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차 세계 NGO 컨퍼런스 경주에서 개최

 

유엔주최 세계 NGO 컨퍼런스 현지 대표단이 경상북도를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20일 6명의 유엔주최 세계 NGO 컨퍼런스 현지 대표단이 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마허르 나사르 유엔본부 공보국 대외협력담당 선임국장 외 유엔관계자 및 장순흥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로 주최도시 경주 방문과, 경북도지사·외교부 관계자와 국내 대표적 NGO 관계자 면담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는 이날 김지사와 면담에서 컨퍼런스 개최 배경 및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행사 개최에 따른 자치단체 지원 협조 및 경북도 참여사항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66차 연례 UN 세계 NGO 컨퍼런스는 유엔이 매년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NGO들이 모여서 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민사회 컨퍼런스다.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60여개국 NGO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대학교와(총장 장순흥) 한국NPO공동회의(이사장 이일하),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회장 김영길), 드림터치포올(대표 최유강) 공동주관으로 유엔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주도해 나아갈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첫해인 올해  아시아 최초로 NGO 포럼이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도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한국 시민사회의 역량이 전 세계에 소개되고 더욱 발전되길 희망하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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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 MOU 체결

 

 

경상북도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사회활동 경쟁력 향상 및 다문화 강점을 활용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 교육청, 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장흔성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결혼이민여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다자간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양성연계사업 운영, 도 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를 통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일자리 연계 적극 지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일자리 양성에 필요한 업무협력 및 사업비 지원,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자리 양성 교육 및 사업운영·사후관리 등에 각각 노력하게 됐다.

 


 

한편 도내 결혼이민자는 현재 1만3천45명, 자녀는 1만2천712명으로 매년 일천명씩 증가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도내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전체 학생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비율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이중 언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지난 2013년 도와 여성정책개발원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의하면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희망률이 86.6%로 취업에 대한 욕구가 가장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2014년까지 조성해 온 전국 유일의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기금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금으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앞으로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지도하게 된다.


사업 시행 첫 회인 올해는 우선 41명의 이중언어 강사를 양성·배출해 거주 지역의 학교에서 이중 언어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아울러 도는 학기마다 사후 평가를 통해 더욱 내실 있고 효과적인 사업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에 선발된 구미시 거주 베트남출신 여성 모 씨는(33세) “한국에 시집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학교에서는 존경 받을 수 있는 선생님,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다문화 정책하면 경북이라 할 만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정책에 온 힘을 쏟아왔다”며 “도민들과 상생하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결혼이민여성들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이제는 자녀들을 사회가 인정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워 나가도록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도는 다문화가족들이 경북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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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책임질 영유아 건강한 성장과 부모 위한 맞춤형 보육정책으로 행복한 경북 실현

 

 

경상북도가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해 3플러스(아이가행복+부모가안심+교사가보람)맞춤형 보육정책 추진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1일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해 보육예산을‘15년 대비 201억원 (4.8%) 증액한 39개 사업 총4천330억원(국도비) 지원히 3플러스(아이가행복+부모가안심+교사가보람)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어린이집 2천130개소, 보육아동 7만860명, 보육교직원 15만70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영유아보육료 1천981억원 △누리과정 985억원 △시간차등형보육지원 7억원 △방과후보육료 3억원 △가정양육수당 677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비 543억원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46억원 △보육교직원수당 33억원 △어린이집기능보간 6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비 5억원 지원한다.

 

 

올해 보육정책 방향은 ① 맞춤형 보육, ② 보육지원 내실화, ③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확충, ④ 보육교사 근무여건개선 등을 중심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맞춤형 보육은 아이와 부모가 보육수요에 맞게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7월부터 맞춤형 보육제도를 시행한다. 맞춤형 보육 제도는 양육환경, 가구특성에 보육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으로 종일반(12H), 맞춤반(6H), 시간제 보육반(월40H~80H), 시간연장 보육(야간보육, 24시간보육, 휴일보육) 등으로 구분하여 시행한다.

 

② 보육지원 내실화를 위해 맞춤형 보육과 병행해 0~2세 보육료를 표준보육비용 수준으로 6% 인상했다. 또한 부모의 가정 양육을 지원 강화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 224백만 원을 지원해 양육기술, 부모의 역할 등 부모교육프로그램을 200회 이상 대폭 확대 실시한다.


