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대응 ‘경북농어업 희망지키기 10대 특별 대책 발표

 

경상북도가 경북 농어업의 내수기반 안정화 및 글로벌 경쟁체계 구축으로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농어촌 실현하기 위한 FTA 대응, 농어업 희망지키기 10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중FTA 발효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17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중FTA 대응 ‘경북농어업 희망지키기 10대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그 동안 한·중 FTA체결에 따른 농어업인들의 심리적 피해와 불안감 가중에 따른 농어업분야 대책 마련을 위해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과 함께 수차례의 전문가 토론 및 현장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대책은 한·중FTA체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①농어가 소득의 안정화 ② 창조농어업 육성 ③글로벌경쟁력 강화 등 3대 목표와 10대 역점 추진과제를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10대 역점 추진과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한·중FTA에 대응한 10대 품목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이 최초로 도입한 ‘경북형 마을영농’을 성공모델로 육성하고, 양념채소 등 규모화·조직화를 위해 공동경영체 500개소 육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밭이 가장 많은 경북의 특성을 감안해 밭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밭기반 정비율도 62%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농기계임대사업 및 에너지 절감 시설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농수산업 생산 안정화 및 품질고급화에도 많은 시책들이 도입 시행된다. 과수, 채소, 특작분야에 첨단시설을 확대·보급하고, 축사시설 현대화 등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바다목장과 바다숲 조성을 통해 고유 어자원 확보와 생산성 안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농어가 경영안정기금 조성 및 직불금 지원도 보다 확대된다. 자주재원인 ‘농어촌진흥기금’을 ‘24년까지 2천 7백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재해보험의 확대와 피해보전 직불제 강화, 밭농업 직불제 내실화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도 구체화된다.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30지구)과 문화 등 거점 농어촌 마을육성(639지구), 고령친화형 공동시설(200개소), 보육 및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여성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 소득지원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 선도농어가 및 청년농업리더 육성 프로그램도 한층 가속화 된다. 현장 중심의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어업 전문 CEO 2만명을 양성하고, 날로 첨단화되고 있는 농어업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첨단 청년인력 1만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농촌사회에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귀농·귀촌유치 정책들도 더욱 구체화시켜 ‘귀농 1번지 경북’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농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어업 6차 산업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산업화는 미래농업의 지향점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 6차산업 인증업체 500개소 육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지구 10개소 조성, 농어촌 관광 활성화에 집중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복원을 지속 도모할 계획이다.


‣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노력도 각종 시책들을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공급자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변화된 식생활 패턴과 수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는 한편, 제조·가공 인프라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기업 190개소 육성에 나선다.


‣ 기후 변화 대응, 새로운 먹거리 창출 노력도 단계적으로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적응품종 선발과 주요 영양번식작물 등 우량종자 보급확대를 위한 생산기반 15개소를 구축하고, 산타딸기와 같은 해외수출용 신품종 개발 및 약용식품, 베리, 허브류 등 기능성 상품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對중국 수출시장 개척에도 보다 공세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FTA 위기를 중국 농식품 내수시장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부터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고, 對중국 시장개척사업단 운영, 농식품상설 판매장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쌀, 포도, 김치, 김 등 주력품목을 집중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수출업체를 위한 창업·보육시스템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 100개소 육성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 로컬푸드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내수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얼굴 있는 농수산물’ 공급과 책임 있는 소비여건 조성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도시 소비지 공급 확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및 로컬푸드 거점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육성하는 등 농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경북형 로컬푸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지론에 따라 이른 아침 농어업 현장을 직접 찾아 “한·중FTA를 포함해 이미 53개국과의 FTA 타결로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현재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고 한마음이 된다면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농어촌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에 발표한 10대 역점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한중FTA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경북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무역이득 공유제’ 도입과 족보 있는 농산물 정착을 위한 ‘원산지 표시제 강화’등 9건의 대정부 건의사항들이 정부의 한중FTA보완대책으로 채택된데는 그동안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수립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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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문 한국파워트레인(주) 대상, 공무원 단체부문 김천시·의성군 최우수

