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봉사단, 화성양로원에서 재능나눔 공연 및 봄맞이 대청소 실시

 

대구시 공무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구시 공무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16일 화성양로원을 찾아 재능나눔 및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양로원을 찾은 회원들은 저글링공연과 색소폰 연주, 마술 등의 재능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울동안 생활시설에 쌓여있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봄맞이 대청소도 실시했다.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양로원(원장 김명효)은 1961년에 설립된 어르신 생활시설로서 기초수급자 80여 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대구시 신태균 시민소통과장은 “공무원의 따뜻한 마음과 행복 나눔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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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시군 담당공무원 및 주민 농업시설 응급복구 총력

 

 

사진은 고령군 비닐하우스 피해농가에서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 사진은 고령군 비닐하우스 피해농가에서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경상북도가 지난 16일 오후부터 17일 낮 12시 현재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발생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상황 조사에 따르면 총 1,713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전역 22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했다.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경보를 발령했다.

 

 

도민안전실 재난대응과에 따르면 경북북부권 10.8~13.2m/s, 동부권 15.0~21.0m/s, 남부권은14.2~17.0m/s의 강풍이 불었으며, 강풍으로 인한 피해현황은 포항1, 구미2, 상주1, 안동1, 군위1, 청도1, 청송1, 영양1, 봉화1, 고령 253, 성주 1,450 등 총1,713건으로 나타났다.


사유시설 주택파손은 6동(구미 2, 상주 1, 청송 1, 영양 1, 봉화 1), 창고파손은 3동(안동 1, 군위 1, 청도 1)이다.

 

사진은 성주군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성주군 제공)

▲ 사진은 성주군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성주군 제공)


 

시설비닐하우스 파손은 고령 비닐하우스 252동(고령 대가야읍, 덕곡면, 운수면, 다산면, 우곡면)·대가야읍 43동(수박,딸기), 덕곡면 4동(참외, 딸기), 운수면 24동(수박) 다산면 114동(수박), 우곡면 67동(수박) ⇒ 전파 5동, 비닐벗겨짐 247동, 성주 비닐하우스 1,450동(성주읍 외 9개면, 참외) ⇒ 비닐벗겨짐 1,450동으로 조사됐다.


기타시설(골프연습장)로는 포항 효자동 골프연습장 붕괴하고, 공공시설로는 고령 대가야교육원의 지붕이 파손됐다. 경상북도는 현재 피해시군 담당공무원과 주민들을 긴급 소집해 농업시설 응급복구와 더불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골프연습장은 응급안전조치를 취한 상태이다.

 

성주군 공무원들이 피해농가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 성주군 공무원들이 피해농가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도는 향후계획 동 기간 중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시·군(고령,성주)를 중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시군별 피해액 3억원 이상 시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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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노르웨이 총리와 새마을운동 확산 논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통한 지구촌 빈곤퇴치에 기여하기 위해 노르웨와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4일 한-노르웨이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한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와 서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자택에서 만나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과 신연균 아름지기재단이사장,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엘리나 리 CNN 아시아 태평양 본부 부사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에르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해 이를 확산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에르나 총리는 “물질적인 지원이 아니라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새마을운동’이야말로 UN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UN-SDGs(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와 경북도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전쟁 당시 623명의 의료진을 파견한 노르웨이와 한국은 피로 맺어진 혈맹국가다. 한국이 노르웨이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의 도움 덕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국제기구는 물론 선진국들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UN-SDGs, 노르웨이와의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도가 구상하고 있는 한반도 허리경제권 육성의 중요성과 유교문화를 비롯해 한국문화의 본산지인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융성에 대해 설명하며, 유교식 식문화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 디미방 소개 등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해운업에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노르웨이이의 특성을 감안, 경북도의 동해안 발전을 위한 포항 영일만 항의 발전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에르나 총리와 김 지사는 경제·문화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양국 간 협력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14일 방한한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3박4일간 한국에 머무른다. 15일에는 양국 정상회담, 국회 UN SDGs 포럼 강연, 전쟁기념관 및 비무장지대 방문했다.


