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행정 통한 사각지대 발굴

 

 

경상북도가 복지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상북도는 22일 동절기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2017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 보다 열흘 앞당겨 11월 21일부터 집중 발굴기간을 설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간 중에는 ▷ 기초생활수급 탈락 및 중지자 ▷ 창고·공원·터미널·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등 국가·지자체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 일시적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사람 ▷ 단전·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 가구구성원의 질병·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 ▷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취약계층은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각종 공적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거나, 공적지원이 불가능할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기관 의뢰자와 임시보호시설 이용자 등 기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가능여부도 재점검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와 보건복지콜센터(129), 복지포털(복지로)등을 통해 신청한 경우 신속한 상담‧연계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복지담당 공무원 외 복지(이)통장, 읍면동 지역복지협의체, 종교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대‘좋은이웃들’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있으며


‘경북 복지돌이 기동팀’을 통해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 결과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1만4천69명,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1만1천159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3개 기관별 정보를 분석해 위기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 1천893명을 추가 발굴해 기초수급자 선정하고 긴급복지비 등을 지원했다.


이외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공적지원대상이 되지 않는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11만9천116건의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복지사각지대가 상당 부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동절기가 취약계층에게는 특히 힘든 시기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고 어려운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신고해 달라”며
 
“이번 집중 발굴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세심한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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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실천 희망나눔2017 캠페인 전개

 

 

경북 청송군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기 위해‘희망2017 나눔캠페인’을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전개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모금회’) 주최, 청송군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모두 모금회에 접수되며, 모금회는 매년 모금한 금액을 다음 년도에   다시 배분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매년 모금액 이상의 금액을 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지역 내 힘겹게 살아가는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송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명예단장 황순연, 단장 서옥자)은 ‘희망2017나눔캠페인’의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6개 읍면 장날에 거리 홍보 및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1일 현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대추차를 나눠주며 이웃사랑 모금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오는 28일 에는 진보장, 29일 청송장, 30일 현동장, 12월 8일 부남장, 9일 안덕장에서 그 온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모금에 동참한 지역주민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기본 의식주가 힘들거나 질병에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이 있다. 작게나마 이렇게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동참하게 됐다.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추운 겨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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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화 확산 및 가족 공동체 회복 기여

경북 청도군이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3대가 함께 하는 추억여행을 마련했다.


청도군은 지난 19일 할매·할배의 날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로 떠나는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이번 행사에는 3대 이상 가족이 화목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화목한 가족상을 수상한 7가족 35여명이 경주 불국사 관람 및 피자만들기, 치즈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손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박병국 어르신은 “평소 바빠서 가족여행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아들, 며느리, 손자녀와 함께한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할매·할배의 날 2주년을 맞아 화목한 가족상을 수상한 모범 가족에 대해 조그마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이 더욱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효문화 확산 운동 및 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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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1일부터 희망2017 나눔캠페인 전개

 

“아름다운 나눔실천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 주세요!”


경상북도가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경상북도의회의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김관용 도지사의 희망메시지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성금 기부,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2017 나눔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란 주제로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전개하며 모금 목표액은 134억 7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인 131억 4천200만원 보다 2.5% 늘어난 금액이며, 이는 300만 경북도민 1인당 4천500원씩을 기부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이다. 
 
성금은 1억 3천470만원이 모일 때마다 경북도청 전정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 행복 온도가 1℃씩 올라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가 1억원,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2억원을 기부해 나눔캠페인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7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언론사 방송모금, 가두모금 캠페인, 금융기관 모금, 학교 모금, 전화 한 통에 성금 2천원을 기부하는 ARS(060-700-0060)모금 등 다양한 나눔 참여방법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


김 도지사는 희망 메시지를 통해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나눔’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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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경북개발공사 직원들과 경산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정 나눠

 

경상북도가 최근 쌀쌀해진 날씨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저소득층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들의 따스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16일 경산시 서부동 이○○ 할머니(81세) 집에 직접 연탄 300장을 배달하며 “연탄 값이 부담이 돼 서민들이 추위에 떠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서민들의 겨울나기만큼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도 함께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장당 500원 하던 연탄 값이 올해는 600원으로, 무려 20%가 올라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경북도가 직접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도내 저소득층 1만8천949가구에 대해 가구당 23만 5천원씩 총 44억 5천300만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지원한다.