 

경상북도는 올 한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자긍심고취 및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시상식은 2015년도 MOU체결 금액 5조651억원(11월말) 유치에 큰 역할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6개 기업, 13개 시·군, 9명의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투자유치대상 기업부문에서 대상은 성주 소재 한국파워트레인(주), 특별상에는 포항 소재 ㈜포스로, 영천 소재 ㈜에이스나노켐, 문경 소재 ㈜성신알에스티, 장려상에는 구미 소재 ㈜윈텍스, 김천 소재 ㈜삼한전자 김천공장이 선정됐다.


투자유치대상을 받은 한국파워트레인(주)(대표이사 배기만) 1993년 대구 성서공단에서 자동변속기용 토크컨버터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을 설립, 수입에만 의존하던 자동변속기용 토크컨버터를 자체 연구개발·생산으로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ISO/TS16949(2002)인증, 세계일류기업기술연구센터의 월드클래스 300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매출액은 4,828억원(수출 3,781), 종업원 640명이다. 현재 성주지역에 494억원을 투자해 제3공장 설치·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242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별상에 선정된 ㈜포스로(대표이사 은광수)는 2015년에 MOU체결해 투자금액은 600억원, 고용인력 67명이며, 물류 및 창고업을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신생업체가 이례적으로 짧은 기간에 MOU체결에서 실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 최초의 기업으로 기대가 큰 회사이다.


 ㈜에이스나노켐(대표이사 이종훈)은 2010년 경산에서 시작해 현재 영천지역에 2공장을 설치해 국내유일의 콜로이달 실리카(액체상태의 이산화규소)를 생산하는 소재전문회사로 매출액 64억원(수출 13), 고용인력 37명이며, ISO9001 및 ISO14004 획득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성신알에스티(대표이사 박계출)는 2009년 9월 문경에서 철도차량 제작하는 공장을 설치해 기계장치 및 공장증축 등 6년 동안 문경지역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출액은 324억원(수출 164), 고용인력 25명, 2015년도 공장을 증축해 지역 내 256억원을 투자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장려상으로는 구미소재 ㈜윈텍스(대표이사 고인배)와 김천소재 ㈜삼한전자김천공장(대표이사 한양구)로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유치 단체부문에서 최우수 시·군은 김천시, 의성군, 우수에는 포항시, 영천시, 예천군, 군위군, 장려에는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경산시, 청도군, 칠곡군, 울진군이 선정됐다. 또한 김천시 김창호, 포항시 김이근씨가 투자유치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글로벌 경기 불안 등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꾸준한 기술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투자유치에 힘써준 시·군 공무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시·군과 기업이 합심해 투자유치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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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행사 통해 유교책판 기탁자 및 문중 자긍심 고취

 

 

경상북도가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중·개인 기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16일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이사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원장 이용두)에 소장돼 있는 ‘유교책판’이 올해 10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책판을 기탁한 전체 305개 기탁 문중 가운데 90여 문중대표와 개인 소장자를 비롯한 문화재청 관계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학진흥원 전정에 마련된 입석을 공개하는 세계기록유산등재 입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공연, 세계기록유산 등재경과보고 영상상영,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동판‧표창패‧공로패 전달, 경북대 남권희 교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유교책판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02년부터 국내 문중과 개인을 대상으로 목판 기탁운동을 전개해 718종 64,226장을 기탁 받았으며, 오랜 기간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0월 ‘KBS이산가족을 찾습니다’와 함께 우리나라 12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문집(文集), 성리서(性理書), 족보(族譜)·연보(年譜), 예학서(禮學書), 역사서(歷史書), 훈몽서(訓蒙書), 지리지(지도) 등 저작물을 인쇄·발간하기 위해 제작됐다.