에르나 총리는 노르웨이 두 번째 여성총리로서 진보파와 보수파를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친 시장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녀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자문위원으로 빈곤퇴치와 지역개발, 전 세계 여성과 아동의 보건과 교육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1인당 국내총생산이 1억원이 넘는 부국으로 빈부격차가 적고, 국회의원, 내각, 기업임원의 40%가 여성으로 UN에서 인정하는 성평등 모범국가다. 국민총생산의 0.9%이상을 개발원조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세네갈,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27개 마을에 418명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주요 국가 지도자 초청 새마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구촌 빈곤퇴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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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후원물품 및 우수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종교단체인 한국 SGI 남구미권(권장 안영태)이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씨앗을 전했다.


칠곡군은 종교단체인 한국 SGI 남구미권(권장 안영태)이 지난 6일 칠곡군청을 찾아 사랑의 후원물품 쌀과 라면(현금 45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호이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 SGI는 니치렌대성인 불법(佛法)을 바탕으로 150만 회원이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행복의 가치를 창조하는 대승불교 단체다.


이번 후원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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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9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개최

 

경상북도는 제9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국민의 하나 된 힘으로 북한의 도발과 일본의 독도 침탈 막아내기 위한 안보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11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제9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과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안동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약사보고, 기념사, 만세삼창, 학술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만세운동을 계기로 중국 상해에서 수립됐다. 암흑의 시대를 살고 있던 국민들에게 독립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갖게 한 밝은 빛이었다.


임시정부는 일제의 탄압에도 그 뜻을 굽히지 않고 의열투쟁과 독립군단체 지원, 광복군 창설, 독립신문 발간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 독립의 모태이며, 지도이념인 자유주의와 정치·경제·교육적 균등사상인 삼균주의는 1948년 대한민국헌법에 반영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우리는 선열들이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안보의식으로 똘똘 뭉쳐 북한 도발과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영원히 막아야 한다.”며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희망찬 새역사, 살기 좋은 통일한반도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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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미래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명품도시의 문 시민과 함께 열어…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사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6일 동아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 미래부·산자부·동반성장위원회 공동 후원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 위원회에 따르면 최 시장은 신라문화의 정수인 신라왕궁 복원·정비 사업의 본격 추진과 세계 물 포럼, 세계한상대회 등 184건의 국내·외 행사를 유치해 마이스 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18개소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인센티브 제공, 원스톱 민원처리 등으로 중소기업 97개사 유치와 관광자원 정비, 생태도시 조성, 화백포럼 등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역점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도서문화의 향연인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와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 동·식물원으로 재현한 ‘경주동궁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인 산업단지 조성과 유치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창조경제의 선도적 역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세계유산도시기구 회의 개최 불모지인 아·태지역을 대표로 2017년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경주유치에 성공해 세계적인 글로벌 문화융성도시로 발돋움 했다는 호평이다.

 

 

특히 문화 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울어진 왕의 길, 삼릉가는길, 동남산 가는길, 선덕여왕길, 파도소리길, 감포 깍지길을 조성해 경주를 걸으면서 힐링과 함께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2천만 관광객 시대에 부흥해 ‘2016 중국인 대구·경북 경북방문의 해’ 중국 관광객 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해 관광 상품개발과 홍보에 전 행정력을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양식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이는 천년의 품격을 지닌 도시, 존경받는 경주 시민 모두가 땀 흘려 노력한 결실이다. 그간 믿음과 열정으로 함께 성원해 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 넓은 세계,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명품도시의 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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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해’를 맞아 중국의 주요 방송 및 신문에 경북의 맛과 멋이 소개됨에 따라 중국인들의 관심을 통한 경북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5일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해’를 맞아 중국의 주요 방송 및 신문에 경북의 맛과 멋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중화권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중국의 주요 방송국, 신문사, 여행 잡지사 관계자를 초청해 경주, 포항, 안동 지역에서 팸투어 행사를 실시한 결과로

 

 

팸투어 기간 동안 촬영된 영상은 3월 18일 녕하 방송국의 주말 여행가(周末旅行家, 40분 방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북경방송국의 사해만유(四海漫游, 45분 방영), 산서방송국의 나의 여행공략(我的旅游攻略, 60분 방영) 등 7개 채널을 통해 중국 현지에 방영됐다.


