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 손길 이어져…

 

 

지난 4일 고령군 중앙주차장에서 마련된 '희망2106 나눔캠페인'에 어린집 아동들이 참여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 지난 4일 고령군 중앙주차장에서 마련된 '희망2106 나눔캠페인'에 어린집 아동들이 참여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지난 4일 중앙공영주차장에서 마련한 ‘희망201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 실천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나의 기부 가장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된 이날 ‘희망2016 나눔캠페인’은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고령군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이 주관으로 마련된 가운데 지역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나눔봉사단원들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금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차와 어묵, 대가야통기타클럽(회장 최병길)과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단장 유병언) 회원들이 음악연주 재능기부 봉사 공연 등을 제공해 성금모금 참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성목용 전)고령군의장이 2천만 원의 성금 전달과 함께 16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2,410천원이 전달돼 행사장을 사랑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성 전)의장은 2011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해 2011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고액 기부를 실천하는 등 올해 5회째 총 1억원을 기부해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성목용 전고령군 의장이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성목용 전고령군 의장이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우리사회 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결성한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현재 전국에 624명 경북에 37명 중 11호 고령군 1호가 성목용 전)의장이다.


이외에도 성 전)의장은 2011년 5월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재단법인 성보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대학생 39명, 고등학생 41명에게 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등 다양한 기부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집연합회의 이날 성금기금은 관내 어린이집 740여명의 원아들이 자투리 동전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가야희망플러스’사업과 연계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아동들이 일부 참석해 나눔의 소중함을상기시키는 계기는 물론 모금 캠페인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고령군 출향인사인 이진환 전)대가야읍 명예읍장도 1천만원의 성금을 고령군에 기탁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 전)대가야읍 명예읍장은 경남 김해에서 ㈜삼오를 운영하는 출향인사로 매년 2013년부터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의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어린이집 아이들과 기념촬영

▲ 어린이집 아이들과 기념촬영

 

또한 이날 모금현장에서는 고령군 착한가게 100호 정가네갈비(정수환)와, 알파고령점(이범정)에 착한가게 현판과 뱃지 전달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누리)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에 스타렉스 차량전달식 등의 행사도 한자리에서 이루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천사들이 있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사회, 사랑이 넘치는 고령군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희망201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집중모금기간이다. 고령군 모금목표는 241,729천원으로 군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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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 적응발판 마련

 

권영세 안동시장

▲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 안동시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저탄소생활 실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및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오는 1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양성 실적과 활동사항, 녹색생활 실천인 탄소포인트 가입실적,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운영실태, 기후변화 적응 우수사례 발굴과 추진 등에 대한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그동안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년 200여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친환경생활 캠페인과 탄소포인트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시자체 예산으로 개별 가정을 방문 온실가스를 진단하는 ‘그린홈닥터제’의 운영으로 지역 내 친환경 생활을 선도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미래 환경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을 실시해 올해만 12개교 900여명에 이르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 실천의식 고취, 기후변화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성장 운동을 활성화하고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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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토지정보분야 업무종합 평가 최우수상 수상

 

강대식 동구청장

▲ 강대식 동구청장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2015년 토지정보분야 업무종합 평가에서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대구시 주최로 마련된 가운데 토지관리, 지적행정,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분야 등 토지관련 업무와 기관장의 부서관심도와 토지정보업무 전반에 대한 2015년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동구청은 지적재조사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간 매파역할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했다. 또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크게 부각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경무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토지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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