문중의 후손들이 길게는 550년, 짧게는 반세기 이상을 보존해 온 기록 유산으로 경상북도의 전통문화 유산이 세계문화 자산으로 그 가치를 공인 받았다.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유교책판은 세계의 문화 자산으로써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국학자료를 기꺼이 기탁한 문중과 개인 소장가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선조가 물려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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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산에서 올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성과에 대해 총결산

 

 

경상북도가 올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성과에 대한 총결산 및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을 위해 애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

 


경상북도 1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최영조 경산시장,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총결산 하고, 그 동안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애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며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결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훈포장 5, 대통령표창 6, 국무총리표창 7),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 시군·새마을단체 및 새마을대상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새마을 유공자들에 대해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새마을훈장근면장에는 박원규 새마을지도자 문경시 협의회장이,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문경시와 울진군이 새마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새다짐 새출발 퍼포먼스에서는 23개 시군과 함께 새마을운동이 전세계로 향해 희망찬 내일을 만든다는 메시지와 함께 빛이 지구본에 들어와 지구촌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70년대 이후 중단 없이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새마을 발상지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2005년부터 국내 새마을운동을 넘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구촌 및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대구에서 열려 7천여 명의 국내외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의 새마을 세계화가 다시 한 번 개도국으로부터 재조명 받기도 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일선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과 나눔·배려·봉사의 정신으로 무장한 읍면동 새마을단체 주관 자원 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및 수도 개보수 지원 등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왔다.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가주기, 재활용품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새마을운동 생활화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새마을정신 계승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 외에도 희망마을 만들기 및 공동체 정원 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시대변화에 발맞춘 새마을정신을 선진 국민정신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에서 일선 현장에서 훈포장 등 수상의 영예를 받은 새마을지도자들과 시군 단체들에 대해 축하하며, “2016년에는 도·시군 새마을회와 17만 새마을 가족들이 일심동체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 운동의 역동성과 변화”를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2015밀라노엑스포, 세계물포럼, 실크로드 경주 2015 등 국제 행사에 참석한 각급 국가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저개발국 빈곤퇴치를 위한 실천대안으로서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알렸다.


더구나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이 UN개발정상회의에서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실천수단으로 새마을운동을 제안하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채택 표명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대한 국내외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 현재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세네갈, 우즈벡,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등 9국 24개 마을에 100여 명의 봉사단이 파견돼 새마을운동 전수에 전념하고 있다. 구미, 안동 등 도내 8개 시군도 동참해 새마을운동 지구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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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6년 산업구조 재편에 올인한다

 

경상북도가 올해 대형 국책사업인 3건의 예타사업과 다양한 신규 국가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지도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목된다. 


올해 추진중인 예타사업은 총 5건으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1,272억원)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710억원) △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3,722억원) 등 3건(총 5,704억원)이 예타를 통과하였고,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5,085억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2,300억원)이 내년 상반기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총 1조 3천억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산업구조 재편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기존 모바일 테스트베드와 3D융합산업 인프라와의 연계로 ‘들고 다니던 휴대폰 시대’에서 착용형 스마트기기 시대로의 변화인 ‘포스트 휴대폰 시대’를 경북이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육상분야 대형 예타사업으로 기존 수중건설로봇과의 시너지로 경북지역이 명실상부 로봇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도레이사의 원천소재를 기반으로 IT, 자동차, 항공기 등 첨단소재가 활용되는 경북의 주력·응용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경북 북부권역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첫 시발점으로서 기존 SK케미칼의 기업 인프라와 바이오연구원, 벤처프라자 등 백신생산 역량을 강화해 안동 일원을 세계적 백신 메카로 부상토록 할 것이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신도청 지역 및 혁신도시를 우선 에너지 명품도시로 전환하고, 향후 경북 전역으로 확대돼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사업 등과 연계되면 경북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 외에도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14개 사업, 총 7,776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도 있었다. △3D프린팅 △철도차량 기반구축 △무선전력전송산업 등으로 이들 사업은 지역의 기존산업과 연계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결실은 지역 국회의원과 산·학·연·관이 전념으로 합심한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대형 예타사업과 확보된 신규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경상북도는 7대 신산업 분야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R&D특구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를 뒷받침하는 양대 중심축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7대 신산업은 ① IOT신사업 ② 바이오·백신 ③무인기술 ④로봇융합 ⑤첨단소재 ⑥K-뷰티․테라피 ⑦스마트 녹색산업이다.


