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적응대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김천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김천시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금오공과대학교(연구책임 장성호 교수)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의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기후변화의 취약성 결과를 토대로 중점추진분야를 선정해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세부시행계획수립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기후변화 현황과 취약성 분석 결과, 적응 비전·목표·정책 등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물 관리, 생태계 등 6개 중점분야에 대해 총 25개 세부과제를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용역 진행과정에 적극 반영해 세부계획을 확정한 뒤 향후 시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용역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의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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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

 

경북 군위군 군위초등학교 6학년 김정안 군이 지난 11월 24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된 2015 말레이시아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5관왕을 달성해 군위군과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


군위군은 군위초등학교 6학년 김정안 군이 지난 11월 24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된 2015 말레이시아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페낭오픈, 펄리스오픈, 랑카위오픈 남자단식 우승, 페낭오픈, 랑카위오픈 남자복식 우승, 펄리스오픈 남자복식 준우승 등을 차지해 대회 5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는 2012년 창단됐으며, 이창복 코치 지도하에 조선웅, 김정안, 김민서, 손상균, 이준환(6학년), 김세형, 장해석(3학년) 등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안 군은 이에 앞서 올 6월에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하고, 9월에는 순창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 동안 군위군은 군위군테니스협회와 함께 군위종합테니스장(실내 4면, 실외 6명)을 갖춘 최신 시설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만 군수는 5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김정안 군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를 계기삼아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당부하고 군위중학교 테니스부 창단 등 군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2015년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군위고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두연 군이 씨름왕에 등극하는 등 올 한해 학교체육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앞으로 지역 체육계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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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정공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경북 칠곡군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화신정공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하반기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화신정공(대표이사 김효근)을 방문해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기업 방문에는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과 칠곡군 황병수 부군수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방문단은 현장에서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 인증현판을 수여한 뒤,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관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복나눔기업 인증은 경북도가 올 하반기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의 일자리 증가율, 노력도 등 실적이 뛰어난 우수기업을 선정해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안동, 구미, 영천, 문경, 경산, 의성, 김천, 구미, 칠곡 등에 소재한 8개 기업이 선정됐다.

 


행복나눔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 시 우대평가,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대상 업체 우선 선정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은 일선 기업의 현장에 있으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 기업으로 선정된 ㈜화신정공(대표이사 김효근)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1년 4월에 설립돼 17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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