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창업분야에서 두드러진 두각 나타내

 

금오공대 이상욱 학생

▲ 금오공대 이상욱 학생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학생이 2012년, 2014년에 이어 또 한번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이상욱(남 27세) 학생이 지난 11월 2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2015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에서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향후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대학부문 42명의 학생 가운데에는 경북에서 4명의 수상자가 배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오공대는 2012년 하재상(전자공학부 졸업), 2014년 최현진(소재디자인공학과 졸업)씨에 이어 2015년에는 이상욱 학생이 수상했다. 이상욱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발명과 창업분야에서 두드러진 두각을 보이며 이번 인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상욱 학생은 ‘제50회 발명의 날’ 발명 유공자 표창과 ‘2015 경북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특허청장상),‘2015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본상(은상) 및 러시아발명협회 특별상, ‘2015 세계발명혁신대전’금상 및 은상, 세계발명협회 특별상, 루마니아 발명가 교류회 특별상 등 국내·외 발명 대회에서도 수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봉사 활동에도 힘써온 이상욱 학생은 초등학교 발명캠프, 중학교 학습 멘토링, 보육원 학생 멘토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창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수상 소감에서 이상욱 학생은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새로운 뭔가를 만드는 것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에서 다양한 발명품들을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을 위한 ‘창의성[’과 제품의 시장 타당성을 보는 ‘판단력’이라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의 융합형프로메카트로닉스인력양성사업단 등 다양한 부서의 관계자 분들이 도움을 준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그동안 창의, 인성, 체험을 위한 3-up(Brains-on, Minds-on, Hands-on)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의 창의 및 인성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교내 창업진흥센터와 창업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 및 발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국제 IT체험관’ 운영

 

 

경북 군위군이 취약계층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상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3일, 4일 양일간 군민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IT프로그램을 활용한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소프트웨어, 로봇, 통신기술 등을 통해 개발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국제 IT체험관’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500여명이 단체 현장 체험학습 형태로 학교별로 정해진 시간에 참가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할 수 있도록 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와 더불어 아동들이 능동적으로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미래 유망 직업의 선택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체험관 운영 첫날에는 김영만 군수와 김윤진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좋은 체험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꿈나무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한편 2015년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활동 상황과 아동들의 프로그램 체험 동영상을 방영해 드림스타트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3D 가상현실, 스마트로봇볼, 휴먼로이드 로봇, 레이저 홀로그램,  동작인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에 군위군 드림스타트 김기탁 팀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상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분야에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황금시장 소방·전기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전개

 

 

경북 김천시가 동절기 각종 난방기 사용에 따른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7일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운동협의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시장에서 겨울철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드는 시기에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은 물론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인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김천시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90여명이 화재예방을 생활화 하자는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가두행진을 실시하며 각 상가에 겨울철 화재, 대설, 한파 대처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사고예방을 당부했다.

 

 

전통시장은 환경이 전기난로 등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물 사용이 많아 시장 통행로가 얼어붙는 일도 많다. 또한 눈이 올 경우 자기 점포앞 눈을 바로 치우지 않아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일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김천시 정만복 부시장은 “전통시장이 시설이 노후되고 소방차 진입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좁아 항상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