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경북 구미시가 어린이와 여성이 행복한 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예스구미 만들기 시민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구미역 광장 및 시내 주요 도로에서 성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시민단체, 구미여자고등학교 학생 등과 연계한 합동 캠페인으로, 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4일~12월 1일)을 맞아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지정화) 주관으로 마련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 200여 명이 참여해 구미 시내 곳곳에서 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예스구미 만들기 시민공감대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신고와 피해자에 대한 편견 없애기에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을 없애자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구미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시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확충,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모두가 폭력에 대한 안전지킴이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폭력 추방주간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각심을 높이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1년 법률 및 대통령령으로 정해졌다. 기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구미시에는 현재 구미여성종합상담소(전화463-1388), 남녀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전화 443-1366)을 운영한다. 성폭력에 대한 상담 및 피해자 지원, 법률상담 등의 도움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 두 기관 또는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국번없이 1366)에 연락하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기도 하다. 아울러 구미보건소는 이날 에이즈 예방과 확산 경각심에 대한 위험 인식 홍보기념품 배부 및 환경을 오염시키는 폐의약품은 약국과 보건소 수거함에 분리 폐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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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돌봄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구광역시 ‘문화재 돌봄사업’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문화재청 ‘2015년 문화재 돌봄사업’ 전국평가에서 시의 문화재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사)대구문화유산(대표 허동정)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청 평가는 전국 광역시·도의 문화재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재청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평가를 실시했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미한 문화재 훼손사항을 신속히 복구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막대한사후 보수정비 예산의 경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지역에 소재한 국가지정문화재, 시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와 보존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 2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제초작업, 배수로 청소 등의 일상관리 및 도배작업, 목공작업, 벽체보수 등 경미수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해 지역 문화재 보존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활동 1(기와보수)  돌봄활동 2(기단보수)(대구시 제공)

▲ 돌봄활동 1(기와보수) 돌봄활동 2(기단보수)(대구시 제공)

 

진광식 문화예술정책과장은 “대구시는 문화재 돌봄사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행단체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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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2세대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이 겨울 추위를 녹였다.

 


지난 1일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교직원들이 구미시 신평2동 저소득 가정 2세대에서 사랑의 연탄배달(600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균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10여 명과 김익수 의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 지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구미캠퍼스는 이에 앞서 2014년도에도 관내 연탄 사용가구에 연탄 6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종원 신평2동장은 나눔과 봉사의 마음은 함께하면 더 커진다며, 이번 도움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힘든 이웃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서 희망을 나눠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는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국책특수대학이다. 1977년 이래 매년 300여명에 달하는 다기능 기술인력을 배출해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산업인력 개발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내실 있는 학교 운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갖고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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