도 산하기관들도 연탄 나눔 대열에 대거 동참한다. 경북개발공사는 매년 8천만원의 사업비로 저소득 가정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관광공사도 임직원들이 기부한 돈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친다.

 

 

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빛나사’도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기 마련이다.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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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전, 발생 시, 흔들림 후, 피난카드 작성 등 모두 담아

경상북도가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진대비 도민행동요령 종합안내서’제작해 도내 기관단체, 시·군, 교육청 등에 배포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진대비 도민행동요령 종합안내서’를 55페이지 분량에 60여 대응방안을 담아 제작해하고 15일 도내 기관단체, 시·군, 교육청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더불어 지진대비 행동요령 자료를 시·군에 제공해 시·군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해 각 세대별(도내 117만 세대) 배부 하도록 협조 요청하는 등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제작·배포하는 종합안내서에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지진은 무엇이며, 왜 일어나는지, 또한 우리나라 진앙지와 분포도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진 발생 전 준비사항으로 지진대비 가족회의, 우리마을 방재활동 참여, 가구의 쓰러짐 방지 등을 소개하며, 지진 발생시 건물안에 있는 경우, 건물 밖에 있는 경우, 교통수단 내에 있는 경우 등으로 나눠 상세한 대처 요령은 물론


지진의 흔들림이 안정된 후 대응 요령으로 피난시 행동요령, 귀가 곤란자의 경우, 초기 화재진화 방법,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도 소개한다.


지진시 실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풍수해 보험,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피난카드 작성하기, 비상용품 점검표, 가족을 위한 대피용 지도 작성하기, 관련기관 연락처 등도 실었다.


도는 지난 9.12지진 이후 9월19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지진대응 5개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2일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내에 지진방재 T/F팀을 신설하는 등 지진방재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향후 장기적인 추진을 위해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비롯해 ‘경북 지진대응 안전 앱 개’과 ‘공공 및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선진기법 모델개발 연구’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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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추진으로 어촌 생활권, 경제권 향상

 

 

경상북도가 노후된 어항 기능시설을 개선해 어업활동은 물론 수산물 위판·가공·유통·판매 및 관광과 연계한 종합적인 개발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14일 어촌지역 어항중심지의 정주여건개선과 주변지역의 통합·거점 개발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 도내 어항시설 44개소에 51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어항시설 투자 규모로는 울진군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외 6개소의 국가어항에 364억원, 포항시 이가리항 외 8개소의 지방어항에 73억원, 포항시 대동배1리항 외 27개소의 소규모어항에 7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 어항별 투자내역으로는 국가어항(7개소 364억원)으로 대보항(3억원), 양포항(12억원), 감포항(45억원), 읍천항(55억원), 축산항(48억원), 죽변항(150억원), 현포항(51억원) 등이다.
 
지방어항(9개소 73억원)은 이가리항(16억원), 창포항(16억원), 방석항(2억원), 삼정항(2억원), 경정항(2억원), 병곡항(4억원), 노물항(6억원), 직산항(5억원), 태하항(20억원) 이다.


소규모어항(28개소 73억원)으로는 포항시(14개소 28억원), 경주시(3개소 11억원), 영덕군(5개소 15억원), 울진군(5개소 14억원), 울릉군(1개소 5억원) 등이다.


‘울진군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은 2012년 해양수산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202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541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2015년 16억원, 2016년 2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반시설인 물량장(410m) 조성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에는 20억원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물량장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배후시설인 수협활어위판장, 냉동·냉장, 여객선터미널 및 직판장, 어항정보시스템 구축 등 편의시설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수산물 생산, 유통, 가공, 관광이 가능한 융합된 수산업 고부가가치 생산 공간으로 개발된다.


