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위탁연수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

 

경북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이사장 장호식)가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인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8일 성주웨딩에서 관내 기업인, 초청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인 위탁연수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이성재 군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2·3부로 나눠 1부 특강, 2부 이사장 이·취임식, 3부 송년의 밤 행사 순으로 개최됐다.


1부는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가 ‘웃음으로 나를 치료하라’라는 특강에 이어, 성주군 요청으로 참석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비즈니스지원단 활용방안 및 중소기업청 R/D사업(기술개발사업) 소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안내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의 우수 기업체에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계가 됐다.


2부에서는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대림방부목 장호식 회장의 이임식과 더불어 ㈜부건니트 윤정환 대표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윤 대표는 취임사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발전, 상호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참여 기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항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장호식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윤정환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성주가 도·농 복합 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창조경제의 성장엔진이자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는 원천인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상생의 시대에 기업과 주민이 함께 발전하고 행복한 성주를 만드는 데 앞장 서 주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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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2018 지방선거 넘어 2020년 총선 비젼 제시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이한성)이 제20대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총선 필승을 위한 공약개발에 나섰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1일 도당 강당에서 ‘경북도당 2016 총선공약 개발본부 위촉장 수여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당 관계자는 “이번 총선공약 개발본부는 20대 총선 공약이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를 넘어 다음 총선인 2020년까지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경북 예산 12조 시대 개막 자평에 이어 19대 총선 공약이행 진행상황을 점검한 뒤 20대 총선 공약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선공약개발 본부는 이날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회의 때까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안들을 취합한 다음 토론회를 거쳐 공약을 5개~8개로 압축한 다음 최종안을 만들어 총선을 앞둔 3월 중순경 경북에서 총선공약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총선공약 개발본부 구성은 본부장에 국회정보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철우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부본부장단에는 수석부본부장을 맡은 홍진규 도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도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약개발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서정해(경북대), 윤대식(영남대), 조진형(구미금오공대)교수를 비롯한 20여명의 지역교수들과 이성근(전 대경연구원장), 박정한(대경미래연구원장), 이석희(미래경제연구원장), 조정(변호사), 이창용(지방분권운동 대경본부상임대표), 김용석(건축사), 김주영(중소기업대표), 변성희(한국관광정보정책 연구원장), 정점환(법무사)등 관련 전문가들로 정책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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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모두의 마음에 따뜻함 전해 줄 것으로 기대

 

경북 영덕군이 2015년 한해를 보내며 소통·화합과 나눔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을 지난 9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한서 사관) 주관으로 영덕읍 중앙상가 삼거리신라약국 앞에 트리를 설치해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영덕군나눔봉사단은 이날 행사에 앞서 나눔공연과 거리퍼포먼스, 성금모금활동 등을 통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중앙상가 거리에 설치된 대형트리가 희망의 불빛을 밝혀 침체된 지역 상가분위기를 전환하고, 추운겨울 군민모두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강구면 신대교 사거리와 영해면 로타리에도 트리와 야간조명을 설치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성탄트리는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까지 영덕읍을 밝히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아름답게 빛나는 트리가 군민들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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