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방재정 확충관련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경북 포항시가 올 한 해 동안 지방재정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온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표창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 지방재정개혁 성과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세입증대분야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며 시는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던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통합징수담당을 신설했으며, 또한 이와 더불어 시내 전 지역 상시 번호판 영치, 새벽·야간영치, 시청 입차 체납차량 봉인, 부동산압류, 급여압류, 각종 보상금 압류 등 다양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매년 100억원 이상의 체납액 징수 성과를 이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박만수 재정관리과장은 “체납액 징수에 대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기초 법질서 회복을 통한 살기 좋은 포항 건설을 위해 납부 태만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꾸준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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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에서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정 2곳을 직접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포스코 제공)

▲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정 2곳을 직접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포스코 제공)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추운날씨로 저소득 가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포스코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12일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정 2곳을 직접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스코 임직원들은 도배, 장판·창호교체, 내벽 단열 작업과 낡고 훼손이 심한 싱크대, 가구, 전자제품 등을 교체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희망을 전달했다.

 

 

권오준 회장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저소득층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난 97년 포항에서부터 실시해 현재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임직원들의 인당 연평균 봉사시간은 30시간에 이르며, 포스코 나눔재단에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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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시간 단축 등 828억원 상당의 사회적 편익 창출 예상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개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개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구간 7.5km 구간지난 7월 조기개통에 이어 기존도로 확장·개량공사를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이 구간 극심한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 확장공사는 수도 서울의 관문인 판교분기점에서 양재나들목 구간을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고 기존 도로시설을 개량하는 공사로 2011년말 착공해 4년간 총 8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구간은 일평균 20만대가 넘는 극심한 교통정체 구간이다. 판교~양재 구간이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이 구간 통행속도가 시간당 6km 빨라져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단축으로 차량운행비 및 환경오염 절감 등 향후 30년간 총 828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이 기대된다.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확장공사 개요도

▲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확장공사 개요도

 

공사 관계자는 “확장공사로 인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휴일 및 야간에도 작업을 전개했지만, 단 1건의 사망사고 없이 5개월을 앞당겨 지난 7월에는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구간 7.5km 구간을 조기 개통한 바 있다”고 전하며  “그동안 확장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등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준공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경부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부산방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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