IOT 신사업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팩터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이를 인터넷 환경과 연결하는 5G 미래 이동통신 그리고 해외 통신망 사업자 인증랩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 환경 조성이 핵심이다. 

바이오·백신산업은 백신산업 예타통과 외에도 국제백신연구소 유치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암, 당뇨병 등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압타머기반 다중진단, 천연물기반 치료신약 등 첨단바이오 분야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미래 산업의 메가 트랜드인 무인기술 산업은 현재 추진중인 스마트센서와 SW융합클러스터, 항공전자산업을 기반으로 스마트카, 드론에 집중한다.


로봇융합 산업은 국민안전로봇과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 외에도 극한분야 로봇에 집중하고 차세대 특수목적기계와 같은 타 산업분야와의 융합에도 나선다. 


첨단 소재산업 분야로는 비금속계 탄소소재와 비철금속의 만능소재로 불리는 타이타늄 그리고 미래 IT분야의 핵심이 될 그래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K-뷰티·테라피 산업은 한중 FTA에 따른 전략분야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구축과 북부권의 바이오테라피, 동해안의 해양테라피 분야의 산업기반 조성을 통해 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와 IT를 융합한 스마트 녹색산업도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과 햇살에너지농사 프로젝트, 친환경 울릉도 자립섬 조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7대 신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동해안 R&D특구 신규지정과 대구특구의 구미지역 확대를 통해 신산업 관련 연구기반과 강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경북, 포항의 혁신센터는 대기업과 연계해 이들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추진 시스템도 갖춰 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1조원을 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 유치된 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전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합심의 결과로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7대 신산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서도 지역을 넘어 국가경제 발전 차원에서 다른 지역과 큰 틀에서 협력해 지역산업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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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농업박람회(Growtech Eurasia) 10개사 참가 상담 및 계약추진액 4,978천불 달성

 

 

경상북도 우수 농자재 중소기업 제품들이 터키 농업수도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농업박람회(Growtech Eurasis 2015)에서 유라시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상북도는 우수 농자재 중소기업 제품들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터키 농업수도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농업박람회(Growtech Eurasis 201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터키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국가다. 유라시아 최대 농업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경북기업 10개사를 포함해 30개국 6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레바논, 요르단, 이란, 그리스 등에서 7만 5천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터키와 인근 중동·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은 한국제품의 높은 품질에 대한 극찬과 함께 소비자들의 구매방법 문의 등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동안 원예용 결속기와 올리브 농장용 차광망의 경우 43천불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일부제품에 대해서는 바이어가 직원을 직접 파견해 세부 사용방법 교육을 받게 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중동,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바이어들과 312건의 상담을 실시해 모두 3,650천불 규모를 상담했으며, 이중 1,328천불 정도는 이른 시일 내에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휴대용 전동가위를 취급하는 예천 A사는 지난해 만난 바이어를 다시 만나 3억원 규모의 견적요청을 받았다. 성주 B사는 다국적 종자기업 몬산토의 터키 독점 디스트리뷰터인 Proto사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용 태양광 차단막 모델하우스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협의하는 등 현지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상북도 조성희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터키는 농업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2012년 농업과학기술분야 협력MOU를 체결하는 등 선진국으로부터 다양한 기술이전·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이번 전시회는 유라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경북 농자재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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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두절 주민불편 해소·상공인 오랜 숙원 사업 해결 통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 청도에서 울산 울주간 운문령 고갯길을 잇는 터널공사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교통두절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상공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강길부 국회의원, 이지헌 울산광역시부시장, 윤성규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이승율 청도군수, 신장열 울주군수 등을 비롯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운문터널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공사는 2019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479억원이 투입된다. 2.4km(경북1.36km, 울산1.04km)의 운문령 고갯길을 터널화(1,930m) 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84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착공을 시작하게 됐다.

