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115건/4천102만불 수출상담, 현지에서 58만불 수출계약 완료

경북 구미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태국(방콕), 싱가포르(싱가포르) 방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구미시 수출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태국(방콕), 싱가포르(싱가포르)에 무역사절단 10개 기업을 파견해 총115건, 4천102만불(492억원 정도)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 58만불(6.9억원)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태국(방콕)에서 73건/2천479만불, 싱가포르에서 42건/1천623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샘플계약 포함해 58만불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해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적합한 바이어 매칭에 주력했다. 특히 중국제품과의 가격경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체상담 뿐 아니라 우리제품의 기술력이 현지 업체를 직접방문해 상세히 설명하는 적극적인 개별방문 전략을 펼쳐 현지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상담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했다.


세계최초 360도 전방향 촬영가능 블랙박스 관련 제품(오토바이용헬멧, 차량장착용)을 개발한 A사의 경우, 태국 바이어의 관심이 높았으며


LED솔라조명을 제조하는 B사는 도로, 경관 등 태국정부 공공기관공사를 주로 하는 업체가 중국제품에 비해 제품수명, 열집적율이 높은 LED솔라조명에 관심을 표명해 현장에서 샘플을 판매하고, 향후 수출 관련 협의를 계속하기로 약속했다.

 

 

태국에서는 한류 드라마 ‘별그대’ 영향으로 인해 드라마 주인공이름을 브랜드로 사용하는 화장품제조업체 C사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현지 화장품수업업체와 57만 6천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C사 브랜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독점 총판계약까지 하기로 협의했다.


그 외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D사도 싱가포르 유통업체와 필리핀 세부지역 총판계약에 대해 상담하고, 향후 싱가포르바이어 검증 후 총판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해외 무역사절단파견사업은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출 상담이 이뤄진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지원(follow-up)을 진행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수출오더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사업, 해외 시장조사 대행 등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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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결의문 통해 독도 영유권 확립과 영토수호 의지 천명

 

 

경북 도내 시장·군수들이 울릉도에서 경북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발전방안을 모색 한 뒤, 독도에서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민선6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는 지난 30일 울릉도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고, 31일 우리땅 독도에서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30일 회의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지역발전방안과 현안 등에 대해 상호협력 할 것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11건의 시군현안사항에 대해 시·군간 협조하고, 도내 시·군 부단체장의 재임기간 연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시군 중요사업의 지속적이고 탄력적인 추진을 위해 부단체장의 재임기간을 공로연수 전까지 연장해 줄 것과

 

 

농기계 임대사업 수요의 지속증가로 인한 전문기능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 시행령 제3조를 개정해 농기계 임대사업에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민선6기 후반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한동수 청송군수를 선출했다.


31일에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망상에서 비롯된 독도영유권 주장에 맞서, 300만 도민과 7천만 겨레의 힘을 모아 독도영유권 확립과 영토수호에 적극 앞장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독도 수호 결의문’을 채택 한 뒤 직접 독도를 방문했다.

 

 

독도를 방문한 시장·군수 일행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구호를 제창하는 등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며 수호의지를 다졌다. 또한 독도경비대와 독도평화호에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외로움 속에서도 조국의 영토를 수호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은 “300만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희망의 섬인 독도와 울릉도에서 경북 시장·군수들이 모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경북 도내 시군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증진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장군수협의회가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독도수호결의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한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반만년 역사와 국제법이 증명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시마네현 지방정부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통한 독도분쟁화 시도 등 교활한 방식으로 만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명백하게 대한민국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군국주의적 야심을 드러내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이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계속되는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만천하에 알려 독도 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독도는 역사적·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 만방에 재천명한다.


하나. 일본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에서 벗어나 독도영유권 주장을 당장 철회하고, 역사왜곡과 과거 만행을 정당화하려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300만 도민과 7천만 겨레의 힘을 모아 독도 영유권 확립과 영토수호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2016년 5월 31일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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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협력 방안 모색 후 우리 땅 독도에서 ‘독도 수호’ 의지 다져…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30일 울릉군에서 지역발전 협력 방안을 모색한 뒤, 31일 우리 땅 독
도에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울릉군은 지난 30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지역 발전방안 및 현안 등에 대한 공조와 협력을 위해 ‘민선6기 전반기 제11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13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의 개회사, 최수일 울릉군수 환영사, 한남조 울릉군 의회 부의장 축사, 시·군홍보사항, 시·군간 협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환영사에서 “독도는 ‘동해를 지키는 파수대’로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민족 ‘자손심의 척도’로 우뚝 서 있다. 이번 제11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성공리에 개최돼 우리 경상북도 각 시·군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독도 영유권 확립’을 더욱 공고히 하는 또 하나의 값진 계기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민선6기 후반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한동수 청송군수를 선출했다.


또 31일에는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재천명하는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낭독한 뒤,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경비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울릉도·독도 홍보대사인 가수 정광태씨를 초청해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하며 퍼포먼스를 펼쳐졌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23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운영하며,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다음 제12차 회의는 포항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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