이번 사업은 어촌지역 중심지의 기능 효율화를 위한 주변지역 수협위판장, 수산물저장시설, 여객선터미널 및 직판장, 씨푸드레스토랑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과 관광자원화를 통한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방어항과 소규모어항시설 개발을 통해 지역적 특색에 맞는 마을단위 기초생활기반 확충, 특화산업화, 경관환경 개선사업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유지관리와 발전 가능한 사업을 확대해 소득 증대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어항의 수산물생산기지, 어선 피항시설의 단순한 기능에서 탈피해 인근 어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양륙하고 더 나아가 연안지역 물류교통을 담당하는 경제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어항현황은 현재 총 130개로서 국가어항 14개, 지방어항 22개, 소규모어항 94개가 있다.


이석희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도내 어항을 지역경제 중심지로 육성해 수산업과 사회 경제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특화사업 개발, 관광자원화 등과 연계한 노후어항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어촌 지역의 소득과 생활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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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설대책 본격적 가동 완료

 

 

경북 성주군이 겨울철 눈 또는 결빙으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은 14일 겨울철 눈 또는 결빙으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불편으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을 위한 겨울철 제설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비 2억원을 확보해 제설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강(덤프트럭15톤 2대 임차, 살포기 7대, 제설용 삽날 2대 구입)하고, 기존 운영중인 제설장비(덤프트럭 15톤 1대, 읍면보유 1톤트럭 10대, 지정 트랙트 24대)에 대해서는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빙방사 309개소 설치, 염화칼슘 180톤을 구입했다.


군 관계자는 제설장비가 보강됨에 따라 폭설시 주요도로(국도, 국지도, 지방도, 군도 이상) 제설구간 128개노선 622Km의 제설작업이 대폭 단축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력제설로 인한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읍면의 농어촌도로, 농로, 마을안길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돼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가 최소화 될 전망했다.


김항곤 군수는 현장중심의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빙판길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며, 제설작업에 있어 내집 앞 눈치우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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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간호사회 70년, 새로운 도약 위한 화합 축제의 장 가져

 

경상북도가 간호사회 창립70주년을 맞아 간호사의 사회적 역할 인식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간호사회 주관으로 광복 70년과 역사를 함께 해온‘경상북도 간호사회 창립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북간호사회 70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마련된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윤종필 국회의원, 간호사회 임원과 회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여 년간 도민건강의 파수꾼 역할을 해 온 경북간호사회의 역사를 되새기는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오프닝 레이저쇼,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간호사회는 경북도 보건의료단체 해외의료봉사단으로 5개 보건단체와 함께 4년째 해외간호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마을을 찾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을 점검하고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올해 9회째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어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유수유 실천으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기여했다.


유휴간호사 등 간호 인력의 교육·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경력단절자 재취업 등 부족한 간호 인력의 수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때 간호사회가 주역이 돼 노인성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더욱 힘써 주길 당부하며, 삶의 현장에서 도민의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경북간호사회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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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단속 실시

 

 

경북 영덕군이 깨끗한 거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와 단속을 실시한다.

 


영덕군, 읍·면,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도로변 아파트 분양 광고와 업소 상업광고 등 불법 현수막 등 중점 단속한다.


주말을 틈타 게릴라식으로 국도와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설치하는 불법현수막을 단속하기 위해 주말에도 단속반을 운영한다. 1차 적발 시는 계고, 2차 과태료 부과, 3차에는 고발해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9월 불법 현수막 설치 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9개 읍면 19개소를 깨끗한 거리조성 특별 정비 시범구역으로 정해 본청과 읍·면 담당공무원이 수시로 지도 점검하며 불법현수막을 꾸준히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 생활공간과 해안경관을 어지럽히고 교통을 방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할 때까지 철저히 단속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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