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기관장 전략회’ 개최

 

 

경상북도가 ‘드림모아 프로젝트’를 경북의 新 미래전략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간 추진의지 공고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22일 경상북도는 도청 강당에서 12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과 서부권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기관장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전략회의는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에 대한 그간의 성과 점검과 함께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는 혁신도시 조성과 연계, 경상북도가 12개 이전 공공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이전 공공기관, 경북 서부권 시군, 지역대학, 관계 전문가 등과 실무협의회, 기획회의 등을 통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15년 국토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10대 프로젝트 30여개 과제를 확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립 구제역 백신연구소, 국제종자생명 교육센터,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테마파크, 고속도로 행복장터 8개소, 청년창업매장 18개소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발굴, 국책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특히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율이 14년 6.1%, 15년 22%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올해 목표인 30% 달성과 함께 2020년까지 3천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 3개 공공기관과 경상북도간의 농축산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MOU 체결과 성과보고, 김관용 지사 주재의 토론, 공동협력 선언문 선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농축산 3개 공공기관과 협력 MOU체결을 통해 그간 도가 지역의 풍부한 농·축산기반, 백두대간의 생물자원을 활용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던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가속화가 붙을 것으로 보여진다. 프로젝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협력으로 국가 동물질병관리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립구제역백신연구소, 산업동물 약품,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과 실용화, 그리고 다목적 SPF산업동물(Specific Pathogen Free(특정병원체 부재) 동물) 생산기지 조성을 통해 임상시험에 필요한 산업동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020년 6조원 이상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확보한 1억원의 국비로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관된 지역 장점을 십분 활용해 반려동물용 웨어러블 용품, 사료 등 관련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둘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프라이드 농축산프로젝트를 추진해 경상북도의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연구, 기술지원, 유통 등 농업의 선진화를 주도를 위해 지난해 확보한 국비 2억원으로 뽕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단계별로 30만평의 뽕생산단지 조성과 함께 전통섬유 연구생산단지를 구축하고, 6차농업 융복합 R&D파크 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을 확대·구체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셋째, 국립종자원과의 협력프로젝트로‘국가 종자산업 클러스터’구축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현재 혁신도시 내에 국제 종자생명교육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백두대간 일원에 종자증식단지, 농업유전자원 연구·저장센터, 교육센터 등을 설립해 세계시장의 1.1%에 불과한 국내 종자주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종자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첨단자동차 검사기술연구소’,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한국도로공사 전원마을(도공촌) 건설 등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점검과 함께 당면 최대현안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 혁신도시 조성은 도청이전과 더불어 경북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하고 미래발전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는 중차대한 일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며 “12개 공공기관, 관련 시군 등과 협력해 미래경북 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을 놓아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경북 드림모아 프로젝트 전략회의’를 계기로 핵심사업의 국책사업화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추진체계 점검과 함께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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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청소년 300명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일본의 왜곡된 독도와 역사 전 세계 확산 우리가 막는다.”

 


“독도, 한국땅! 세계를 향해 외쳐봐!”독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품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경북 안동에서 세계를 향해 독도를 외쳤다.


경북도와 반크는 지난 18일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전국 중고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는 일본의 왜곡된 독도와 역사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것을 저지하고, 국제사회에 독도와 한국의 역사·문화를 전파하는 청소년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예년보다 2배나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경북도 신도청 이전 100일을 즈음해 마련된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은 만장일치로 신라 ‘화백의 정신’을 본받아 한마음으로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로 알리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해외 웹사이트에서 한국 정보에 대한 오류 발견과 시정법, 그리고 한국 홍보를 위한 스토리텔링법 등 반크의 박기태 단장과 관계자들이 17년간의 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교육을 전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이어 학생들의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로서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 도립예술단의 식전 연주회와 경북도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단’의 태권도 시범, 그리고 경북도 독도수호학교 지정된 포항해양과학고 30명의 학생의 ‘독도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경북도는 이날 신청사 개청이후 도청을 찾는 관광객들과 학부모·교사들을 위해 도청 앞마당에 ‘독도사진전’과 독도홍보 버스를 운행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홍보대사단은 태극문양 바람개비로 수놓은 원형 잔디마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박기태 단장의 ‘독도를 가슴에’ 선창에 이어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세계로’를 외치면서 ‘독도 희망풍선’을 띄우며 독도수호 결의를 다지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현기 경북도행정부지사는 “새로운 천년·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안동 신청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찾아와 줘 무엇보다 반갑고, 환영한다.”면서“최근 일본 정부는 왜곡된 역사를 다음 세대에게 교육시키는가 하면, 미국 정치인들을 움직여 일본의 제국주의 부활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미래 세대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본의 독도 왜곡 저지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10만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반크는 경북도와 함께 지금까지 1천131명의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를 교육,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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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산림청·군·경·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재선충병 방제 총력

 