사해만유는 북경방송국의 유명한 여행프로그램으로 경제, 역사,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세계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북경방송국은 경북의 먹거리 여행을 소개하며, 안동찜닭, 황남빵, 전통차 등 경북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국의 식기제작에서부터 식재료 구입, 조리과정까지 자세하게 소개했다.

 

 

도는 이번 방송을 통해 경북의 전통문화자원과 해양관광자원,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소개됨에 따라 중국인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통해 경상북도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고 중화권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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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예방지도 강화 나서

 

경상북도는 5일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에 대한 예방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2015년도 유해화학물질 사고유형 분석에 따르면 34건의 유해화학 사고 중 32.4%(11건)가 공장에서 발생하고, 17.6%(6건)는 이동탱크차량에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화학물질 누출(12건)과 화재(11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발생시간대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 6건, 낮 12시부터 2시 사이 6건, 저녁 10시부터 12시 사이 6건으로 대부분 출근전후와 점심시간 및 심야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관계인들의 관리가 느슨한 틈을 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매월 유해화학물질 취급대상을 중심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과 시설물 관리 지도를 실시하고


특히 이동탱크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물 취급 주의사항과 운전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계자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대형화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에 대비한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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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CEO육성사업 예비 창업가 모집

 

경상북도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청년 ‘CEO’ 모집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5일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원(도비 16, 시군비 14)을 투입해 청년CEO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청년창업지원의 방향을 청년CEO와 대학창업보육센터 관계자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성장단계별로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창업의 양적 성장보다 정착지원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으로


그간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도와 시군에서 별도로 추진하던 청년CEO육성사업 기능조정을 통해 시군은 초기창업자 200팀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시군사업 수료자 중 우수창업자 50팀을 선발해 홍보 및 마케팅 위주로 심화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오는 8일까지 초기창업 단계를 뛰어넘어 더 큰 성장을 할 ‘청년 CEO’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사업자등록기준지를 둔 만39세 이하 청년CEO로서 경북청년CEO육성사업 졸업 청년창업가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도는 최종 선발된 청년CEO에 대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활동비를 1인당 700만원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마케팅, 상표 및 디자인 등록 지원 중 청년CEO가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CEO 혼자서 제품생산부터 판매, 회계처리까지 담당하는 등 1인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창업가가 직원 신규 채용 시 인건비 일부를 최대 490만원(월70만원×7개월간) 지원한다.


이외 그간의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투자유치·판로개척 2개 분야 현업전문가 교육과정과 세무·경영·특허·회계·기술 등 다수 전문가그룹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시군 청년창업지원사업은 4월부터 포항시 등 도내 10개 시, 3개 군(칠곡군·예천군·의성군)에서 만 39세 이하의 예비청년창업가 20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기술·지식서비스·일반·6차산업 창업분야로 최종선발된 예비청년창업가는 1인당 7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공간,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받아 초기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받는다.


한편 도는 2010년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1천367팀의 예비창업가를 발굴·육성해 1천195팀이 창업에 성공, 고용창출 1천421명, 지식재산권 174건의 성과를 거두는 등 청년일자리창출에 새로운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 이장식 청년취업과장은 “청년CEO육성사업은 고용절벽 등 어려운 청년일자리 환경 속에서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CEO가 될 수 있는 취업의 대안으로 유력한 정책이다”며


“앞으로 지역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실패에 대한 공포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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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캠페인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경북 김천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활동에 나섰다.


김천시는 봄철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을 맞아 묘지손질, 화기·인화발화물질 소지 입산자와 산나물·약초 채취를 위한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일 대항면 직지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직지사에서 산림녹지과 직원, 산불전문진화대, 숲사랑지도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입산 할 때는 화기물(라이터, 버너 등) 휴대하지 말 것과


본인의 산이 아닌 곳에서 산나물·약초 등을 임의로 채취하면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로 처벌 받게 됨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 내(산림100m이내)에서의 각종 소각행위나 불을 놓을 경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불을 낸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처벌 받는다는 사실도 홍보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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