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본드 등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

 

11월 2일 오후 1시50분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옥천2길 폴리우레탄폼(스폰지)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근로자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으로 병원치료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현장은 폴리우레탄폼을 분쇄해 공업용 본드 통을 썩어서 쇼파용 스폰지나 자동차 부품의 형태를 찍어내는 공장으로, 화재는 본드 등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현장 목격자들은 판넬건물(2층 사무실, 1층 공장)1층 공장 내에서 작업 중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8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김◯◯(남, 57세)씨가 사망하고, 권◯◯(남, 24세)씨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건평 약 500평의 판넬건물 공장이 전소됐다.


경산경찰서와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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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전처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배수로서 발견

 

경북 김천에서 60대 남성이 ○○관리사무소 건물 계단 난간에서 목을 매어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김천경찰서(서장 이창록)는 10일 4일 오전 8시 46분께 김천시 ○○관리사무소 건물 계단 난간에서 목을 매어 사망한 A 씨(60세)를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10월 3일 오후 6시 5분께 김천시 ○○면 소재 배수로에서 A씨의 전처인 B씨(54세)가 흉기에 찔려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A씨와의 관련성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A씨와 B씨를 부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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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률 높이기 위해 직원 명의로 구미지역 유령업체 설립

 

경북 구미에서 유령업체를 동원해 공정한 학교급식 입찰을 방해한 납품업체 대표 등이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지난 24일 유령업체를 내세워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과 나라장터에 중복투찰해 공정한 입찰을 방해하고, 허위 소독증명서를 발급받아 소독하지 않은 비위생적인 차량을 이용해 구미 및 인근지역 각급 학교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해 온 식재료 납품업자 A씨(49세)를 입찰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3개 유령업체 대표 B씨(50세) 등 6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과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G2B)에 공정한 입찰을 위해 동일업체가 한 건의 공고에만 투찰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 명의로 구미지역에 유령업체를 설립


실제 운영업체와 함께 중복 투찰해 2013년부터 2016년 5월까지 모두 1천170여회 700억원 상당의 입찰공고에 중복 투찰해  580여회 130억원 상당을 낙찰 받은 혐의다.


또한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등에서는 공급업자들로부터 하절기에 2개월마다, 동절기에는 3개월마다 사무실, 창고, 운송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증명서를 제출할 것을 약관에 규정하고 있으나, 차량에 대한 소독을 전혀 실시하지 않고도 허위 소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적발한 업체들을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도록 하고, 식자재 납품업자들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에 학교급식 공급업자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불법업자들의 납품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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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농로에 빠지다.

 

경북 의성군 군의원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의성경찰서는 22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의성군 군의원 K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10분께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1길에서 안평 방면으로 차를 몰다 농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8%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K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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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 중…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의 한울원전 5호기 현장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허 모씨(24세, 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울진경찰서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25일 새벽 3시 52분경, 정상운전 중인 한울원전 5호기 현장 사무실에 있던 직원 허 모씨(24세, 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관계자에 따르면 의식을 잃은 허 모씨는 동료 직원에 의해 발견 됐으며, 응급조치 후 울진군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재 울진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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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자 3명 28일까지 경찰관서 출석 요구

 

경북지방경찰청(치안감 조희현)이 지난 7월 15일 국무총리 성주 주민 설명회 방문과 관련해 외부참가자 등 불법행위자 소환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방청은 그 동안 채증판독을 통해 밝혀낸 불법행위자 3명에 대해 7월 28일까지 경북지방경찰청 등 경찰관서에 출석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3명 중에는 외부참가자 1명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잡아당기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며, 총리 일행이 승차한 차량의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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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상세한 정지 원인 조사한 후 설비 정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의 월성원전 1호기가 안전정지계통 동작으로 원자로가 안전정지 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2일 오전 11시24분께 월성원전 1호기 안전정지계통의 동작으로 원자로가 안전정지 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 상세한 정지 원인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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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중국 청도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개설한 후 7천여명 회원 가입

 

중국 청도에서 3천800억 원대 해외 도박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해 온 조직이 경북지방경찰청에 검거(운영자 10명 구속, 고액 행위자 43명 불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8일 ‘10년 5월경부터 ‘15년 12월경까지 약 5년간 중국 청도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fz-×××.com 등)를 개설한 후, 7천여명의 회원으로부터 3천800억원 상당을 입금 받아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사이트 사장 A(35세), 주간팀장


B(23세), 야간팀장 C(22세) 등 운영자 10명을 검거 구속하고, 고액(2천만원 이상) 도박행위자 4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죄명 : 국민체육진흥법위반(도박개장 등), 형법(도박공간 개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들이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 등에 1회당 최소 5천원에서 최대 1백20만원까지 베팅하게 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적중한 회원들에게는 배당금을 주고, 적중하지 못한 회원들의 베팅금액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약 244억원의 막대한 수익을 올린 혐의다.


경찰 조사결에서 이들은 국내 총책을 둬 직원 채용, 대포통장·대포폰 조달 및 도박자금 관리 등 국내업무를 총괄하게 하고, 중국 청도 본사 사무실에는 주간팀, 야간팀, 방송팀(사이트 홍보및 회원 상담) 등을 두는 방식으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조직적으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직원채용 시에는 사장A(35세)와 고향이 같은 특정지역 출신 선·후배들을 대부분 선발해 직원간 유대와 단결을 도모하고, 중국 현지에 거주하는 조선족 D(37세)와 사이트를 공동 운영하면서 사무실과 설비를 제공받는 댓가로 수익금을 반분해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검거하지 못한 나머지 운영자 10여 명에 대해서 체포영장 발부받아 계속 추적하고, 단순 도박 행위자 중에서도 오락수준을 너머 고액의 금전을 베팅하거나 상습적으로 도박한 자들은 추가 확인해 입건할 예정이다.


또한 도박 사이트 운영을 통해 불법 취득한 수익에 대해서는 재산을 추적 몰수하고 국세청 등 유관기관에 통보 환수할 방침이다.


지방청은 앞으로도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인터넷 도박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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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톤 덤프트럭 중앙분리대 충돌 운전자 사망

 

6월 20일 낮 1시20분께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122㎞ 동명휴게소(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소재) 앞에서 덤프트럭이 중앙 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4톤 덤프트럭(대구○○다8○○○호)이 대구방향으로 진행 중 불상의 원인으로 중앙분리대를 충돌해 발생한 사고로이다.


이 사고로 24톤 덤프트럭 운전자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의 신원과 물적 피해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했다.


또한 위 사고로 중앙분리대 약 10m가량 파손됐으며, 적재된 모래가 반대편으로 쏟아져 양방향 1차로가 후방 약 2㎞까지 지·정체 현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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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버지와 직장 구직 문제로 다퉈 홧김에 불 질러…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서 6월 13일 새벽 1시 30분경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집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백○○(남, 25세, 피해자의 아들)씨는 평소 자신의 아버지 백 ○ ○(남, 65세)씨와 직장 구직 문제로 다툼이 잦았으며
 
13일 새벽 1시 30분부터 1시 50분경 사이에 술에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집인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아파트로 들어와 불상의 방법으로 방화 한 후 문을 잠그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친구 이ㅇㅇ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방화용의자를 오전 5시 9분께 경산시 사동 이 씨의 집에서 검거했다.


이번 방화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피의자가 거주하던 아파트가 전소됐으며(※소방서 추산 2,400만원 피해), 이 아파트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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