경상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의 우화시기를 맞아 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방산림청·군·경·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완전박멸을 위한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17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방제대책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위원은 임기 2년(‘16.6.1 ~‘18. 5. 30)으로 50사단, 경북지방경찰청, 남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사무소, 산림조합 경북지역본부, 관련 전문가(교수, 기술사), 민간단체 등 19명으로 구성했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예찰 및 공동(협업)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청회의실에서 지역협의회 위원과 산림청, 시군 산림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피해 극심 시군과 올해 신규발생 시군의 지금까지의 방제성과 발표와 해외사례 분석 및‘16년 하반기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전체면적에 71%가 산림으로 이중 소나무는 31%를 차지한다. 2001년 구미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방제에 전력을 다해 왔다. 하지만 현재 16개 시군으로 확산돼 지금까지 154만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더구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봄철 고온현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빨라져 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따라서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시군별 3차례의 항공방제, 월 2회의 지상방제와 더불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 지정, 소나무류 이동 단속 등 인위적 확산에 총력 대응하고, 특히 재선충병 미발생지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문화재지역, 백두대간과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선단지 방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지역협의회 부위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방제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다년간 지속적으로 방제를 해야 완전 방제할 수 있다. 한민족의 상징인 소나무를 반드시 지켜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모든 국민들이 방제작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군에서는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역대책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방제 소홀로 인한 확산 사례가 없도록 책임감을 갖고 방제에 전력할 것을 독려한 뒤,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찰방법 및 구제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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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화랑훈련 사후검토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화랑훈련 사후 검토를 통해 민·관·군 통합방위체제로 거듭나기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소통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화백당)에서 제2작전사령관(대장 박주찬) 주최로 2016년 화랑훈련(6. 13~17)실시에 따른 사후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서정천 50사단장, 도·시경찰청장 등 관·군·경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화랑훈련이 기간 동안 국가중요시설 피폭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훈련 등에 대해 군·경합동상황실에서 군·경간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로 군사작전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각종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평가 분석을 통해 가상 사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훈련은 신도청 이전을 통해 최신식 실시간 영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보다 즉각적으로 정보를 전파 공유할 수 있어 한층 격상시켰다는 평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청 개청 이후 처음 실시하는 훈련으로 각종 시스템점검과 전시대비계획, 매뉴얼 등을 정형화 해 그 누구가 업무수행을 하더라도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기존의 기관별 보고방식을 탈피해 한 사건을 중심으로 군·경·행정에서 대처방안을 상호 토론식 협의방식으로 개선토록 제안했다.

 

 

박주찬 제2작전사령관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서도 충무, 화랑훈련에 매진해 협조해 준에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대구시장, 도지사 등 주요기관 시설장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휘통제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빠르면 8월말, 최종 연말까지는 해결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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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입양가족 초청 ‘우리는 한마음 행사’ 개최

 

사진 경상북도 제공

▲ 사진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국내·외 입양가족 초청 ‘2016 우리는 한마음 입양가족 행사’를 열었다.


동방사회복지회 샤론의 집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해외 입양가족(22명)과 국내 입양가족(150여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양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양 성공사례들을 공유했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사)대구경북 한복협회는 행사 첫날 우리 민족의 고유의상인 한복을 해외 입양아 및 가족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입혀주며 한복체험 행사를 통해 따뜻한 고국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날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 석굴암 등 신라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고도인 경주를 탐방하는 기회도 가졌다.


조봉란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가정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칫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칠 수 있었던 아이들에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랑으로 훌륭하게 키워준 입양가족 부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진 경상북도 제공

▲ 사진 경상북도 제공

 

경북도는 입양가족을 포함한 도내 모든 가족들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 건강한 미래사회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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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건축도시공간연구소·산림조합중앙회, 경북형 한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가 ‘경북형 한옥’을 지속 가능한 건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경북형 한옥’질 향상 및 발전·보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16일 도청에서(사림실) 국무총리실 산하 한옥정책 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및 건축목재를 생산하는 산림조합중앙회와 ‘경북형 한옥’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목재를 활용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연구한 한옥정책을 구체화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개발한 질 좋은 목재를 바탕으로 우수한 한옥정책을 연구·개발하게 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양질의 국내산 목재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한옥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또한 도는 이번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우수한 한옥 개발과 우량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경북형 한옥’을 지속가능한 건축 산업의 한 축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한옥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청이전 신도시 내에 조성한 한옥 시범단지 택지를 6월 중 분양하고, 이와 동시에 한옥 건립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받아 2016년도 사업 대상자(50명)를 선정해 보조금(동당 4천만원까지)을 지원한다.


한옥지원센터를 운영해 한옥 건립을 희망하는 수요자에게 설계와 시공 및 자재 구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와 더불어 농어촌 지역의 귀농·귀촌과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환경 친화적인 한옥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한옥은 높은 시공비와 현대 생활을 하는데 춥고 불편하다는 선입견으로 일반인들이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경북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4월 한옥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하고, 2015년 5월 ‘경북형 한옥’포럼을 구성해 창립총회를 열었다.