 

 

그 동안 본 도로는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산악지역의 고갯길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곡각 등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치 못했다.


특히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과 산업물동량 수송에 대한 어려움 등은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조기착공에 대한 요구가 끝임 없이 제기됐다.


공사는 경사가 심한 운문령 고갯길은 터널(1,930m)로 하고, 나머지 접속도로는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 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운문령 고갯길이 터널 길로 바뀌면 경산(진량, 자인)공단과 대구지역 주변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할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운문사 및 운문댐 주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그 동안 운문령 구간 2.4km(터널 1.93㎞, 접속도로 0.47㎞)를 터널화 길로 바꾸기 위해 수십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직접 방문, 조기추진에 대해 꾸준한 설명과 울산시와 서로 상생사업으로 선정해 공동 노력한 결과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본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울산시와 협력해 당초 계획기간 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도정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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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북지역본부, 세계 각국 흩어진 우리문화재 환수 염원 후원금 1억원 전달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문화재를 환수하는 염원을 담은 후원금 기탁이 이어져, 경상북도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의 문화주권 회복을 위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로부터 경상북도 문화주권 회복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 받아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규동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박규희 경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북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관 합동으로 문화재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12.2월) 3자(도↔농협↔법인)간 업무협약(MOU) 체결 후, 경북지역본부에서 ‘문화재 사랑’통장을 출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억원을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후원하겠다는 뜻에 따라 네 번째 후원금이 전달됐다.


지금까지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법인의 임원과 운영자문위원 등이 5억5천만원을 기부하고, 경상북도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6천3백만원, 지역 상공인 등 많은 분들의 기부로 4년여 만에 총 6억 5천2백여 만원의 성금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서 추진한 주요사업으로는 우리문화재찾기서명운동 전개, 국외소재문화재찾기 캠페인 제작·방영, ‘영남지역 문화재의 국외 반출과 관리방안’에 대한 학술행사, ‘우리 곁을 떠난 문화재 또다른 탄생’문화재 재현작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로 반출된 소중한 우리문화재찾기운동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도에도 세계 각국의 박물관에 전시된 우리 문화재를 온 도민의 힘을 모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는 소명을 갖고 국외소재문화재 찾기사업 및 국외소재문화재찾기실태조사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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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

 

행복주택 지역맞춤형 조감도(경상북도 제공)

▲ 행복주택 지역맞춤형 조감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이와 더불어 젊은층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행복주택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11일 행복주택사업으로 김천시 410호, 마을연계형사업으로 청송군 100호, 봉화군 190호를 포함 도내 전체 700호의 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임대주택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행복주택 및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해 풍부한 입주수요 및 충실한 사업내용 등을 인정받아 후보지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행복주택사업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마을연계형사업은 단순 주거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 주택과는 차별화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해 골목길 정비, 소공원 조성, 마을회관 신설 등 공공시설 확충과 각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재생을 위한 마을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김천 삼락동 행복주택은 임대주택 410호와 함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2015년 사업승인과 2018년 입주한다.


청송 진보(각산리) 마을연계형사업은 임대주택 100호와 더불어 인근 40만㎡에 대해 생활환경정비, 문화관광형시장유치, 마을풍경만들기, 마을공동체사업활성화 등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포함하고 2018년 입주한다.


봉화 봉화읍, 춘양면 마을연계형사업은 임대주택 각각 90호 100호 건립과 테마가 있는 거리조성, 민·관 연계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전통한옥을 활용한 고택체험, 문화관광 특화시장 등의 사업과 연계하는 등 2016년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입주한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행복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주변지역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해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함께 젊은층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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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경상북도의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들을 삶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8일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도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강보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장 의장은 “서민의 살림살이가 만만치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의회가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고맙습니다. 적십자회비, 나눔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201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을 펼치고 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맞춤형지원, 재난구호활동, 보건안전교육 등 지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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