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경북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선물 받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경북의 새로운 관광지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0일 경북의 새로운 관광지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를 찾기 위해 나만의 여행코스를 소개하는‘응답하라 경북관광’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북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신문과 방송, SNS 등에 소개되면서 인기 있는 장소로 떠오른 곳이 많아지는 등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이 다양해짐에 따라 전 국민을 상대로 직접 물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관광 공식 블로그인‘어서오이소 경북(blog.naver.com/gbnadri)’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참가자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어서오이소 경북’은 매일 경상북도의 가볼만한 곳과 맛있는 음식 등을 소개하는 경북의 대표 관광 블로그로, 월 평균 10만 여명이 찾고 있다. 제12회 웹어워드코리아 공공블로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과 가보고 싶은 곳을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며 “곳곳에 숨어 있는 경북의 관광명소를 찾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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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대장전 및 윤장대 국보승격 추진

 

 

경북 예천군이 용문사 대장전(보물 제145호)과 윤장대(보물 제684호)를 국보로 승격시키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8일 용문사 대장전(보물 제145호)과 윤장대(보물 제684호)의 역사적 고증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명칭을‘예천 용문사 대장전 및 윤장대’로 변경해 국보로 승격 신청했다고 밝혔다.


용문사 대장전은 고려시대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로 인정돼 한때 국보 제243호로 관리됐다. 하지만 1963년 전문가 조사 시 조선시대의 건물 양식으로 추정되면서 보물 제145호로 강등됐다. 윤장대는 1980년 불교목조공예품으로 인정받아 보물 제684호로 지정됐다.


군의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중기인 1173년에 일체형구조로 건립됐다는 사실과, 중국과 일본에서도 일체형으로 지정된 만큼 2건의 문화재를 함께 묶어서 국보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대장전과 윤장대 형태의 건축물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국보로 관리되고 있으며 중국 융흥사의 전륜장전은 969년, 일본의 안국사 경장은 1408년 건립됐다 연구는 불교문화가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전파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됐다.


또한 우리나라 윤장대는 한·중·일에서 현전하는 유일의 쌍륜장(2개의 윤장대)으로 절대적 희소성을 지니고 있어 목조공예품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문화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예천군은 88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사도세자 태실유적을 비롯한 청단놀음, 야옹정 등 13건이 지정 및 승격절차를 진행 중으로, 전국에서 스물여덟번째, 군단위로는 합천(156), 강화(109), 함양(108), 봉화(98)에 이어 다섯번째로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통문화가 꽃피웠던 문화적 거점 지역임이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민에게는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천년 신 도청 소재지의 정신문화 계승·홍보를 위해 문화유산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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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최우수기관’ 선정

 

경북 예천군이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의 노력을 인정받아 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예천군은 지난 10일 포항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식품정책 사업 평가 워크숍에서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대한 음식점 위생개선 교육·홍보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좋은 식단제 이행과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수범사례 전파·도입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군은 나트륨 줄이기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자율실천결의대회개최, 모범음식점 식단전시회 및 시식회 등 각종 행사시 주민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타 자치단체 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번 수상은 전국 단위 육상경기와 양궁경기대회는 물론 내년 도청이전과 세계곤충엑스포 개최를 대비해 음식점 환경정비, 영업주 위생의식함양과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으로 서비스 마인드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책을 위해 식중독예방 사업 및 음식문화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 군민이 만족하는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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