2015년 12월 한옥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 1월 ‘경북형 한옥’표준 모델을 개발해 2016년 4월 ‘경북형 한옥’모델공개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한옥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실행 가능한 협치를 통해 서로가 윈-윈하는 성공모델이 될 것이다.  동시에 한옥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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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 설명회 수도권 기업 CEO 등 대거 몰려

 

경상북도가 신성장동력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산업은 물론 고용유발 효과가 큰 복합관광 레저 서비스산업을 관내에 유치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5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류목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 수도권 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북개발공사와 16개 시·군에서 권역별 전략산업 분야 등 41개 프로젝트를 준비해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젝트는 ‣ 안동 바이오, 구미 탄소, 영주 베어링, 경산 코스메틱 등 전략산업 ‣ 신도시 명품한옥단지, 문경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예천 제2 농공단지 분양 등 도청신도시와 북부권 경제활성화 ‣ 포항 영일만 에코포레 관광단지, 경주 천북관광단지, 상주 낙동강권 관광개발사업 등 고용유발 효과가 큰 복합관광레저 서비스산업 ‣ 포항, 영천, 경산의 경제자유구역 조기분양 홍보 등으로


이날 발표에 나선 시·군 투자유치과장들은 하나의 기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분양중인 산업단지 소개와 저렴한 분양가격,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우수한 투자여건과 행·재정적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수도권 기업 CEO들은 큰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설명회장 내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는 투자가들이 대거 몰려 관심 있는 시·군의 분양 및 입주조건과 행정지원 시책에 대해 상담 하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그동안 경북도는 수도권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4년 서비스 산업 분야 설명회를 시작으로 2015년 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新도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투자유치 대상을 경북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투자희망 업종을 다양화 하는 등 투자기업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경북도와 시·군에서는 잠재적 투자유치 대상으로 접촉해 오던 기업을 이번 설명회에 초청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해 세밀한 사전준비도 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 국가 5산업단지)…탄소성형 기업 H사, ‣ 문경 신기제2농공단지…치과의료 기업 D사, ‣ 예천 제2농공단지…음료기업 W사 등)
 

경북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기업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한 수도권 기업인은 “경북은 가격이 저렴하고 조건이 좋은 산업단지가 많고 각종 SOC와 물류 시설이 잘돼 있다.”면서 “시·군의 투자유치과장이 직접 설명하고 행정지원까지 약속하는 등 진정성과 신뢰성이 느껴져 투자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신도청 시대를 맞아 田자형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신성장동력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산업, 고용유발 효과가 큰 복합관광 레저 서비스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가속도를 붙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이번 설명회의 열기를 몰아 도청 신도시의 인프라 조기 구축 및 특화된 투자여건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대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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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갖고 어떤 민원이든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해야…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도청강당에서 경상북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진심이면 통합니다”란 주제의 초청 강연에는 도 공무원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와대 홍보수석·정무수석으로 근무한 공무원 선배로서 삶과 정치인으로서의 성공철학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이날 이 의원의“진심이면 통합니다”란 주제는 이 의원이 자신의 신념과 소망을 담아 2011년 펴낸 자전적 에세이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


이 의원은 특강에서 본인의 의정생활과 민생현장 탐방활동을 사례로 “말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철저하게 머슴이 되겠다는 진정성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석한 직원들에게도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무실에 앉아서는 중요한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 어떤 민원이든지 현장에 가서 본다”면서 진정성 있는 현장행정이야말로 성공적인 공직생활의 해답임을 피력했다.

 

 

한편 이 의원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홍보수석 등의 요직을 거쳐 18대·19대 국회의원에 이어 제20대 선거에서 전남 순천시 지역구에 당선돼 호남 유일의 여당 3선 국회의원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공직자들이 도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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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방문 사랑의 쌀 전달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보훈가정을 위로하기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9일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창 박창표)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이외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환원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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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특정지역 특정인사 신공항 정치쟁점화 경고

 

“정치권은 신공항에서 손을 떼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0일 도청에서 긴급기자회견 갖고 특정지역 특정인사들의 신공항 정치쟁점화에 대해 경고했다.


김 도지사는 “아직 용역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비전문가인 정치인들이 신공항을 좌지우지 하는 일은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불행을 초래할 것”며 “자치 현장의 바닥에서 20년을 보낸 도지사로서 국론이 분열되고 국가백년 대계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신공항은 정치공항이 돼서는 안된다. 신공항 입지는 원칙과 공정한 절차에 입각해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하며“최근 특정지역 특정 인사들이 노골적으로 신공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국가백년 대계인 국책사업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갈 뿐이다. 원칙을 저버리는 정치적 행태를 심히 개탄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신공항 입지는 원칙과 공정한 절차에 입각해 선정돼야 한다. 정부를 믿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며,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정신이 존중돼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정치권은 명심해야 한다.”며 정치권에 일침을 놓았다.


그는“국론분열을 조장하고 유불리를 따진 불복으로 역사의 죄인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는 백년대계의 국책사업이 국가발전에 동력이 되고, 국론통합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국토교통부에 대해서는 “국책사업의 공정한 관리자로서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의 입지선정 연구용역은 24일 종료되고,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김 지사가 전면에 나서 정치권을 비판한 것은 입지선정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최근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정치인들이 후보지를 방문하는 등 극도의 정치 쟁점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고, 신공항 입지선정에 대한 불복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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