③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공공형어린이집 20개소 신규지정 및 118개소 운영에 46억원, 장난감도서관 9개소 운영, 어린이집 기능보강 46개소 6억원, 안전공제회비 및 환경개선비 2억5천만원 지원,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 강화, 아동학대 예방교육 내실화를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 및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④ 보육교사 근무여건개선을 위해 영아반 보조교사를 517명을 지원하고, 보육교사의 휴가, 경조사 등이 발생할 경우 투입되는 대체교사도 19명에서 58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영아반 교사에게 교사근무 환경개선비가 월 17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3만원 인상하고, 도 자체사업으로 평가인증통과시설에 대해서는 보육교직원 수당을 월 10만원(미통과시설 월 5만원)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단위사업장’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경우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 강화를 위한 이행강제금 제도가 시행되며,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주(위탁체결시 설치 의무인정)에 대한 이행강제금은 1년에 2회까지, 회당 최대 1억원까지 부과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됐다”며 “이와 아울러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대체교사 및 보조교사를 확충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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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읍면동 소통마당 실시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올해 시정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8일 외동읍을 시작으로 내달 2월초까지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읍면동 소통마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현장 소통행정을 강조한 최 시장이 시민과 함께 하는 참여·열린·공감행정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별로 새로운 개발사업 등 올해 시정방향을 제시하고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특히 읍면동별 출향인사, 도·시의원, 지역원로, 기관단체장, 오피니언 등 지역리더들의 조언과 자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지역 산업의 허브도시인 외동읍에서 열린 소통마당에는 100여명의 지역원로, 도·시의원,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한해 시정성과와 올해 시정계획이 담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외동읍장으로부터 지역의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또한 입실천 둔치 조성 조기 완료, 신계~입실 간 농어촌도로 개통, 아파트 신축 등에 따른 외동 하수처리장 용량 확충 등 지역 숙원사항 등 다양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매월 1회 이상 마을 환경정비와 주민화합에 앞장서 온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입실3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시설 구석구석을 살피고 어르신들과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라왕경 복원사업 등 시민과의 약속사항을 반드시 완성하고 항상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외동읍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와 근로자들이 경주경제를 선도하고 있다”며 “풍부한 산업단지와 경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기업 유치와 기업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가 늘고 정주인구가 증가하는 활기가 넘치는 외동읍 꾸려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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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기관단체장과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천만 서명운동’ 동참

 

“국회는 더 이상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


김관용 도지사가 19일 안동에서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가 진행 중인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천만 서명운동’에 전격 서명하고 정치권을 향해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그는 “노동개혁 4개 법안은 민생현장과 직결된 문제로, 당리당략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법이 빨리 처리돼야 경제현장을 살리고 정년 연장으로 인한 청년들의 대규모 실업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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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을 비롯한 경제활성화법은 일자리와 직결된 문제로 국회가 이를 외면한다면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천만 서명운동’은 김 지사의 제안으로 매일신문 경북본사 설립 리셉션이 열린 안동종가음식체험관에 서명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 할 것을 설득했다.

 

 

그 결과 이날 서명운동에는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등 80여명에 달하는 지역지도자들이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김 지사는 연초부터 박근혜 정부의 경제혁신에 부쩍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일 열린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도 “정부의 노동·금융·교육·공공 4대 개혁을 대구경북에서부터 뒷받침 해야된다”면서 “국회는 더 이상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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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골굴사·김천 구화사 전통사찰 등록

 

 

경주 골곡사 사찰 전경(경상북도 제공)

▲ 경주 골곡사 사찰 전경(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경주 ‘골굴사’와 김천 ‘구화사’를 전통사찰로 등록함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사찰 보유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경주 ‘골굴사’와 김천 ‘구화사’를 전통사찰로 등록하고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두 사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15년 12월 29일 전통사찰로 지정받은 후 경북도에서 전통사찰 등록과 고시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전통사찰로 등록됐다.


전통사찰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민족문화 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 사찰과 사찰에 속하는 문화유산을 보존·지원하기 위해 전통문화의 계승 및 민족문화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국의 사찰 중 엄격한 절차를 거쳐 전통사찰로 지정하고 시·도지사가 전통사찰로 등록하고 고시한다.


전통사찰로 지정되면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전통사찰의 보존·관리·활용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골굴사와 구화사의 전통사찰 등록으로 전국 전통사찰 중 가장 많은 178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게 됐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통사찰은 민족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불교유산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골굴사와 구화사의 전통사찰 지정으로 민족 문화유산으로써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신도와 관람객들의 편의증진 뿐 아니라 관광자원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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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에서 산학기술 창조관 기공식 가져

 

경상북도가 산학기술 창조관 기공을 위한 첫 삽을 뜸에 따라 산학연협력 One-Stop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세대 융합기술 발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18일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이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총장,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기술 창조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에 건립되는 산학기술 창조관은 연면적 8,237㎡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설된다. 준공 시에는 산학 협력단, 기업부설연구소, 국책사업단, 학생 창업동아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학기술 창조관은 교육부로부터 국비 126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31억 원의 자부담을 포함해 총사업비 157억 원을 들여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지역의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과 함께 기업의 애로해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산학기술 창조관을 통해 기업 중심의 신기술발굴과 기업지원을 위한 One Stop Total Service 실현하고 구미지역 산관학연 네트워크 중심역할 및 신기술 이전과 기술사업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차세대 선진 융합기술을 발굴해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호 지원체계를 만들고 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창의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및 청년취업을 지원하고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축 할 예정이다.

