이다.


시험과목, 응시자격 및 원서접수 방법 등은 예년과 동일하다. 응시생이 유의할 사항은 응시 원서 접수 시 사회복지사 자격증 번호(자격증 취득예정자는 취득예정일)를 반드시 입력 해야한다.


시험일정 및 가산특전 등 기타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의 ‘시험 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7급·9급 행정직 등의 시험일정은 2월 초 공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경주시, 미래창조과학부 공모‘VR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최종 선정

 

우주비행(경주시 제공)

▲ 우주비행(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미래창조과학부 공모 2015 HMD(head mounted display)용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ICT한류 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5일 미래창조과학부 공모 2015 HMD(head mounted display)용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주파편을 피해 월성호를 구하라’ 라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차세대 미디어로 부상하고 있는 HMD용 VR 콘텐츠를 선도개발 하고 4D 체어, 낙하산 등 시뮬레이터 연동을 통해 신 시장 창출을 선도하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사업비 4.2억원 한도 내에서 전국 공모를 통해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경주시는 엑스포와 함께 출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행정지원, 엑스포는 장소와 운영, ㈜인디고는 기술지원 등으로 역할분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주파편(데브라)을 피해 월성호를 구하라’라는 제목의 이 콘텐츠는 체험시간 약 6~7분 정도로, 서기 2116년 인류 최대의 위기인 지구 온난화를 무사히 극복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발전된 과학기술로 평화로운 시대를 구축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우주 폐기물(Debris) 수거선인 무인 월성호에서 우주파편으로 인해 엔진고장으로 조난당하자 이를 구하기 위해 체험자는 조난구조선 ‘장보고호’를 독도에서 출발해 비행훈련 후(3분), 날아오는 우주 폐기물을 피해 월성호에 무사히 도착하는 미션(3분)으로 짜여져 있다.


시는 VR콘텐츠를 통해 경주엑스포의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에 맞춰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석굴암 HMD트레블 체험관’과 함께 경주가 ICT한류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주엑스포 측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경주엑스포 공원에 ICT 융합 콘텐츠가 추가됨으로써 VR콘텐츠 사업을 특화할 수 있고, ICT 한류 도시 경주에 큰 몫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신라왕경 복원 사업으로 황룡사, 월성, 동궁과 월지 등 추진함에 따라 지난 2013년 신라왕궁 영상복원에 이어 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최첨단 ICT를 병행해 ICT한류 도시 경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작기술 참여기관인 ㈜인디고는 3D입체영상 천마의 꿈·토우대장 차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영상, 지난해 ‘석굴암 HMD트래블 체험관’ 등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함께 진행해 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