 

산학기술 창조관 조감도(경상북도 제공)

▲ 산학기술 창조관 조감도(경상북도 제공)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는 인재육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산학기술 창조관은 단순한 공간 개념이 아닌 작은 실리콘밸리가 돼야 한다. 기업과 연구소,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어우러져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조관이 들어서는 구미지역은 국가 산업경제를 이끌어 온 IT산업의 중심도시이다. 26천개의 기업과 185천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일하고 있어 창조관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지역의 해로운 핵심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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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맵시로 체온 올리고, 온실가스는 줄이고…동절기 친환경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경북 영주에서 친환경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참여를 통한 맑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15일 영주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시 공설시장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와 내복입기, 실내온도 2℃ 낮추기 등의 친환경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현재를 사는 우리와 앞으로 살아갈 후손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친환경생활 실천 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천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을 위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18°C ~ 20°C 유지하기, 내복입기 등, 온(溫)맵시로 체온 2.4°C 올려주기, 일주일에 한 번만 운전대 놓기, ‘컴퓨터 절전시간 그린터치’설치하기, 음식물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고효율 전자제품과 친해지기 등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주시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공설시장을 찾은 도민들께 친환경 생활실천에 도움이 되는 수면장갑과 넥워머(목토시) 등 홍보물품을 선물하고, 홍보 리플렛 배부와 친환경생활 실천서약 등을 통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동절기 온맵시(내복입기 등)의 실천은 신체 면역력과 추위에 견디는 힘을 높여줘 건강에 도움을 주며, 내복 착용으로 실내 온도를 2℃만 낮춰도 가구당 평균 6만원 이상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맑고 아름다운 환경을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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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제3차 추진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닻을 올렸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15일 대구시 노보텔(Novotel)에서 양 시도 부지사·부시장, 담당국장, 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제3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공동 사업계획 및 시·도 개별 사업에 대한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양 시도는 한·중 간 국가 차원의 관광 협력관계(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에 따라 2015년을 ‘중국 방문의 해’, 2016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대구·경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그 간 양 시도는 ▲ 중국 남방항공 기내지·현지 TV(CETV) 광고 송출, ▲ 나인 뮤지스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심쿵주의보) 촬영 지원 및 현지 방영, ▲ 대구-고령-청도, 대구-경주-포항을 잇는 관광코스 개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슬로건, 로고 제작 등 본격적인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추진을 위한 사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


양 시도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통해 대구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인지도 제고를 위해 ▲ 2월 26일 중국 대사관 관계자, 중국 언론사, 국내·외 여행사 등을 초청해 ‘방문의 해’선포식을 개최하고, 배우 이상윤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 4월경에는 중국 현지에서 K-POP 커버댄스와 기자회견 등을 겸한 ‘방문의 해’붐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여름철에 집중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3월부터 ▲ 홍보설명회·현지 TV·항공사 광고·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현지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 한류스타를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대구경북 여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피부로 한류를 느낄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홍보대사와 함께한 여행 코스는 핸드프린팅 등을 남겨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또 ▲ 중국 여행사 등과 제휴해 관광상품 개발 및 대구공항 전세기 노선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의 부족한 지리적 접근성을 만회하고 보다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등 관광자원과 대구의 쇼핑시설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의 수요를 지역 내에서 모두 충족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의 탈(脫) 서울 추세를 선도하고, 대구경북 전체 파이를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연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만큼 대구경북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협의회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방문의 해’ 사업 자문기구로서, 양 시도 담당국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해 경상북도관광공사·대구컨벤션관광뷰로·양 시도 관광협회 대표, 학계 전문가 등 관광 전문가 17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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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접종 강화 및 방역취약지역 집중 관리 통한 질병유입 방지

 

 

경상북도가 지난 11일 전북 김제 돼지농장 구제역 발생에 이어, 13일 고창 돼지농장에서도 의심축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관내 구제역 차단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14일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생산자단체, 가축방역기관장, 시·군 축산담당과장, 도축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난 11일 전북 김제 돼지농장 구제역 발생에 이어, 13일 고창 돼지농장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및 농장이 경북도 경계지역인 전북과 충남지역에 집중돼 있어,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구제역 발생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역학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구제역 백신 접종 실태를 점검해 항체형성률 및 백신공급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집중 지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타 도산 소, 돼지의 도축 의뢰 시 임상관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특히 전북 및 충남지역 소, 돼지는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도축장 관계자 및 가축위생시험소에 당부했다.


경북도는 현재 구제역 방역대책과 관련 특별방역대책기간(‘15.10.31~‘16.5.31)을 설정해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방역대책 상황실(24시간 연락체계 구축)을 가동하고 있다.


살아있는 돼지의 농장간 이동(거래)시 검사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하고,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 및 NSP항체 검출농장 등 재발 위험이 높은 발생지역에 대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백신공급 및 항체형성률이 낮은 백신 취약농가를 선정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모든 돼지농장이 최소 분기별 1회이상 NSP 항체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출하 돼지 검사를 강화했다. 그 결과 현재 경북도는 구제역 평균 항체 형성률은 소 92.7%, 돼지 62.6%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소규모 농가의 소독지원을 위한 공동방제단 운영 실태,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 소독실태, 구제역 백신 정기접종, 백신 취약농가 특별관리 실태 등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지속적으로 생산자, 지역축산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축협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고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는 반드시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농장 및 축산관련 시설은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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